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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9/01/23 (1)
청자몽의 하루
요즘 라디오 듣는 낙으로 산다.
아기 말 배우는데 '동요 듣기'가 제일이라고 해서 꾹 참고 동요만 내내 들었다. 아니면 아무것도 안 듣든가. 그러다가 "(동요만 들려주는 나라 한국밖에 없다) 장르 가리지 말고 음악 들려주는게 좋다."는 말에 소심한 용기를 냈다. 그래서 주로 아침 8 ~ 11시까지 라디오를 듣는다. 부엌 찬장 아래에 라디오가 붙어 있다. 원래 채널도 바꿀 수 있었는데 고장나서 처음에 맞춰놓은 89.1만 듣는다. kbs cool FM 아침 시간에만 주로 듣는 이유는... 그때 나오는 노래들이 나랑 잘 맞아서다. 11시가 넘어가면 요즘 노래가 나오는데, 나 구세대여서 시끄럽고 가사도 잘 안 들어온다. 에라.. 모르겠다. 그러고 꺼버린다. 그러다가 다시 저녁 6~8시에 듣고 싶지만, 그때는 아기 먹이고 씻기고 정신 없어서 못..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2019. 1. 23.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