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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4/9~4/10)Atlantic City(뉴저지) - 4월 여행지1 본문

[사진]여행기(2004~)/New Jersey뉴저지

(4/9~4/10)Atlantic City(뉴저지) - 4월 여행지1

sound4u 2012. 6. 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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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10)Atlantic City(뉴저지) - 4월 여행지1


[4월 여행지1] Rhode Island 출발 -> 뉴저지 Atlantic City 도착



4월 9일부터 4월 13일까지 일주일간 했던, 4월 여행 첫번째 장소는 뉴저지에 'Atlantic City'였다. 그곳에 뭔가 특별한 의미가 있었던건 아니고, 둘째날 버지니아 비치(Virginia Beach)를 가기 위해 잠시 들렀던 경유지였다.




# 카지노가 있는 동네라서, 숙소비용은 싼데 주의할 점이 있어요


마치 라스베가스처럼 이 동네는 카지노로 유명한 동네라 그런지, 숙소 비용은 저렴했다. (하루밤에 $50정도)

그 대신 deposite 비용이 있다고 했는데, $100정도 했다. deposite 비용은 혹시나 방을 지저분하게 사용한다든가, 물건 파손됐을 경우 호텔측에서 가져가는 금액이었다. 첨에는 왜 이 돈을 걸어놓나 했는데, 밤에 잘려고 할즈음에 그 이유를 알았다.


평일이어서 조용하려니 했는데, 옆방과 앞방에 아주 많이 시끄러운 젊은이들이 소란을 피우는 바람에 방을 바꿨다. 아무래도 카지노가 있는 동네라 사람들이 이런가보다 싶었다. 방에 와서 파티하고 흡연구역인데 담배 피워대고 한밤중에 시끄럽게 떠들어댔다. 객실 담당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했지만, 별로 상황 진전에 도움이 되진 못했다.


이러니까 deposite을 걸어놓는거로구나 싶었다.

숙소는 보기와 같이 깨끗하고 좋았다. 옆방 이웃은 조심해야할거 같다.




# 숙소 + 카지노 = 특이한 건물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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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생긴 숙소겸 카지노 건물이 많았다.




해가 져서 깜깜해지기 전에 해변을 따라 걸었다.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진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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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를 따라 걷다보니, 지은지 얼마 안된 꽤 근사한 호텔이 보였다.

COEX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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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지 얼마 안된 곳이라 그런지, 경비가 삼엄했다. 장식도 근사하고 보기 좋았다. 실내에 근사하게 해놓은 곳이 있었는데, 앉으면 안된다고 했다. 앉으면 안되는걸 왜 저렇게 앉아도 되는 것처럼 꾸며놨을까 의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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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옥상은 출입금지였던거 같은데, 열린 문을 비집고 밖에 살짝 나갔다. 밖에 보이는 풍경이 좋았다.

이 옥상은 VIP 손님만 출입할 수 있었나보다. 풍경 구경하기 시작한지 5분도 안되서, 경비아저씨한테 혼나고 들어와야했다. 4월이었는데, 바닷바람이 차가워서 파카 입고 있었다. 사진 보니까 새삼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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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카지노 건물들. 밤에 보니까 휘훵찬란했다. 건물만 봐도 어지러웠다. 휴휴..









# 아틀란틱 시티 해변은 이렇게 나무로 된 긴 산책로가 유명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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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따라 긴.. 아주 긴 산책로가 있는데, 바닥이 이렇게 나무로 되어 있다.





미국 숙소들에서는...


미국 숙소는 보통 이렇게 바닥이 카펫인 경우가 많은데, 실내화를 따로 주지 않는다.

미국 사람들은 그냥 자기네 집에서처럼 신발신고 실내에서 돌아다니다가 잘때만 벗는건지, 아니면 그냥 카펫에서 맨발로 다니는지 잘 모르겠다. 어쨌든 괜히 좀 꿀꿀한 마음에, 숙소 잡아서 잘 경우 집에서 신는 슬리퍼를 꼭 가지고 간다.



ps. 드디어 '4월 여행기' 정리하기 시작했다.

시작이 반이다!  (2012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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