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미생사진展 명대사 본문
미생사진展 명대사
전에 "미생 사진전" 갔을때 찍은 사진 중에 명대사로 벽에 따로 적혀있던 부분만 추려본다.
제 1 국
"길이란 걷는 것이 아니라, 걸으면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나아가지 못하는 길은 길이 아니다.
길은 모두에게 열려있지만, 모두가 그 길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노력을 판다는 생각 참 신선했다.
"넌 나한테 뭘 팔 수 있어?"라는 과장님의 질문에 대한 장그래의 답.
"제 노력은 쌔빠진 신상입니다.무조건 열심히 하겠습니다."
제 2 국
그 유명한 "우리애".
1화와 2화때 고생스럽게 회사생활을 시작해서,
이 장면에서 울컥했던 생각이 난다.
제 3 국
"장그래씨, 삶이 뭐라고 생각해요?
거창한 질문 같아요?
간단해요. 선택의 순간들을 모아두면 그게 삶이고,
인생이 되는거에요.
매순간 어떤 선택을 하느냐...
그게 바로 삶의 질을 결정짓는거 아니겠어요?"
제 4 국
웹툰으로 봤을때도 감동했던 PPT 장면은,
드라마 볼때도 역시 보는 사람을 긴장시켰다.
제 5 국
"미안하다 좀 많이~"
제 6 국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바둑이 있다.
바둑판 위에 의미없는 돌이란 없다."
제 7 국
제 8 국
하고 싶은 일 하려면, 체력을 먼저 길러라 라는 말도 동감했다.
지치고 피곤하면 결국 끝을 맺지 못한다.
"니가 이루고 싶은게 있다면 체력을 먼저 길러라."
역시 유명한 강대리님의 "내일 봅시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건조하지만 정확하게 말해준 후,
마지막에 건넨 진심어린 말이라 그런지 그때 들은 "내일 봅시다"는
평범하지만, 평범함 이상의 여운을 남겼다.
그렇다. 내일 못 볼 수도 있는거다.
그리고 내일 볼 수 있다는게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는거다.
제 9 국
장그래에게 먼저 다가가려고 했던 김동식 대리님의
따뜻한 충고도 고마웠다.
우리는 죽을때까지 다가오는 문을 열어야하는건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런다고 실망할건 없다. 씩씩하게 열고 다음 문을 또 준비하면 되니까!
이렇게 자기를 이해해주는 상사나 동료를 만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큰 복이다.
"당신 실패하지 않았어.
취직해보니까 말이야 성공이 아니라
그냥 문을 하나 연 것 같은 느낌이더라고.
어쩌면 우린 성공과 실패가 아니라 죽을때까지
다가오는 문만 열어가며 살아가는게 아닐까 싶어."
제 10 국
"그래봤자 바둑 그래도 바둑.
그래도 바둑이니까.
내 바둑이니까.
내 일이니까.
내게 허락된 세상이니까."
제 11 국
"우리 때문이에요."
"지난 봄이에요. '우리'가 고팠었거든요..
좀 있으면 다시 봄이고.."
"그럼 1년이네요. '우리'"
제 12 국
제 13 국
제 14 국
"내 인프라인줄 알았는데,
잠깐 빌린거였구나."
그런거였어. 그냥.. 잠깐 빌렸던거야.
제 15 국
제 16 국
제 17 국
제 18 국
제 19 국
이 말 진짜 절절하게 공감했던 말이다.
사는게 아니라, 하루하루 버티는거..
"버텨라 그리고 이겨라."
제 20 국
"길이란 걷는 것이 아니라,
걸으면서 나아가기 위한 것이다.
나아가지 못하는 길은 길이 아니다."
"나는 어머니의 자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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