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작년 11월초, 회사 동료에게 이 책을 받았다.라는 제목의 이 책은 교훈이 담긴 내용을 소설형식으로 풀어놓은 책이었다. 책을 언제 읽지? 하다가.. 8시 45분이나 50분쯤 출근해서 일을 시작하기 직전인 9시까지 10분에서 15분 사이의 짜투리 시간에 책을 읽기로 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매일매일 꾸준히 읽다보니, 어느새 책을 다 읽었다. 처음에는 너무 작위적인 느낌이 나서; 다소 거부감도 들었는데, 책장을 넘기다가 문득문득 마음에 남는 구절들을 만날 수 있었다. 내용은 나도 어디선가 들어서 다 알고 있는 내용.그렇지만, 새삼 다시 봐도 새겨들을만한 내용이었다.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함께하는 이들과 신나게 달려가자. 그렇게 내 소중한 삶을 하루하루 생각하며 살아가자. 는게 ..
오늘 점심시간에 티스토리 달력이 배달되어 왔다. 인증샷! (회사 막내가 찍어준 '인증샷' - 1) 두구두구두구~!!!3년째 받는 티스토리 달력.올해는 한국에서 달력을 배달받았다. (회사 막내가 찍어준 '인증샷' - 2) (회사 막내가 찍어준 '인증샷' - 3) 집으로 가져왔어요 박스도 이렇게 좋고 같이 들어있는, 종이 달력도 좋다. 잘 쓸께요~!! 고맙습니다. 관련글: 2011/01/04 - [★Tistory사용하기★] - 드디어 받았다! 2011 티스토리 탁상 달력 - 외국이라 배송비(22,000원) 많이 들었을텐데, 보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잘 쓸께요!! 2012/01/08 - [★Tistory사용하기★] - 2012 티스토리 달력, 받았습니다 - 미국에 있는 저희 동네까지 오는데 택배비만 무려 ..
금요일날 추위에 떨면서 집에 왔더니,우편함에 반가운 선물이 와있었다. 먼곳에서 온 엽서들와 그림 추운 날씨에 .. 사람을 따뜻하게 했다. 워싱턴에서 크리스마스때 보냈다는 엽서도 받았다.
아침 출근길 주말을 앞둔 호젓한 금요일 아침.나의 하루(?)를 찍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호선에서 문득 문을 보다가 찍었다.문에 가끔 보면, 이렇게 '스토리 공모전' 글들이 가끔 있다. 여러번 봐서 어떤 것은 내용을 이미 다 알고 있는데, 좋은 글은 여러번 봐도 좋다. 지하철 타고 다시 한강 건너는 중. 며칠째 영하의 추위라 한강이 얼은게 보인다. 점심시간 견딜만한 날이었으면 산책하려고 했는데, 너무 추워서 산책 포기했다.산책 대신 회사 근처 상가에 갔다. 그 건물 유리창이 이렇게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볕이 좋은 날은 따뜻하다. 멍.. 때리고 10여분 바깥 구경하다가 돌아갔다. 오후 일하다가 산만한 내 자리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그렇게 깨끗하진 않다. 어느덧 손에 익은 친숙한 내 터전이 되었다..
감사 ... 에 관한 (마음에 남는) 글귀들 감사할 줄 모르는 자를 벌하는 법은 없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삶 자체가 벌이기 때문이다. (라이피곱스) 오늘 들은 마음에 남는 글귀다. '인생은 [해석]'이라는 말을 본적이 있다. 똑같은 환경이라도 누구한테는 불만투성이 지옥이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감사한 천국이 될 수 있을거 같다. 살아가는 동안감사할 줄 아는가/ 그렇지 않느냐그리고 감사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드는가!!! (내가 놓치고 살았던) 감사할 꺼리를 찾고, 새기고 감사드리며 하루를 마감한다. 노트에 갈무리해둔 감사에 관한 다른 글귀들을 타이핑하면서 다시 읽어본다! 작자미상 - 10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