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04/16 (2)
청자몽의 하루
SEATTLES BEST라는 이름의 커피집 최초 작성일 : 2007년 4월 15일 전에 Houston에 있을때는 동네 어딜가나 너무 흔하게 있던 '스타벅스'에 가끔 갔었다. 그냥 길가에도 많았지만 "반스 & 노블"이라는 서점가면 그 안에도 있었다. 커피가 맛있다기보다는 그냥... 많이 갔었다. 한국에서는 잘 가지도 않던 '스타벅스'. 솔직히 커피 한잔에 3천원씩 하던게 많이 아까웠다. 미국에서는 1500원인가? 제일 싼게 아무튼 한국보다 싼거 같다. "SEATTLES BEST"..동네에 있는 'Borders'라는 서점 안 커피집. 스타벅스 커피보다 맛있다고들 하던데.. 내가 워낙 미맹이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듣고보니 부드러운거 같기는 하다. 이 커피집에 가면 마시는 '헤이즐럿 라떼'. 한잔에 2500원이라..
안양천 밤벚꽃 구경 : 4월 8일 금요일 밤 낮에 해가 있을때는 따뜻하고 좋았는데, 밤되니까 쌀쌀한 바람이 부는게 스산했다. 그래도 벚꽃이 완전히 지기전에 이렇게 예쁜 밤벚꽃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불빛 받아서 꽃잎이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근사했다. 길에는 드문드문 산책하는 동네분들이 보였다. 이렇게 예쁜데, 너무 추워서 사람이 없는가보다. 낮에는 돌다리를 건너고, 밤에는 밤벚꽃을 구경할 수 있었던 아주 멋진 날이었다. 뭐엔가 홀린듯했다. 벚꽃의 '아름다움'에 홀린 것 같았다. 2016/11/20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금빛 안양천 가을 산책, 살아 움직이는 그림을 보는듯 했다. 2016/07/09 -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 여름, 안양천 산책 2016/06/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