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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외출 끝! 다시 돌아왔다. 병원 입원기 시작
금요일 퇴원해서 이틀 잘 쉬고, 일요일 다시 입원했다. 토요일과 일요일 영하에 추위를 경험했다. 마지막 외출이라 그런지 영하권 추위도 좋기만 했다. 다행이 미세먼지도 없고. 볕 쪼이며 좋아라 하다가 들어왔다. 다시 병실 와보니, 주말 사이 환자가 꽉 들어차 있었다. 그래서 3주간 지낸 자리 말고 다른 자리로 들어왔다. 남들보다 한달 정도 일찍 병원생활을 경험한거라 생각하고 잘 지낼 생각이다. 자유와 시간의 소중함을 곱씹어 볼 기회로 여기며... 좋든 나쁘든 지나고 보면 피와 살이 되는 경험이 될테니..
[글]쓰기/나의 이야기
2017. 11. 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