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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2009년 12월 30일
오늘은 2009년 D-1 day. 예전 아파트에 열쇠를 반납하러 갔다. 반납하기 전에 우편함 열어봤다. 분명 Forwarding 서비스를 신청했는데.. 어이없이 예전 아파트 주소로 되어있는 우편물이 사이좋게 2개나 와있었다. 포워딩 서비스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건가? office에 열쇠를 반납하고 궁금해서 그 길로 우체국으로 달려갔다. 얼굴 드리밀고 따지는게 장땡이다 싶었다. 에...또... 미국에서는 일이 시원하게 한방에 척척 진행되는걸 못 봤다. 꼭 뭐가 문제가 생긴다. 왜 그런건가? 참... 마음을 다스려야지. 30분이나 기다려서 확인해보니 어제 새로온 직원이 포워딩 안시키고 옛날 주소의 우편을 그대로 넣었다는거다. 집에 와서 늦은 점심을 후딱 먹고 다시 사무실에 왔다. 와서 --; 일해야하는데 흐..
[글]쓰기/생각나는대로
2009. 12. 31. 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