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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2)8월의 크리스마스 : 빛과 소리
(2)8월의 크리스마스 : 빛과 소리 빛 영화 앞부분에 나왔던 장면이다.어두컴컴한 방에 볕이 들면서 순식간 환하게 빛나는 장면이었는데, 인상적이었다.어렸을때 추운 겨울 온돌방에 스며드는 따사로운 햇살을 유심히 봤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다. 를 떠올릴때 생각나는 장면 중에 하나다. 인공적인 조명이 아닌 이런 자연스러운 빛이 많이 보여서, 영화가 더 따뜻하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편지를 쓰기 위해 남자 주인공이 만년필을 깨끗하게 씻는 장면이었다. 마루가 있던 옛날집 생각이 났다. 기억에 기억이 보태어져 아련해지는 장면이 많았던 듯... 소리 전에 볼 때는 잘 몰랐었는데, 이번에 다시 보니 새삼 소리들이 귀에 들어왔다.물 떨어지는 소리,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등등.. 흔한 소린데 신기했다.마당 흙에..
[글]읽기/영화/ 연극
2016. 12. 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