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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괜히 짜증 많이 나니까 관심을 다른데로 돌리려고 '스킨 바꾸기'에 집중하고 있다. 스킨 커뮤니티 가서 괜찮아보이는거 다운받아서 바꿔봤다. 그냥 보기엔 예쁜데 막상 가져와서 세팅해보니까 별루다. 쇼윈도우 너머에 마네킹이 입고 있는 옷, 예쁘다고 사서 후회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냥 기존에 제공하는 스킨에다가 배경색깔과 일부 색깔만 수정했다. 꽤 근사하게 보인다. "스킨위자드" 버그 다 고쳤나보다. 예전같으면 스킨위자드에서 고치고 몇시간 지나서보면 아예 페이지 자체가 다 망가졌다. 블로그 자체를 폭파시켰다. 이러기도 쉽지 않은데.. 보통 서비스 런칭하고 나면 조금 있다가 '방치상태'가 되기 일쑤일텐데.. 대단하다. Tistory 사람들 모두 참 수고가 많다. 이리저리 바꿔본 스킨이 맘에 든다. 질리지 말고..
거참 이상한 일이다. 일 안하면 안해서 욕먹는다 -> 이건 당연한거다. 왜 안해! 그런데 웃긴건 일하면서도 욕먹는거다. 더더욱 어이가 없는건 다른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여러가지 고충을 안고 꾹 참고 일하고 있는데; 남의 사정도 모르면서 욕하는 사람들의 한마디로 '애매한 욕'까지 먹어야 한다는거다. "당신이 내 속을 알아? 내 상황 다 아냐구!" 생각같아선 멱살이라도 잡고 싶은데 그냥 참기로 했다. 쌓인 일들은 줄지 않고 계속 쌓이기만 하고 있다. 게다가 빨리 해야하는 일까지 생긴다. 어째야하나~♬ 가끔 원치 않는 애매한 일도 생긴다. '남의 하는 일은 쉬워보인다'는 진리처럼 자기가 하지 않으니까 남은 일 그냥 쉽게 하는지 알고 왜 빨리 안하냐고 짜증내는 사람도 있고. "당신이 해보세요. 이게 그렇게 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