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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요새
# 글 요새 글 참 많이 쓰고 또 열심히 쓴다. 다 필요한 글들이니까 쓰게 되는건데도.. 어쨌든 참 많이 쓴다. 다행이다. # 일 정말 하기 싫은 일이 있었는데, 그것도 눈 질끈 감고 하다보니 어찌되었든 절반 정도나 하게 되었다.참고 하다보면 끝이 보이는가부다. # 역시 사람 사람에 대해선,.. 오늘 이러저러한 일로 시험 잔뜩 들었는데 날짜가 바뀌기 전이니가 다 용서하고 잘려고 한다. 누구를 원망하고 미워하는 일은, 종국에는 나를 죽이는 일이다. 오늘 진짜 나쁜 하루였다. 불평불만 --; 부르르. 쓴뿌리며 과거며 다 기억나서 정말 눈앞에 있었다면 멱살이라도 잡고 싶은 생각이 드는 참 무시무시한 날이었다. 그런데 그러면 안되겠다 싶다. 그건 상대방들이나 나를 위해서도 안 좋은 일이다. 오늘일은 해지기전에 ..
[글]쓰기/생각나는대로
2009. 11. 3. 13:28
MA주에 있는 어느 해변
어제 한참 우중충하다가 낮에 해가 살짝 나오는걸 보고는 한 4시쯤 MA주에 있는 어떤 해변에 가게 되었다. (11월 1일부터 폐쇄라고 하니.. 오늘부터는 못 들어갈거 같다.) 어제 바람도 따뜻하고 의외로 날씨가 좋았던 탓에 모래사장 걷기가 좋았다. 모래는 보통의 황금색 모래가 아닌, 돌가루가 부서져서 된 모래라서 그런지 회색빛이 돌았다. 물이 한참 빠져있을때 갔다. 회색모래가 살살 날리는 해변이 특이했다. 근처에 Rock Port도 신기한 지형이었는데 여기도 그랬다. 5시 무렵에 갑자기 물이 들어와서 신발 벗고 바지를 무릎 위까지 걷고 바닷물 가로질러 걷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사진]여행기(2004~)/Boston,기타MA
2009. 11. 2. 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