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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브런치(블로그 서비스) - 깨달음을 준 "승인 거절 메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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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블로그 서비스) - 깨달음을 준 "승인 거절 메일"

sound4u 2015. 7. 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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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깔고 사용하기 위해, '승인신청'했다가 거절 메일을 받았다. 
"브런치"는 작가의 글 같은 컨텐츠가 계속 업데이트될 모양이니, 나처럼 일상블로거가 사용하지 않는게 맞을듯 싶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보니까, 지금 베타 기간이라서 글 정말 잘 쓰는 분들은 승인해주는 것 같다 : )


1. 브런치앱 설치하다

바로가기 : http://brunch.co.kr/

브런치(블로그 서비스)가 오픈했다는 소식을 블로그 글을 통해 보게 됐다. 간혹 Daum 메인에 뜬 글 클릭해서 들어가면 왼쪽에 '브런치'라는 로고가 붙은 글이기도 했다.

이게 아예 모바일앱으로도 나온 모양이구나 했다. 글쓰는게 얼마나 다르게 구현되어있는지 호기심에 앱을 설치해봤다. 설치하자마자 몇분도 되지 않아 구독신청 알람이 떴다. 이런; 아직 글도 쓰지 않았는데..
앱 여기저기를 눌러보니, 메일 계정으로 인증받아야 하는거 같았다. 인증 신청을 두어번 했는데 거절 메일을 받았다.



2. 거절당한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거절당한 후 생각해보니, 테스트해보려고 했던거지 사용할 생각은 없었음을 인정하게 됐다. 

난 작가가 아니며, 작가라 불릴만한 컨텐츠도 없었다. 컨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도 없고.

일상블로거라서 특별한 주제로 글쓰지도 않고
주로 사진이나 일상을 쓴다. 그러니까 지향하는 바도 다른 셈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보니까, 글 꽤 잘 쓰시는 분들은 "작가신청"하면 승인해주는 모양이다.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그쪽에서 거절하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꺼다.
상품성이 낮다든가, 글을 많이 안 쓰게 생겼다든가 등등..


3. 굳이 새로운 블로그가 필요할까?

블로그에 글쓸때 보통 티스토리앱에서 간단하게 아이디어만 적고, 본격적인 글은 노트북에서 쓰는 편이다.

그러니 굳이 모바일앱에서 글을 작성하는 앱이 필요할까 싶다.
이 앱은 글을 많이 쓰시는 분들이 짬나는 때 혹은 정식으로 글쓸때, 모바일에서 작성하기 최적화된거 같다.

웹상에서 봐도 화면이 큼직큼직하니, 외국에 잘 만든 웹사이트 느낌이 난다 : )







4. 그냥 티스토리에 집중하자

지금 티스토리 블로그 하나만 써도 벅찬데, 다른 글터가 생기면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선택과 집중.
그냥 여기나 열심히 하자 : )

작가 승인 거절 메일 받으면서 괜히 여기저기 기웃거리지 말고, 티스토리에 집중하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잠깐 다른 곳에 곁눈질해보다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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