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544)
청자몽
동네 고양이 : 나도 뭔가 주려는가? 하고 쳐다보던 녀석언제부턴가 작은 고양이 세 마리가 딱 그 자리를 맴돈다. 비오는 날에는 구슬피 울더니... 그냥 지나가는 길고양이인가 했는데, 아니었다. 아예 거기에 터를 잡았다.밥그릇도, 물그릇도 있다.오며가며 사람들이 간식도 주고, 아이들이 놀아준다. 볕 쪼이며 늘어지게 자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녀석들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이 보통 나처럼 옆에 메는 가방을 가지고 다녀서일까? 가방 메고 지나가면 유심히 나를 본다. 따라올 때도 있다. 없어. 난 없다고! 손사래를 쳐도 저러고 보고 있다.아까는 안 주고 지나가니까, 성질이 났는지 도도도 와서 옆에 나무를 박박 긁다가 갔다. 나 아니어도 많이들 주시던데? 왜? 뭘? 그러고 보냐?저 녀석들 보고, 딸아이가 말했다..
자유시간에, 물들기 시작한 벚나무/ 버섯 구경/ 베이글 줄서서 사먹기운동하느라고 가뜩이나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짬나면 멍 때리며 걷는다. 멍 때리며 누리는 자유시간도 일주일에 딱 한번이지만, 그나마도 연휴가 길어서 누릴 수 없지만...벚나무가 먼저 물이 예쁘게 드는 것 같다.저기가 다 예쁜 벚꽃이었던 기억이 난다.주말마다 비가 오니까 그런지, 여기저기 올라온 버섯을 많이 볼 수 있다. (안 보인다고? 저기 하얀 버섯2개) 이 가게도 큰 결심을 한 모양이다.클래식 베이글은 덜 팔고(갈 때마다 없었다), 뭔가 위에 얹은 베이글을 많이 팔기 시작했다.그래도 갈 때마다 사람이 많아 줄을 서야 한다.
물잠자리 :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본 까만 잠자리 (로보트 같아!)# 사진얼마 전에 아이스크림 먹으러 갔다가 '까만 잠자리'를 봤다! 잠자리는 많이 봤지만 까만 잠자리는 처음이라 신기했다.로보트 같았다.넘넘 신기해서 계속 들여다 봤다.# 영상 찍음https://youtube.com/shorts/LCFN9EHKQOI?feature=sharehttps://youtube.com/shorts/tXVVXZNUJPI?feature=share
까페에서는 에어컨이 너무 세게 나와서 춥다./ 그리고 시끄럽다.# 춥다.아이가 학원 가있는동안 집에 갔다 올 수 있던 계절이 좋은 때였나보다. 이젠 밖이 너무 덥고, 소나기가 자주 와서 어쩔 수 없이 까페에 온다.그런데 문제는 까페 안이 너무 춥다.전에 바람막이 잠바 하나로 버티다가 감기 걸릴뻔했다. 그후로 무거워도 두꺼운 잠바에, 약간 두꺼운 조끼에, 무릎 담요까지 챙겼다. 무릎 담요는 조금 오버인거 같아서(그리고 무거워서) 빼놓고 다닌다. 아무튼 두꺼운 잠바와 적당한 두께의 조끼를 따로 더 챙겨가지고 다닌다.몸이 많이 이상해진걸까? 너무 춥다. 나는 조끼와 잠바를 입고 뜨거운 커피를 마시고 있어도 추운데, 내 옆 사람들은 반팔에 반바지에 얼음 들어간 음료수를 마신다. 흠.. 남의 눈 의식하지 않고, ..
햇살 좋은 일요일, 5월 마지막주햇살 좋은 5월 마지막주 일요일 아침.며칠 미친듯이 덥다가 비오고 다시 서늘해졌다. 날씨는 늘 이상하다. 맨날 이상함.어디 다른 곳을 돌아다닐까 하다가, 자리 잡고 그냥 같은 자리에 있었다. 허리 아파서 돌아다니기도 귀찮았다. 파라솔 의자에 앉아 눈 감고 있어도 좋았다.
까페에 있다. (표준어로는 '카페') 학원 간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 내 주변에는 나처럼 자기 아이를 기다리는 엄마들인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보낸 엄마들인지 알 수는 없으나.. 아무튼 엄마들로 보이는 다수의 여자들이 엄청나게 떠들고 있다. 1분도 안 쉬고 계속 떠든다. 입 안 아프나? 알 길은 없다. 내가 길게 말할 수 있는 인간이라고는 8살 먹은, 만6세 딸인데.. 내가 말을 해봤자 얼마나 하겠나. 싶지만.. 아무튼 저 여자들은 엄청나게 떠든다. 아무래도 우리는 '수다의 민족'인게 분명하다. 나는? 아마 나는 기회가 없어서 안 떠들고 있는걸껄.
수요일은 제일 바쁘고, 약간 피곤한 날이다. 오늘은 그래도 마음 먹은걸 많이 했다. 그래서 다행이다. 가만 앉아있으면 바람이 찬.. 전형적인 서늘한 봄이다. 아.. 황사가 심한 날이다.
미사역 근처에서 본, 세로로 된 선거 현수막서울과 하남 경계선에 살고 있다.주말에 종종 하남쪽으로 가서 밥도 먹고 구경도 한다. 다음달에 국회의원 선거 예정이다보니, 여기저기 현수막이 붙어있는게 많이 보였다. 그 중에 눈에 띄는게 있었다.뉴스에서 본 화제 김용만 후보님의 현수막이었다.남편한테 말해줬더니, 그러고보니 진짜 닮았다. 고 했다. 현수막이 세로로 인쇄되어 있었다. 현수막은 가로다라는 선입견을 세워(?)버린 것.
도서관에서 찍은 사진도서관에서 찍은 사진 두장을 갈무리한다. (라고 쓰고 후다다닥 쓰기라고 덧붙인다.) # 미니언즈가 보는건? 쓴 커피인데?!! 커피를 보는가? 나를 보는가? # 귀요미 오늘 처음 봤네. 뭔가 좀 길게 자세히 써볼까? 아니. 그냥.. 하. 오늘은 그냥 하나 쓰기도 벅차서. 큰 돈은 안 되는데.. 나는 왜 맨날 이러고 있을꼬? 라고 하지 말고.. 뭐라도 하고 있는게 안하는 것보다 낫지.
식기세척기나 세탁기와 세탁 건조기, 로봇 청소기 등등.. 집안일 도와주는 기계들이 있어 여러모로 편하고 좋지만, 이 친구들도 가끔 관리를 해줘야 한다. 세탁기는 한달에 한번 따로 자체 통세탁을 해줘야 하고, 세탁 건조기는 먼지를 빼줘야 한다. 로봇청소기도 필터 청소 등등을 해줘야 한단다. 세탁기와 건조기, 로봇 청소기는 앱에서 알림이 떠서 뭔가 해주면 되는데.. 식기세척기는? 잘 몰랐다. 4개월이 넘어가니 냄새가 나는거 같아 검색해봤다. 한달에 한번 하라고 했는데, 내가 산 클리너는 한달에 두번 하라고 한다. 하라는대로 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