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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내돈내산] 메가커피, 사랑의 하츄핑 하우스 영화 개봉한다더니, 피규어도 파나보다.들어가서 물어보니 8월 7일부터 판다고 했다.그래서 며칠 지긋이 기다렸다.이제 초1이라 하츄핑 안 좋아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방학 특집이라 생각하고, 눈 질끈 감고 사줄 생각을 했다.# 공지사항두둥! 8월 7일이 되자 드디어!! https://mega-mgccoffee.com/bbs/detail/?bbs_idx=317&bbs_category=3&bbs_page=1 메가MGC커피메가커피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메가엠지씨커피, 빅사이즈 투샷, 가맹안내, 테이크아웃www.mega-mgccoffee.com# 영화 예고편https://youtu.be/_5dB80wATMA?si=FvqxJXMUxv5n0zkq영화 개봉일에 맞춰 ..

요즘 내 유튜브 피드에 부지런히 올라오는 영상 중에 하나는 에 관한 것들이다. 리뷰나 의미 등등을 해석한 영상들이 에버랜드 판다 영상 사이사이에 끼어 있다. 그 중에 리뷰도 좋지만, 댓글들도 좋아서 가끔 열어보는 영상 하나를 갈무리 한다. https://youtu.be/W1X6EF2sJRo?si=FulYOG406AXLKXma 댓글이 본 영상만큼 좋은 경우가 많은데, 이 영상이 그렇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팬이 참 많구나. 그리고 그들은 꽤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구나.

2023 구로꿈나무 인형극제 (11월 매주 금 10:30/ 토 11:00과 14:00) - 전단지를 받아왔다. 작년에 재밌게 봤던 인형극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하는 모양이다. 도서관에서 전단지를 받아왔다. 11월 한달동안 할 예정인데, 이번에는 금요일 오전에도 한다. 아래 모든 이미지는 직접 촬영한 전단지. 우리는 이사를 갈 예정이라 보지 못하겠지만, 구로구 지역 주민이라면 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보면 좋을 듯 하다. 일요일날 하는 쇼케이스라도 볼까? 고민 중이다. 예약 링크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13163 인터파크 티켓 tickets.interpark.com https://www.guroartsvalley.or.kr/user/performance/per..

텀블벅, 다큐멘터리 영화 후원 링크 공유 : 4월 19일 자정까지 김어준의 에 긴급 편성된 영화공장 코너에서 소개된 텀블벅 후원 프로젝트 링크를 공유한다. 4월 19일 자정까지만 후원할 수 있다고 한다. # 후원 홈페이지, 텀블벅 주소 https://link.tumblbug.com/Ig9cM02A7yb 다큐멘터리 영화 '사람 문재인'을 만나는 영화 의 극장 개봉을 응원해주십시오. www.tumblbug.com #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방송 중에 공개된 4분짜리 짧은 예고편(가편집본)을 보니, 왠지 '미안함'이 느껴졌다. 죄송함..

지난주 토요일, 뮤지컬 피노키오 관람 구민회관에서 하는 뮤지컬을 보러 갔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동네에서 이런 귀한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저번에 신데렐라 뮤지컬만큼 관객이 많지는 않았다. 역시 여자애들은 공주를 더 좋아한다. 너무 잘 아는 줄거리인데, 이게 제페토 할아버지 마음을 너무 잘 알 것 같은거다. 나무인형 아이라도, 내 아들이었으면 좋겠다. 눈물이 좀 났다. 마치, 우리 딸이 남편한테 까부는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817

며칠전부터 보이는 광고를 눈여겨 보고 있다. 11월 한달간 구로꿈나무 극장에서 인형극제를 하는 모양이다. 구로구청 홈페이지에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다. https://m.blog.naver.com/digital9ro/222906125115 [구로문화재단] 구로꿈나무인형극제 공연안내 다가오는 11월, 아이들의 사랑의 힘으로 깨어나는 신비로운 인형친구들을 만나러 '구로꿈나무극장... blog.naver.com 정작 우리 딸내미는 관심이 없다. 요새 공주극에 푹 빠져서.. 아쉽다.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작년 봉준호 감독의 에 이어, 올해는 윤여정 배우님이 아카데미상을 받으셨다. 50년동안 꾸준히 자신의 일을 하신 것도 존경스럽다. 말씀도 재치있게 참 잘하셨다. https://youtu.be/ZbfMbDeiSC8담백하지만 재치있던 수상소감이었다. 그것도 통역없이 영어로! 대단하다. 정말 어른은 저런거야. 감동하며 봤다. https://youtu.be/L-11TZnuBY0역시 재치있는 한국어 인터뷰도 인상적이었다. 편하게 옆에 친구한테 말하듯 하셨다. 최고가 되려고 막 애쓰고 그러지 말고, 최중(중간만 하자) 하자. 고 하셨는데 왠지 최고가 되자는 말보다 더 멋있게 들렸다. 윤여정님 보면서 왠지 좋은 글 쓰려면 (나쁜 글을 포함한) 많은 글을 써야된다고 한 어느 작가님의 ..

영화 : 좀비보다 무서운게 사람/ 엄마가 되고서 보니 더 아픈 영화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월요일 아침, 남편에게 전화가 왔다. 회사에서 '워킹 홀리데이' 이벤트에 당첨됐다는 것이다. 출근 도장만 꾹 찍고 바로 퇴근할 수 있는 휴일 아닌 휴일이란다. 집안일 적당히 접고 나오라고 했다. 설겆이 하고 아이 빨래만 널어놓고 나머지는 내팽개치다시피 나갔는데도 10시반이 다 된 시간이었다. 남편은 좀 일찍 오지 그랬냐고 투덜거리면서 영화를 예매했다. 10시에 조조할인 영화를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할 수 없지. 코로나 시국에 영화를 봐도 될까? 두려운 마음이었지만 마스크를 단단히 쓰고 사람이 덜 앉을만한 좌석으로 자리를 예매해서 들어갔다. 확실히 코로나 여파가 있었던건지, 비가 와서 그런지 극장에는 사람이 별로 ..

기생충, 아카데미상 4개(각본상, 국제영화상, 감독상, 작품상) 수상 :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 봉준호 감독 수상소감, 인터뷰 영상 등.. 김연아 선수가 밴쿠버 올림픽때 금메달 땄을때만큼 자랑스럽다. 우리나라 감독이 만든 우리나라 영화가 아카데미상을 4개나 받다니... 이런 역사적인 순간을 내 살아 생전에 보았음에 감사드린다. 축하합니다!!! 관련 영상들 : 오스카상 받을 때마다 한 소감 (되게 인상적이다.) 봉감독의 화법 - 화제의 인터뷰 영상 모음 김어준의 뉴스공장 '기생충' 신드롬 jtbc 뉴스룸, 손석희의 대중문화 초대석 인터뷰 (봉준호) : 문득 손석희 앵커님이 봉준호 감독님과 인터뷰한 적이 있지 않나? 궁금해서 찾아봤다. (2019년) jtbc 뉴스룸, 손석희의 대중문화 초대석 인터뷰 (송강..
[펌] 영화 조정석, 임윤아 900만 공약 댄스 영화 을 900만명 이상이 보았나보다. Youtube에서 조정석과 임윤아가 900만이 넘으면 추겠다고 한 춤을 봤다. 영상에 보니 조정석은 춤을 참 잘 췄다. 역시 뮤지컬계 아이돌이라더니 정말 그랬나보다. 춤추면서 짓는 표정이 정말 귀엽게 보였다.10년 넘게 걸그룹 센터 자리를 지켜온 윤아 역시 춤을 가볍게 참 잘 췄다. 흰티에 청바지만 입었는데 어쩜 저렇게 예쁜지.. 는 영화 포스터가 별루여서 볼까말까 하다가 봤는데, 보길 참 잘했구나 싶다.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C%98%81%ED%99%94+%EC%97%91%EC%8B%9C%ED%8A%B8+%EA%B3%B5%EC%95%BD%EB%8C%84%..
영화 엑시트> 유쾌한 재난탈출기: 따따따: 라디오에서 이승환의 슈퍼히어로 OST 듣고 영화 보러가다 어떤 영화를 보러 갈때 선택하는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을텐데..이 영화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OST가 마음에 들어서 보러 갔다. 요새 많이들 본다고 해서 궁금하기도 했다. 대충 재난 영화라는 정도의 내용만 알고 갔다. 조조 시간대가 맞아서 조조로 봤다. 요새 조조영화는 8천원이었다. 일반 영화가 1만 2천원이나 하는구나 새삼스럽게 들여다봤다. 조조영화인데 포인트 할인받아서 6천원에 결제를 했다. 특별히 엄청난 사건이 나온다든가, 엄청난 일이 터진다든가 하지는 않았다. 예상했던 대형 사고가 일어나고 남자 주인공(조정석)과 여자 주인공(윤아)가 열..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존 인물에 대한 이야기인 것이 이미 스포일러이긴 하네요.) 난 그렇게 음악을 좋아하지 않는다. 게다가 딱히 팝송을 좋아한다든가, 특정 그룹을 좋아하는 일도 없다. 그런 내가 아는 그룹 퀸의 정보는 오래 전 그룹이고 영국 사람들이며 네명이다. 정도였다. 제목을 아는 노래도 3개 정도 될까. 암튼 음악에 무지하다. 그런데 며칠 전 Youtube 광고 동영상을 보다가 라는 영화가 개봉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퀸의 노래를 극장에서 큰 소리로 들으면 좋겠다 싶어 영화를 보게 됐다. 영화는 그룹 퀸과 메인 보컬인 프레디 머큐리에 관한 영화였다. 프레디 머큐리에 대해 아는 바가 없어서 영화 중반부에 사생활 이야기 나올때는 좀 불편했다. 영화 상영 중인데 ..
(7)8월의 크리스마스 : 창문너머2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창문너머를 바라보는 장면도 여러번 나왔지만, 마찬가지로 창밖에 풍경을 비추는 장면도 여러번 나왔다. 정원은 사진 맡기고, 땡볕에 플라타나스 나무 아래에서 서성이고 있는 다림을 발견한다. 미안한 마음에 하드를 건내며 웃는다. 그렇게 두 사람은 시작된다. "아저씨! 들어가도 되요?" 유리 창문을 똑똑 두드리는 다림 이 장면도 참 예뻤다. 창문 너머로 예쁘게 웃던 다림이와 그녀를 바라보던 정원의 미소가 참 예뻤다. 이유를 알 수 없게 갑자기 토라져서 가버리는 다림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정원.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무렵이었다. 갈등이라면 갈등이었다. 무성했던 플라타나스 잎이 다 떨어져버렸다. 죽음을 준비하던 정원이 무심히 바라보던 장면. 유리창 너머로 시..
(6)8월의 크리스마스 : 창문너머1 이 영화에서는 유독 창문을 물끄러미 넋놓고 바라보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버스 타고 가면서 옛생각에 젖은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김창완의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는 종종 날씨 좋은 날 밖이 훤히 잘 보이는 곳에서 생각나곤 한다. 밖은 맑고 날씨는 좋은데, 괜히 쓸쓸해지는 그런 때가 있다. 친한 친구인 철구의 도장에서 그를 기다리며 물끄러미 바라보던 정원의 모습. 다림을 기다리며 창밖에 비오는 풍경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정원. 결국 다림은 이 날 오지 않았다. 아들의 흐느끼는 소리를 듣고, 방문 앞을 서성이던 아버지는 물끄러미 창밖을 바라본다.어떻게 할 수 없을때 어디다 풀 곳 없이, 넋놓고 창밖을 바라보는 때만큼 서글플 때가 또 있을까 싶다. 애틋한 마음..
(5)8월의 크리스마스 : 시간을 담은 사진관과 운동장 같은 장소를 여름부터 겨울까지 계절별로 찍어서 보여준 부분이 눈에 띄였다. 사진관 - 여름부터 겨울까지 여름. 다림이 처음 초원사진관을 찾았을 때 가을. 정원이 병원에 입원한지 모르고 사진관 앞을 서성이는 다림. 겨울. 어느날 문득 사진관을 찾아온 다림. 운동장 - 시간과 시선을 담은 곳 "내가 어렸을 때 아이들이 모두 가버린 텅빈 운동장에 남아있기를 좋아했었다. 그곳에서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고, 아버지도 그리고 나도 언젠가는 사라져버린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비 온 뒤 운동장 겨울 소복히 눈 쌓인 운동장 롱테이크 - 같은 장소를 조금 긴 시간동안 찍음 한 장소를 조금 긴 시간동안 찍은 장면도 있었다. 누군가 아시는 분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에 ..
(4)8월의 크리스마스 : 다림과 정원의 애틋한 사랑이야기 "아저씨는 왜 나만 보면 웃어요?" 어느날 문득 시작된 두 사람의 사랑은 불같이 확 타올랐다든가, 큰 사건이 있었다든가 그러지도 않고 은은했는데, 그래서인지 더 애틋하게 느껴졌다. 피곤해서 잠시 소파에 눈을 부친 다림을 위해 선풍기 방향을 틀어주는 정원의 세심한 배려가 푸근해 보였다. 아이스크림을 나눠먹는 부분이었는데, 숟가락 살짝 부딪히는 것에도 흠찔하면서 놀랐다. 손을 잡거나 포옹을 한 것도 아닌, 겨우 숟가락 부딪혔을 뿐인데... 컵이 뜨거워 조심시키는 아저씨의 배려가 철없는 아가씨는 마냥 좋았을 것 같다. 비를 피해 우산을 쓰고 가는 장면이 이렇게 설렐 수도 있구나 싶었다. 어 화장했네? 이쁘다. 하고 알아봐주니까 마냥 좋아하는 다림이와 ..
(3)8월의 크리스마스 : 가족과 사랑했던 이들 영화 를 보며 인상적이었던 장면들을 정리해보고 있다. 전에 몰랐는데, 다시 자세히 보니 그때 놓쳤던 부분이 많았던거 같다. 가족 보통 생각하면, 한석규 아저씨와 청순한 심은하의 연애담이 떠오르는데, 은근 가족에 대한 장면들도 심심찮게 나왔다. 저녁 준비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 감자 썰어 드리고, 마당에서 파 뽑아가지고 오라는 아버지의 말씀듣고 종종종.. 마당으로 달려가는 아들의 모습은 왠지 정겨워보였다. 허진호 감독이 이 영화 다음에 만들었던 에서도 비오는 날 아버지와 소주를 같이 마시던 아들의 모습이 나오는데, 그때도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하는 모습이 정겨워 보였던 생각이 난다. 아버지에게 비디오 작동법을 알려주는 장면 역시 기억에 남는 장면 중에 하..
(2)8월의 크리스마스 : 빛과 소리 빛 영화 앞부분에 나왔던 장면이다.어두컴컴한 방에 볕이 들면서 순식간 환하게 빛나는 장면이었는데, 인상적이었다.어렸을때 추운 겨울 온돌방에 스며드는 따사로운 햇살을 유심히 봤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다. 를 떠올릴때 생각나는 장면 중에 하나다. 인공적인 조명이 아닌 이런 자연스러운 빛이 많이 보여서, 영화가 더 따뜻하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편지를 쓰기 위해 남자 주인공이 만년필을 깨끗하게 씻는 장면이었다. 마루가 있던 옛날집 생각이 났다. 기억에 기억이 보태어져 아련해지는 장면이 많았던 듯... 소리 전에 볼 때는 잘 몰랐었는데, 이번에 다시 보니 새삼 소리들이 귀에 들어왔다.물 떨어지는 소리,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등등.. 흔한 소린데 신기했다.마당 흙에..
(1)8월의 크리스마스 : 다시 보기 : 1998년도에 본 를 2016년에 다시 보다. "8월의 크리스마스" 얼마 전에 다시 본 영화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 마침 크리스마스가 낼 모레다. 정작 영화 속에는 '크리스마스'가 나오지 않는, 제목만 '크리스마스'인 영화 이야기를 우연찮게 크리스마스 무렵에 하게 된 셈이다. 열심히 보면서 기록에 남길겸 며칠에 걸쳐 "8월의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한다. 영화가 만들어졌던 1998년도는 그렇게 옛날 같지 않지만, 이미 18년이나 지난 까마득한 과거가 되어버렸다. 시간은 쏜살같이 흐르고, 2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면서 강산이 2번이나 바뀔 정도가 됐지만, 영화 속 주인공들은 마치 시간을 박제해버린채 그 모습 그대로였다. 은퇴해서 더 이상 활동하지 ..
과정도 결과만큼 중요하다 - 와 와 비슷한 시기에 2편의 영화를 보게 됐다.대기업에서 제작한 블록버스터 영화가 아니어서, 상영하는 영화관도 몇개 없고, 상영하는 시간도 많지 않아서 어렵사리 볼 수 있었다. 는 '무현'이라는 같은 이름을 갖은 두 사람이 국회의원 후보로 선거 운동을 하고 선거를 치루는 과정을 씨줄과 날줄처럼 교차해서 차례로 보여준다. 역사가 스포라고... 이미 결론을 알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산 국회의원 출마에 대한 이야기와 백무현 후보의 이야기였다. 백무현 후보에 대한 이야기는 영화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 당연하고 상식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그게 왜 그렇게 절절하게 와닿고.그런 이야기를 하던 사람이 그리운건지 모르겠다.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해서 흥행 4위까지 올랐다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