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글]읽기/좋은글+생각 (181)
청자몽의 하루

TBS 변상욱쇼에서 본 문구가 인상적이라서 가져왔다. 미셸 오바마가 한 말이라고 한다. 성공이란 당신이 얼마나 돈을 벌었느냐가 아니라 당신이 사람들의 삶에 얼마나 변화를 만들었냐에 좌우된다. - 미셸 오바마 멋진 말이다. 그래도.. 돈 많이 벌면 좋지 않은가;; 역시.. 난 위인과는 아닌듯. 오바마 부부는 명언을 참 많이 남긴 것 같다. 부부가 함께 멋지기가 쉽진 않은데..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773 오바마의 명연설 '어메이징 그레이스' @SBS 오바마의 명연설 '어메이징 그레이스' @SBS 얼마전 아침 라디오에서 현재 미국에서 일어나는 시위와 폭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지도자의 태도에 따라 사태는 sound4u.t..
좋은 글 쓰려면 나쁜 글 많이 써야 되요, 김연수 작가: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KBS 쿨FM, 저녁 6~8시) 방송에서 화요일 저녁(8월 6일)에 방송된 에 김연수 작가님이 출연하셨다. 느릿느릿 참 조심스럽게 말씀하시는 작가님의 목소리가 이금희 아나운서의 사려깊은 목소리와 잘 어울렸다. 누구신가? 했었는데, 유명한 책을 많이 쓰신 작가님이었다. tvN 라는 드라마에 나왔던 도 이 작가님이 쓰신 소설 중에 하나였다. 청취자 질문 중에 "좋은 글 쓰려면 어떻게 해요?"라는 것이 있었는데, 작가님의 대답이 기가 막혔다 : ) "좋은 글 쓰려면 나쁜 글 많이 써야 되요." 그렇지 그렇지. 좋든 나쁘든 많이 써야 그 중에 좋은 글도 나오고, 좋은 책도 나오고 ..
미장원에서1 : 잡지에서 본 문구 -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항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미장원에서 염색하는 동안 잡지를 봤다. 역시 머리할때 보는 잡지가 꿀맛이다. 패션이니 화장품이니 아무 관심도 없지만, 그래도 그냥 잡지 넘기는게 재밌었다. 잡지 넘기다가 좋은 글귀도 발견했다. 소설 에 나오는 첫 문장이라는데, 유명한 문구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소설 첫 문장
(그림엽서에 적은 좋은 글귀들)인정하고 상상하고 이야기하면.. 생기는 기적 어딘가에 붙여놓고 두고두고 볼만한 좋은 글귀가 없나 찾아보다가 이 글귀들을 그림엽서에 적었다.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 너때문이야! 라고 너 탓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느낌이 드는 말이라 참 좋았다.서로 Win-Win하는 것이 좋은데, 보통 이렇게 생각하진 않는다. 전에 "가우디전" 갔을때 사온 엽서. 2015/09/11 - [[사진]일상생활/전시회/ 관람] - 바로셀로나를 꿈꾸다, 안토니 가우디展 : 예술의 전당-한가람디자인미술관 (7.31~11.1) 사용할 곳이 있어서 좋다. 색유리 조각들을 붙여서 만든 멋진 작품이라고 한다.위에 3개 엽서가 멋진 조합을 이뤄주기를 바란다. 이제 2016년도 절반 남았는..
3가지 "사과" :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이유 "책과 삶" 1월호에서 읽은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어 공유하려고 한다.
- 정채봉1월1일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 첫 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학교에 입학하여 새 책을 앞에 놓고 하루 일과표를 짜던 영롱한 첫 마음으로 공부를 한다면,사랑하는 사이가, 처음 눈을 맞던 날의 떨림으로 내내 계속된다면, 첫 출근하는 날, 신발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직장일을 한다면, 아팠다가 병이 나은 날의, 상쾌한 공기 속의 감사한 마음으로 몸을 돌본다면, 개업 날의 첫 마음으로 손님을 언제고 돈이 적으나, 밤이 늦으나 기쁨으로 맞는다면, 세례 성사를 받던 날의 빈 마음으로 눈물을 글썽이며 교회에 다닌다면, 나는 너, 너는 나라며 화해하던 그날의 일치가 가시지 않는다면, 여행을 떠나던 날, 차표를 끊던 가슴 뜀이 식지 않는다면,이 사람은 그때가 언제이든지 늘 새 마음이기 때문에 바다로 향..
'듣는 귀'를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 (예화가 좋아서 가져왔어요) / 음.. 그리고 "못자국은 남는다" 화내지 말자는 교훈도 되새기게 된다'듣는 귀'를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는데 마침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정수님 블로그 jungsu19.egloos.com 에서 좋은 글을 봤다. 잘 들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설명도 좋았는데 무엇보다 인용하신 예화가 좋았다. 가슴에 쿡 박히는 인상적인 얘기라서 가져와봤다. http://jungsu19.egloos.com/3720665 제목: [파워북로거]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것은 불가능하다 화가 나면 못 참는 소년이 있었다. 일단 한번 화가 나면 상대가 누구든 크게 화를 내고 욕을 하거나 떼를 썼다. 어느날 아버지가 소년을 불러 이렇게 말..
지각인생 - 손석희, 유재석 그들의 '아름다운 반전' 얼마전 Daum에서 읽은 손석희, 유재석 두 사람에 지각인생에 대한 글이 인상적이어서 링크를 가져왔다. http://1boon.kakao.com/fave/12sonyooreverse 예전에 손석희님이 쓰신 "지각인생"이라는 글을 흥미롭게 읽었는데, 유재석님이랑 이렇게 둘이 나란히 놓고 보니 두 사람의 인생이 정말 빛나보였다. 손석희 '지각인생'http://www.instiz.net/pt/1944155 나 역시 다른 사람들에 비해 느린 속도로 천천히 살고 있는 편이어서 그런지, 나름의 소신을 가지고 자신의 방향대로 나아감에 공감한다.어차피 인생이란게 자기 속도대로 가야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나갈 수는 없는 일이다. 부족함을 깨닫고 겸손한 자세로 최..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믿을 수 있다면 이사와서 처음으로 한강쪽 산보 나갔다가, 뚝방길에서 만난 문구가 가슴에 남아서 가져와봤다.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믿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다. - 나폴레온 힐- 이사 오기 전에는 매일 시간내서 걷던 뚝방길인데, 아직 이사온 동네는 낯설어서 그러지 못하고 있다.좋은 날씨에 파란 하늘 구경, 사람 구경 잘 했다. 동네에는 날씨가 조금 더 풀리고, 그리고 길이 발에 익으면 환한 날씨에 종종 걷고 싶은 길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다.
소중한 시간! 소심하게 굴지 말기 (카네기의 말 인용) 우리는 일년 후면 다 잊어버릴 슬픔을 간직하느라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버리고 있습니다. 소심하게 굴기에 인생은 너무나 짧습니다. - 카네기 소심할 때는 소심해지는게 사람이지만, 될 수 있으면 대범하게! 씩씩하게! 잘 넘기고대범하게 잘 살아가야겠다.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에서 나온 말)때론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아무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할 수 있다 : 문득 힘이 됐던 문자 라디오에서 퀴즈가 나오는데, 답을 아는거라 용기내서 문자를 보냈다. 문자가 얼마나 많을까? 당첨될 확률 생각하면, 아무리 아는 문제라고 해도 당첨될 확률보다 안 될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미친척'하지 않으면 안 보내게 된다. 답을 보냈더니, '동문서답' 같은 답변 문자가 왔다. 보통 라디오에 문자 보내면 이렇게 자기네도 잘 받았다는 예의성 멘트 섞인 답변 문자가 오곤한다. 그런데 그때 온 문자는 그냥 삭제해버리기 너무 아까운 문자였다. "때론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아무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할 수 있다." 그냥 봤을때도 훅.. 눈에 들어오더니, 곱씹어봐도 정말 멋진 말이었다. ..
여름만큼 더운 요즘 : 헷세의 시 "8월말" 중에서 언젠가 한번 확 추워지는가 싶다가 이제 선선해지는가 싶더니, 다시 더워졌다.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데, 낮에는 많이 덥다. 추석 즈음이 되어가니 볕이 더 따가워진 것 같다.낮 최고 기온이 28도 이런걸 보면 한여름 더울때만큼 따가운 모양이다. 가는 여름.. 끝이라 더 더운가 싶기도 하고,문득 헷세의 시가 생각나서 옮겨본다. 9월의 詩 이미 단념하고 있었는데여름은 다시 한번 그 위력을 되찾았습니다.여름은 그 무더운 나날에 응축된 것처럼 빛이 납니다.구름 한 점 없이 따갑게 내리쬐는 태양을 자랑하며, 이처럼 인간도 일생의 노력 끝에실망하고 은퇴를 해버렸다가갑자기 다시 한번 파랑에 몸을 맡기고,과감히 나머지의 삶을 걸어보는 일이 있습니다. 사랑 때문에 헛되이..
(어느새) 7월을 맞이하며 : 항상 뭔가를 하는 순간 순간이 되기를... 시나브로 7월 1일이 돼버렸다. 2015년도 어느새 반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날씨에 영향을 받으면 안되는데, 땀이 많이 나고 덥다보니 왠지 맥이 풀리고, 넋놓고 손 놓고 있을 때가 종종 있다. 정신 차려야지! 하면서 스스로를 다그치게 된다. 며칠전 쏠캘린더 알림창에서 본 글귀를 다시 적어보며 마음을 다잡아 본다. 아무 하는 일 없이 시간을 허비하지 않겠다고 맹세하라. 우리가 항상 뭔가를 한다면 놀라우리만치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 - 토마스 제퍼슨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아래 실험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만들어낸 작품이 진짜 걸작이고, 최고의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 이야기다. 뭐든 자꾸 해봐야 늘지,실패하는게 두려워서, 아니면 하기 귀찮아서 안하다보면 결국 못하게 되는거 같다. 막연히 뭔가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는 것보다,뭘 해보려면 일단 움직이자라는 결심을 하게 된다. 한 교수가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한쪽은 도자기를 많이 만들수록, 다른 쪽은 최고의 작품 한점으로 평하하겠다고 설명했다. 학기가 끝난 후 작품들을 평가했을때 교수는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미적 완성도 뿐 아니라 기술적인 섬세함 면에서도 최고의 작품은 '많이 만든 그룹'에서 나왔다.도자기를 수도 없이 빚으며 실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 결과였다. 최고의 작품을 만들려 애쓴 학생들은 작..
이번주에 본 좋은 문구들 중에 보면서 힘이 나던 것 3개를 갈무리해본다. 1"쏠캘린더앱"에서 본 문구 미래를 신뢰하지 마라, 죽은 과거는 묻어버려라,그리고 살아있는 현재에 행동하라. - 롱펠로 여기서 말하는 '죽은 과거'란, 떠오를때마다 아픈, 실패하거나 쓰린 과거를 말하는거 같다.쓴뿌리처럼 올라오는 과거를 과감히 묻어버리자.무엇보다 '살아있는' 지금 현재에 열심히 살자는 생각을 했다. (덧. 위에 화면은.. 쏠캘린더앱이 아침에 쏘아주는 오늘의 할일 화면이다. 일정 체크도 하면서 같이 나오는 문구 중에 간혹 이렇게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문구들이 있어서 좋다. 이쁜데다가 멋진 기능까지 있다니.. 금상첨화다.) 2사람들은 행복한 과거를 가질때 더 큰 행복감을 느낀다.따라서 사람들은 지금 행복하게 만들면, 그..
(저녁에 만두가 먹고 싶어서 고기 만두와 김치 만두 반반씩 포장해와서 먹었다.냉동만두와 다른 손맛이 느껴진다.) 얼마전에 무심결이 본 문구 2개가 와닿아서, 갈무리해본다. 미래는 하루씩 온다는 것을 항상 잊지 말라. - 딘 애치슨 뭔가 되게 거창한 계획을 세워서 해볼려고 하다보면, 한 며칠하다가 제풀에 나가떨어지기 십상이다.그리고 조금 무리하다 싶게 세운 계획은, 시작도 못하고 포기하기 일쑤다. 목표를 작은 단위로 쪼개서, 몇분씩이라도 매일매일 할 수 있게 짜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그러면 덜 지치고, 끝까지 갈 수도 있을거 같다. 내 인생이 성공한 것은 어느 때라도 반드시 15분전에 도착한 덕분이다. - 넬슨 시작하기보다 몇분전에(많이 일찍도 말고, 그저 몇분전이라도)도착해서 호흡을 고르고 여유롭게 ..
작년 벚꽃이 비처럼 내리던 4월에 말려놓은 꽃잎을 다이어리 맨앞장에 붙여놓았다.거기에 적혀있던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2015년 새해에는 꿈을, 목표를,그리고 계획을.. 하나씩 이루는힘찬 새해가 되었으면 하고 소망해본다. 강동구청 앞 분수대에 설치된 대형 트리 앞에서 찍은 사진.
(A4 용지로 접은 필통 - 펜이랑 지우개 넣어놓고 꺼내쓰기 좋다) 우리가 최선을 다할 때어떤 기적이 우리 인생 또는 다른 사람의 인생에일어날지는 알 수 없다. - 헬렌 켈러 - 나에게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한다.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나오고겉에 배이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 중용23장 - 어떤 일을 할때, 어디에 있든, 무슨 일을 하든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하면 어떤 기적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하루하루 소중하고 알차게 잘 살아보자.
[병이란?] 병의 뿌리를 서양의학에서는 셀 수 없이 많다고 보지만, 자연의학에서는 두 가지 뿌리로 보면 된다. 1. 뼈 기둥의 뒤틀림 2. 창자의 탈 뼈 기둥이 틀어지면 뼈 사이의 구멍에서 나오는 신경이 짓눌리게 되어 그 신경이 다스리는 틀(장기, 조직)이나 세포들이 병들게 된다. 창자에 탈이 나면 모든 병의 뿌리가 된다. 먹는 것을 소화할 때부터 말썽이 되고, 모든 것이 꼬이게 된다. 소화되지 못한 영양소는 큰 창자로 넘어가 나쁜 세균을 늘리고 나쁜 가스와 암을 일으키는 것들을 만들어 창자를 상하게 함은 물론 창자벽으로 파고들어 피를 더럽힌다. 더럽혀진 피는 몸 구석구석을 돌며 조직과 장기, 세포들을 병들게 한다. 병의 뿌리를 두 가지로 보는 자연의학은 병을 쉽게 다스린다. 뼈 기둥과 창자만을 바르게 ..
# 2013년 2월 8일 저번에 읽을때 본 좋은 글귀가 있어서 갈무리한다. 지금 걷고 있는 길, 내가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앞으로 갈길.. 모두 내가 선택하고 만들어가는거라는 뼈아픈 교훈을 담고 있는 글이다. 1. 난 길을 걷고 있었다. 길 한가운데 깊은 구덩이가 있었다. 난 그곳에 빠졌다. 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그건 내 잘못이 아니었다. 그 구덩이에서 빠져 나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2. 난 길을 걷고 있었다. 길 한가운데 깊은 구덩이가 있었다. 난 그걸 못본 체했다. 난 다시 그곳에 빠졌다. 똑같은 장소에 또다시 빠진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건 내 잘못이 아니었다. 그곳에서 빠져 나오는데 또다시 오랜 시간이 걸렸다. 3. 난 길을 걷고 있었다. 길 한가운데 깊은 구덩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