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ㅋㅋ그러게 말예요. 근데 그냥 어제와 같은 차림으로 다⋯
- 근데 오늘은;; 조금 춥네요. 옷을 대체 어떻게 입어야⋯
- 그러게 말입니다. 그제까지 코트를 입었는데, 갑자기 코⋯
- 좋은 하루 되세요.
- 감사합니다.
- 포스팅 잘 보구 가요!! :)
- 감사합니다! 글은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이런 ⋯
- 오!!! 보람쌤 맞죠?!!! 오오오.. 영광이에요 : ⋯
- 할머니라는 말을 들어서 속상하셨겠어요. 그렇게 말씀하시⋯
- 감사합니다.
-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ㅎㅎ
- 가게 이름이랑 위치 공유해놨어요 ^^. 영등포구청역에 ⋯
- 와우 여기 어디예요 맛나보이는데요
- 아! 뒷부분도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되⋯
- 뒷부분입니다. 새하얀 일기장은 나의 마음.. 사랑의 ⋯
- 엄청 맵더라구요. 조금밖에 못 먹었어요.
- 와우 떡볶이도 나오고 좋네용^^~~~
- 구디 우체국 사거리에 있어요. 속 허할 때, 이른 시간⋯
- 와우 칼제비 맛나 보여요 ^^~
- 아! 개발자님이시군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3년동⋯
목록[사진]풍경,터/집 (161)
청자몽의 하루

의자 양말도 오래 되니 낡아져서, 바꿨다. 이사갈 때 가더라도 바꿀껀 바꾸자. 집안 모든게 시간을 먹고 있다. 같이 늙어간다.

부엌 LED 일자등(전구일체형 등)을 교체하다./ 스스로를 칭찬해요. # 전등이 나가버렸다. 이거, 언젠가 (남편이 부탁해서 어디선가 온) 아저씨가 와서 교체하고 가신건데.. 아저씨가 아주 불친절하게 툭 내뱉는다. 등이 있긴 있는데, 통 자체를 바꿔야 한단다. 매년 모델이 다르다고. 그래서,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데요? 아예 통째로 바꿔야 한단다. 그러고 하시던 일 계속 하신다. # 동네 마트 가서 전등을 사왔다. 셀프 교체 마트 가서 대충 설명 듣고 와서 내가 갈았다. '부메랑' 모델은 없고, '돌핀' 모델이 있었다. 기존꺼 꺼내고, 새 판으로 바꿨다. 천장이 시멘트가 아니라, 그냥 나무판때기라!!!!! 나사가 그냥 들어가는구나. 판 때문에 구멍 다시 뚫고 새 나사를 박았다. 잘했어~!!! 모델 바뀌..

# 금요일, 소아과에서 알러지 검사용 피뽑기 또! 피부발진이 올라왔다. 도대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렇게 되는 이유는 뭘까? 궁금해하다가, 소아과에 갔다. 이제 60개월이니 피검사 하셔도 될거 같네요. 라고 곰돌쌤이 말씀하셔서, 눈 질끈 감았다. 피 뽑느라고 누우라니까 아이는 눈치챈거 같았다. 3통용 피를 뽑으면서 조금 울었다. 종합검진비는 무려 8만원. 실비청구 가능하다는, 건조한 간호사 말이 위로가 안 됐다. 결과는 2~3일 후에 알려준다니까.. 이번주 언제 전화나 카톡 오겠지. # 대청소 : 2시간반 걸림 여름에 하고 못한거 같다. 아이 방학 때 대청소했던거 같은데.. 그러면 최소한 3개월은 안했단 얘기다. 진드기 알러지나 먼지 알러지의 가능성도 얘기하셔서, 몹시 찔렸다. 청소 잘 안해서 그런거면 ..

# 한파 경보 하루 사이에 14도가 떨어질 수 있는건가??!!! 오늘은 7도, 내일은 영하 7도. 이상하지 않나??!! # 현관문 보수 : 문틈이(문풍지) 붙이다. 현관문 아래로 찬바람이 솔솔 들어온다. 좀 부실해보이지만. 그래도 널 믿는다. 조금이라도 바람이 덜 들어오기를... 더 붙이고 싶었는데, 다른데 붙이니 문이 잘 닫히지 않아 포기했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355 뽁뽁이, 투명문풍지, 풍지판, 틈막이, 방풍이 등 : 집안 방한을 위한 노력들 언니랑 얘기하다가, 이 아파트로 이사와서 내가 했던 노력들이 생각났다. 내 블로그에 '풍지판'이라고 검색하면 한눈에 글목록을 볼 수 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도 된다. https://sound4u.tistory.co..

# 어제 밤 대형 참사 어제 밤, 남편이 거하게 한잔 하고 왔다. 걷기도 힘들어보였는데.. 어찌 집에 온건지. 자는 아이 볼에 뽀뽀를 했는데도 안 깬단다. 하지만 걱정이 되긴했다. 샤워하러 갔는데 우장창.. 다 부서지는 소리가 났다. 그러고 잠시 후, 또 한번 뭔가 바스라지는 소리가 났다. 샤워봉이 떨어졌고, 그걸 원 위치 시킨다고 하다가 중심을 못 잡고 쓰러져 컵이며 칫솔과 치약 등등 살림이 흩어진 것. 놔두라고 했다. 내가 내일 사다가 다시 달테니.. 놔두라고 했다. # 마트 가서 샤워봉과 샤워커튼 샀다 예쁜거로 사고 싶었는데, 봉은 무늬없는 걸로 샀다. 하나 남아 있던 샤워커튼을 샀다. 딸아이가 핑크 하트 그려진걸로 사달랬는데.. 선택권이 없었다. 저번에 화장실 변기 호스가 빠진걸, 빵끈으로 이어주..

# 아파트 관리사무소 갔다가 철물점 갔다 어제밤 치... 하는 소리가 변기에서 나면서, 물이 계속 흐르는 소리가 들렸다. 남편한테 도와달라고 전화하니 지금 못 도와준다고. 변기 물을 잠궈달란다. 남편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화장실 가서 설명을 했다. 그랬더니 물이 안 들어온다는거다. 레버 문제가 아니라 물 안 들어오는거면, 관리실 가서 얘기하라고 했다. 그래서 오늘 아침 아파트 관리실 갔다. 그랬더니 철물점 가서 부품 교체하란다. 젠장... 그래서 철물점 갔다. 아저씨가 와서 보시더니 부품 교체해야 된단다. 자기는 못하니, 전문기사를 부르신다고 했다. 12시 10분에 오기로 한 기사아저씨는 1시가 다 되서야 오셨다. 그것도 한명이 아니라 두명이. # 호스가 빠져서 그런거란다. 호스가 빠져서 그런거란다. 빵..

# 아파트 정기점검 2016년 1월에 이사온, 이 집은 자주 단수를 대비해야 한다. 엘리베이터 점검도 자주 한다. 어제가 그 날이었다. 시설물 점검한다고 단수와 정전이 된단다. 물 받고, 빨래도 빨리 돌려놓고 숨죽이고 있었다. 이 아파트는 참 재밌는 곳이다. 반어법이다. 앞베란다에는 절이 있다. 아파트내에 절이 있는건 처음 본다. 아무튼.. 빨래 널 때 염불 소리를 듣는다. 산에 가지 않았는데도, 염불 소리를 늘 듣는다. 아랫집도 잘 만났어야 한다. 아침부터 닭도리탕을 끓였나보다. 방문 열고 나오니, 마치 우리집에서 내가 한솥 끓인 냄새가 난다. 웃풍도 심하고.. 부부만 사는 젊은 윗집은 밤늦게 소음이 심하다. 미안한 마음도 없이 당당한 그들이다. 그래도 작년에 개별난방해서, 보일러를 맘대로 틀고 있다...

아파트단지 나무도 모두 예쁘게 물들었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나의 자유시간은 끝나버렸으니... 월요일 예약글은 아직 쓰지도 못했는데.. 일단.. 그냥 어제 찍은 사진이라도 올리자. 주말 잘 보내자.

주구장창 비가 와서, 이번주는 내내 하원하고 곧장 집으로 왔다. 머뭇거리는 아이에게 "장마"라 비가 계속 와서 안된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결국 집에서 하는 놀이를 많이 사게 됐다. 저런. # 나를 구원해줄, 티니핑 스티커 260장이라더니 어마어마하다. 6살 딸 덕분에 핑크핑크한 삶을 산다. 그러게. 덕분에 나도 화사해진다. (반어법) 난 분홍색이 별로 안 좋지만, 내가 아니라 아이한테 맞춰보기로 했다. 내 취향 말고 니 취향을 존중해줄께.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554 캐치캐치 티니핑과 "하츄핑" : 유튜브 티니핑송 노래와 함께 뽀로로만 보던 6살 딸이 다른 캐릭터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아이의 눈을 사로잡은 캐릭터는 바로바로바로 티니핑들. 그 중에 특히 하츄..

# 가스검침 아파트에 1시반부터 5시까지 가스점검한다는 공지가 떴다. 점검 때 가스가 끊어진다고 했다. 난방이 끊어지고, 가스렌지도 못 켠다는 말이었다. 공지를 보고 올 것이 왔구나 했다. 살 만하면 가스 끊고, 살 만하면 수도 끊고.. 에휴. 엘리베이터는 정기적으로 검진한다고 운행 중단되고. 98년에 지어졌다는 아파트가 왜 이렇게 노후된 애물단지 취급인지. 24년밖엔 안 됐는데... 1시반부터 2시간 끊는다고 했다. 봄볕이어도 그늘진 우리집은 추웠다. # 전기도 끊는다 했는데.. 전기계량기를 교체한다나? 그래서 세대당 20분씩 전기를 끊는다고 했다. 앞에 건물 때문에 낮에도 전등 안 켜면, 반지하방이나 다름없다. 에휴.. 몇시에 끊는다는건지. 덕분에 빨래도 빨리하고, 밥도 빨리 먹고, 전기 쓸만한 일은..

재작년에 아파트 대표로 40대 중반의 사람이 당선되었다. 나보다 더 젊은 대표라니... 찬반 투표할 때, 경비아저씨께 듣기로 어르신들 반발이 컸다고 한다. "아.. 왜요? 젊은 사람이 추진력있게 일하면 좋잖아요." 했더니.. 경비아저씨가 맞는 말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젊은 분이 당선된 후, 낡고 오래된 아파트에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 개별난방으로 전환 - 안내방송을 자동 응답기가 함. TTS로 읽어줌 - 아파트 공지사항을 알림톡으로 받아볼 수 있음 - 불필요한 일로 경비아저씨가 개별방문해서 서면 사인 받는 일 없어짐 등등. 개별난방 공사할 때는 한참 많은 말이 돈 것 같은데, 막상 하고 보니 괜찮다. 아니 좋다. 이런걸 왜 이제서야 했는가. 이런 아파트 같은데도 일 잘하는 사람이 대표가 되니, 완..

아이가 유치원에서 야광스티커로 재미나게 놀았다. 활동 끝나고 집에 스티커가 붙은 종이를 가져와서 자랑을 했다. 방에도 야광스티커로 예쁘게 꾸며보기로 했다. # 불 끄기 전 너무 현란한가? 아무튼 덕지덕지 잘 붙였다. # 불 끄고 보면..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081 안방 벽지 보정(1) : 땜빵 시트지에 문제가 생기다 안방 벽지 보정(1) : 땜빵 시트지에 문제가 생기다 작년 11월에 보수했던 안방벽 사진을 갈무리한다. # 수정 전 공기청정기에 포함된 가습기를 틀기 시작하면서, 대충 땜빵해놓은 벽에 문제가 생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5109 안방 벽지 보정(2) : 시트지 위에 시트지를 덧붙이다. 넓은..

종종 있는 일이라, 이제 별로 놀랍지도 않지만... 금요일날도 수돗물이 끊겼다. 공사를 오래 하는건가. 아니면 낡아서 문제가 많은건가.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322 수도공급 중단 (일. 아침 9시 ~ 오후 4시) 수도관 공사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고 했다. 그것도 일요일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일러 안 나오는데 수도까지... 흠. 이런걸 엎친데덮친격이라 그래야 되나. 그나마 다행인건 날씨는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5332 수돗물 끊긴 날, 그래도 고민이 사라져서 다행이다. 수도관 교체를 또 공사한다고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돗물이 안 나온다고 했다. 열흘 전에도 똑같은 공사를 했는데,..

해가 바뀌었지만, 거실에 장식해 놓은 크리스마스 장식은 그대로다. 음력설 전까지 안 치우기로 했다. 사실.. 크리스마스 장식이라는게.. 아이가 처음보단 덜 신기해하고 덜 좋아해서, 의미 없기도 하다.

앞동에 코로나 환자가 생긴 모양이다. 조용히 환자를 기다리는 앰블런스를 보았다. 병원에 타고 갔던 생각이 나서 그런지, 앰블란스 소리만 나도 아직도 눈물이 난다.

원래 더줏대감 커피집이 하나 있었는데, 초울트라 커피 체인점이 들어온지 1년 정도 된다. 오늘 보니 세번째 커피 체인점이 들어왔다. 오픈이벤트로 아메리카노가 1천원이란다. 흠.. 이건 지나칠 수 없지.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877 동네 커피집 오픈 : 이젠 어딜 가나 방명록을 작성해야 하나보다! 아주 목 좋은 자리에 커피집이 생겼다. 딱 커피집 자리다. 오픈 기념으로 50% 할인행사를 한다고 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큰거 하나가 1천원이었다. 이젠 빵집을 가든 커피집을 가든.. 방명록을 sound4u.tistory.com
언니랑 얘기하다가, 이 아파트로 이사와서 내가 했던 노력들이 생각났다. 내 블로그에 '풍지판'이라고 검색하면 한눈에 글목록을 볼 수 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도 된다. https://sound4u.tistory.com/search/%ED%92%8D%EC%A7%80%ED%8C%90 소중한 하루 [소중한 하루] 2006년부터..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담습니다. 소중한 하루를 쌓아갑니다. sound4u.tistory.com 매번 작업할 때마다 힘들었는데, 갑자기 말해줄려니 용어가 생각이 안 났다. - 뽁뽁이 - 투명문풍지 - 결로방지시트 - 풍지판 - 틈막이 - 방풍이 아파트가 오래되고 샤시가 틀어지면서 바람이 솔솔 들어오니, 추울 수밖에 없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

지난주 목요일, 9시부터 5시까지 수돗물이 끊긴다고 했다. 수요일밤 부랴부랴 물을 받고, 빨래를 미리 돌렸다. 한달동안 거의 1주일에 한번씩 이러는 것 같다. 무슨 훈련하는 것도 아니고.. 개별난방 전환공사가 보통일이 아니구나.

지난주 금요일 별난방공사의 마지막 단계인 '시운전'을 했다. 세대별로 작업자가 방문해서 보일러를 켠다고 했다. 그런데 문제는 정확히 몇시에 오는지 모른다는 점이었다. 아침 10시부터 귀를 쫑끗하고, 화장실도 제대로 못 가고 문앞에 앉아있었다. 작업자는 3시 45분이 되서야 집에 왔다. 거의 6시간 이상을 대기 상태로 있었다. 이럴거면 처음부터 오후에 방문 예정이라고 하지. 아주 피를 말렸다. 어쨌든 피말리는 마지막 단계가 끝났고, 지금은 보일러를 켠 상태다. 집이 따뜻하다는건 엄청난 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