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글]쓰기 (1507)
청자몽의 하루
큰 병원 검사 : 피검사, 간섬유화 검사, 초음파 검사 6시 30분 기상 9시까지 가야하는데, 병원까지 1시간반 걸리는 곳이라 준비하고 집에서 6시 50분에 출발했다. 버스와 지하철 버스가 오자 무법지대가 됐다. 더 늦게 온 사람들이고 뭐고 마구잡이로 탔다. 서서 가다가 제일 뒷자리에 겨우 자리가 나서 몇 정거장 앉아서 갔다. 7시반 9호선이 미어터진다. 8시 20분 병원에 도착해서 수납하고, 피검사를 갔다. 대기가 30명이 넘었다. 피검사는 그래도 양호한거였다. 대기부터 검사까지 8분만에 끝났으니까. 간섬유화검사 이건 예약 시간되기 전인 8시 50분에 5분만에 끝났다. 원래 9시에 예약했는데, 굉장히 빨리 끝남 간초음파검사 9시에 접수증을 냈다. 10시 45분이나 되어야 순서가 올거라고 했다. 2시간 ..
카카오톡, 2024 추석 이스터에그 : 추석, 송편, 한가위, 보름달, 명절, 즐거운 추석 어느새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다. 공휴일이나 무슨 날이 되면, 카카오톡 이스터에그 찾기 하느라고 바쁘다. 이게 뭐라고.. 재밌다. 어느 순간 카카오톡 캐릭터들도 세대교체가 이뤄져서, 대세는 [춘식이]와 [니니즈]와 [죠르디]로 바뀌었다. 라이언은 어느새.. 아무튼 그렇다. 여러 캐릭터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내가 찾은 2024 추석 이스터에그는 다음과 같다. 추석송편한가위보름달명절즐거운 추석 좋은 추석 명절 보내세요. 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6089 카카오톡, 2023 추석 이스터에그 [추석][즐거운 추석]카카오톡, 2023 추석 이스터에그 - 추석 - 즐거운 추석 카카오톡에 [추..
기다리는 중에, 아무 말이나 막 써보기아무 이야기도 도움이 된다.터놓고나면 후련하다. 누군가에는 하고 싶은, 그러나 말할 상대는 없는 그냥 진짜 아무 이야기.이지만.. 이런 이야기를 쓰는 나에게 도움이 된다.1. 아무 이야기키즈까페에 간 남편과 아이를 기다리며 아무 말이나 막 써보는 중.애들은 왜 이렇게 소리를 지를까? 왜 악쓰고 울까. (나도 아이 키우는 부모지만.. ;;)여기는 왜 이렇게 에어컨이 쎌까? 흠.. 해가 기울어지면, 9월 중순 달려가는 때라 이제 추운데. 에어컨이 너무 쎄다.왜 까페에서는 옆에 사람들 신경 안 쓰고 막 떠들고 웃고, 거의 비명급으로 소리내는 인간들이 많을까?헐.. 내 옆에 아저씨도 아이 기다리나본데, 스마트폰 소리를 키워놓고 보고 있다.그래도아이와 남편이 키즈까페에 간 덕..
9월 중순에 폭염 주의보/ 폭염경보# 폭염 주의보폭염주의보가 떴다.9월 중순인데.. 백로도 지났는데.덥다덥다덥다.코로나 주의보도 떴고. 2시간마다 환기 해달라고 떴다.# 더위약간 서늘해지나 싶더니 다시 덥다.가을 없이 겨울이 올 모양이다.목요일부터 조금 덜 더워진다네.# 폭염경보믿을 수가 없지만..너무 더워서 걷기도 힘들었다. 9월 중순
이번주에 정기검진이 있다. 6개월마다 가는데, 지난주에 예약검사 확인 문자가 왔다. 진짜 올 수 있는지 확인하는 문자였다. 지난번도, 지지난번에도 본 적 없는 문자였는데.. 의료대란 시국이 확 피부로 와닿았다. 걱정이 많이 된다.
지나가다가 예쁜 풍경, 좋은게 있으면 무조건 찍는다. 그런데 문제는 찍기만 한다. 예전에는 그래도 찍고 잘 정리했는데... 귀찮아지기 시작했다. 조금만 덜 귀찮아하고, 잘 정리해보자.
안과와 치과 검진 : 어금니 충치 치료를 권유 받다 이번주에는 안과와 치과에 다녀왔다.안과지난 주말에 아이의 눈검사를 받은 병원에, 평일 오전에 갔다. 오픈 전에 이미 사람이 꽉 차있었다. 동네마다 안과가 없으니 그런가보다.다행이 별 문제 없었다.1년에 한번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겠다. 간김에 인공눈물 2박스를 받아왔다.치과치과 검진이 좀 충격적이다.이빨이 다 문제가 있다는거다!!! 그중 제일 심각해보인다는 양쪽 어금니는 당장 치료를 권유 받았다. 충치를 제거하고, 인레이를 덧붙이는 치료를 받게 됐다. 우선 양쪽 어금니만 치료를 받고, 다른 이빨은 계속 관찰하기로 했다.아프지도 않은데, 충치치료라니..어안이 벙벙하지만 그래도 의사선생님이 하자는대로 하기로 했다. 이빨이 늙었나보다.관련글 :https:..
(생일이라고 일찍 말해볼껄..) 살짝 더 용기를 내볼껄 그랬나보다. # 반찬가게 또 갔다. 확실히 오후에 가니 반찬 종류가 더 많았다. 아이랑 가니 서비스로 나무젓가락에 꽂은 옥수수도 아이에게 주셨다. # 저녁 식사 지난번에 옆테이블에서 먹던 메뉴를 주문했다. 생각보다 맛은 없었다. 원래 우리 먹었던게 더 맛있었다. 밥 다 먹고 나오는 길에 "잘 먹었습니다. 오늘 제 생일이에요." 했더니, 맘 좋아뵈는 점원분이 반색을 하시며 일찍 말하지 그랬냐고 하셨다. 그러면 서비스라도 주셨을꺼라고. 말만 들어도 서비스 메뉴를 먹은 것 같았다. 다음에는 진짜 얼굴에 철판 깔고 기념일이라고 말해야지. 살짝 용기를 일찍 내어볼껄... # 후식 타임 생일이니까 저 집 가자고 했다. 직원분들이 뭐랄까 굉장히 흠... 보여서(..
(지났지만) 내 생일작년 여름에 큰 싸움을 하고, 생일이 더 이상 기쁘지가 않았다. 아니고.. 사실 작년 생일은? 그냥 넘어간거 같다. 찾아보니 셀프 축하를 했었다. 우울하네. 올해도 생일이 다가오니 다운이 됐다. 그냥.. 지나갈까? 고민고민하다가 에이. 그럼 안 될거 같아서, 억지로 잘 보내보기로 했다. 상도 차리고, 케익도 막 사고 그러기로 했다. # 생일 전 주에 생일 전 주에 초코 케익을 샀다. 딸아이는... 먹지 않았다. 싫단다. 덜 달고 맛있던데.. 싫은가보다. # 생일 전날 내가 귀찮고 우울하다고 그냥 넘어가면 진짜로 아무것도 아닌게 될거 같았다. 딸아이와 같이 뚜레쥬르가서 케익도 사왔다. # 당일 아침 초는 1개만 달라고 했다. 늘 처음 같은 마음으로 1개만 달라고 해야지. 관련글 : 작년..
맨날 몇천자씩 써대면서, 이 생활도 언젠가는 끝나겠지. 했는데.. 막상 끝나고보니 허무하다. 그때 열심히 썼던 글을 다시 공모전에 내고 있다. 이미 한번 떨어졌던 글인데, 또 다른 공모전에 내고 있으니 우습다. 조회수 등등이 별로다. 열심히 옮겼더니, 역시 구독자가 줄어든다;; 맨날 몇천자씩 써대면서, 이 생활도 언젠가는 끝나겠지. 했는데.. 막상 끝나고보니 허무하다. 그때 열심히 썼던 글을 다시 공모전에 내고 있다. 이미 한번 떨어졌던 글인데, 또 다른 공모전에 내고 있으니 우습다. 조회수 등등이 별로다. 열심히 옮겼더니, 역시 구독자가 줄어든다;; 신경 안 쓰기로 했다. 그날 있었던 일을 순서대로, 손으로 적어보는 훈련을 해보란다. 그게 치매 방지에 도움이 된단다. (아띠. 적당히 떠들어라. 옆에 아..
초파리 잡기 : 파리지옥과 초파리 트랩 어느날부터 나타난 초파리가 귀찮았다.파리지옥을 만들어보자. 하며 따라 만들어봤지만..생각보다 많이 잡히지는 않았다. 똑똑한 녀석들.가끔 호기심 많은 개체가 구경 왔다가 그대로 풍덩했다.보기 좀 그래도 꽤 강력했다.호기심 많은 초파리들이 구경왔다가 그대로 붙어있었다.초파리 트랩 덕분에 날아다니는 초파리가 많이 줄었다.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3374 초파리 트랩(다이소) - 초파리 잡기초파리 트랩(다이소) - 초파리 잡기 며칠전 화분갈이하면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건지; 갑자기 집안에 초파리가 들끓기 시작했다. 거짓말 보태서 한 100마리는 잡은 것 같은데도 계속 초파리가sound4u.tistory.com
[프로필2013] 저를 소개합니다2013년부터 2024년 8월까지의 프로필로 올려두었던 글. 이제 바꿔야할 때가 되어서 갈무리해둡니다. 2013년 1월 13일에 썼던 글입니다. Q1. 블로그 History 2003년 인티즌에 "마이미디어"에 처음 둥지를 틀었습니다. 이후 2006년 8월 10일 여기 tistory로 옮기기전까지 3년동안 줄곧 http://blog.dreamwiz.com/sound4u 를 열심히 썼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tistory초대장을 받고는 3년동안 써온 드림위즈(인티즌) 블로그를 접고 이곳으로 이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쪽으로 옮겨올때 마치 손때 묻은 공책을 버리는 기분이 들어서 옮겨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드림위즈 블로그에는 화풀이성 글도 많고 억울하..
쓰기2022년 : 쓰는게 신기하고 재밌고 신났던 해2023년 : 쓰면서 속상했던 한해. 그래도 시리즈물을 엄청 열심히 썼지만 화가 났던 해2024년 : 현재. 0원이 되면서.. 이제는 편하게 쓴다. 까인 글이 아까워서 다른 곳에도 연재 중. 어딘가에 홀려 정작 썼어야할 육아일기며, 사진 모음 만드는 것을 못한게 이제서야 생각났다. 지금부터 잘하면 됨. 읽기여전히 사놓고 못 보는 책 많음그래도 도서관 열심히 간다.아이책을 열심히 빌려다 놓는다. 보든 안 보든. 시지프스 엄마. 책이 무겁지만.. 쳇바퀴 돌듯 반납하고 빌린다. 책바구니도 이용. 가끔 사기도 한다.아이 기다리는 동안 짬짬이 책 읽기. 많이 못 읽어도 계속 읽기 일상늘 쫓기는 시간비가 올똥말똥이거나 소나기 오거나. 아니면 덥거나. 날씨가 맨날 이..
밀린 일육아일기 7권 정도 (2년치 이상)사진 정리어디 다녀온 글 사진 하나도 정리 못함위에꺼가 늘 쌓여감못 읽은 책들 (사놓고 몇장 못 읽은 '벽돌책들') 하는 일등하교학원 같이 가고, 기다리기매일 집안일매일 블로그연재 글 일주일에 3개씩글터 글 일주일에 2개씩 등등.. 그래도 하루가 어떻게 어떻게 지나가네. 예약글도 미리 목요일에 다 썼으니, 잘 한거야.
상비약 : 찬장, 서랍, 냉장고엄마가 전화를 하셨다. 조카가 탈이 나서 병원에 간다고 하시면서, 나더러 아이용 상비약 해열제를 사놓으라고 하셨다.해열제 정도가 아니라..나는 아주 종류별로 약이 서랍과 찬장에 가득하다고 했다. 엄마는 댓꾸를 안하셨다. 사진 찍어 보내기도 했다.남편이 어느날 서랍을 열더니, 뭔놈의 약에 이리 많냐고 짜증냈다. 쩝.. 나도 이러는거 싫다. 다만 종종 아파서 대비용으로 사놓은거다. 아이꺼도.상비약 서랍2도 있다.갑자기 열 날 때 도와주는 유용한 친구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5990 일주일치 약을 받아왔다./ 다음주 일주일동안 병원 문을 닫는단다.축농증이 많이 좋아졌다. 그렇지만 아직 약을 더 먹는게 좋겠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셨다. 말씀하시면..
카톡, 미니 이모티콘 얼마전, 미니 이모티콘에 관한 공지사항이 뜨길래 무엇인지 궁금해졌다.https://talktips.kakao.com/bridge/98?t_src=urlshare 미니 이모티콘 200% 활용하는 법당신의 카톡이지! 시리즈talktips.kakao.com# 다운 받기https://e.kakao.com/mini_open?t_src=emoticon&t_ch=web&t_obj=mini_share_link 미니 이모티콘 런칭 기념3종 전부 무료로 써보세요!🎁e.kakao.com 작은 이모티콘을 말하는 모양이다. https://sound4u.tistory.com/6415 카톡, 예약메시지 기능카톡, 예약메시지 기능미리 말해줘도 자꾸 잊어버리고, 전화를 하시는 선생님이 있다. 이틀 전에 ..
다음주 수요일에 개학, 곧 2학기 시작 : 엄마의 시간 다음주 수요일에 초1 딸이 개학한다. 여름방학은 짧고, 겨울방학이 길다. 진짜 방학 일주일이 지나고, 학원과 방과후 교실만 가고 있다. 이외에 시간은 심심하다는 아이와 함께 한다. 그래도 여름방학은 짧다. 평소에도 짧다고 느꼈던 4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에게 겨우 4시간! 이랬는데.. 엄청 귀한 시간이었다. 무지무지 덥지만, 이렇게 의자에 앉아서 먹으면 꿀맛이다. 광복절 점심을 땀 흘리며 먹었다. 맛도 별로였지만, 식당이 너무 더웠다. 아이와 남편이 키즈까페에 가고, 나는 집에 혼자 왔다. 편의점에서 커피와 쌀케익을 하나 샀다. 온전히 보내는 나만의 자유시간이 새삼 엄청 귀하고 또 소중했다.
요즘도 라디오 듣는 낙에 산다# 라디오 친구 아침에 일어나면 라디오를 켠다. 시간을 알 수 있다. 몇분쯤에 광고가 나오고, 30분쯤에 한번씩 30분이라고 알려준다. 정각에는 띵.. 하고 알림음도 나온다. 그래서 라디오를 켠다. 그래도 계속 켜두지 않는다. 켜두는 시간대가 따로 있다. 채널을 고정해두다보니 나와 맞지 않는 방송도 있으니까. 그럴 때는 블루투스 연결해서 유튜브 방송을 라디오처럼 켜놓는다. 내가 주로 듣는 라디오를 듣는 시간대는아침 일어나자마자 ~ 11시까지저녁 6 ~ 8시 # 잠깐 다른 방송사의 방송을 들어보다. 6시에 이미 듣고 있는 방송이 있지만, 김창완 아저씨가 7월 22일부터 새로 시작하셨다는 방송도 살짝 들어봤다. 광고 나오는게 다른 방송사라; 어색하고, 음악이 나랑 안 맞아서.....
카톡, 예약메시지 기능미리 말해줘도 자꾸 잊어버리고, 전화를 하시는 선생님이 있다. 이틀 전에 한 말을 잊어버리신다. 그래서 뭔일 있을 때마다 카톡으로 다시 알려드려야 하는데..문제는 나도 어떤 때 톡 보내는걸 잊어버린다.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카톡에 '예약메시지'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앗!!! 이렇게 좋은 기능이 있었구나.1.[예약 메시지] 메뉴가 클릭한다.2.'미리 알림 받기'를 클릭하면, 예약메시지 발송 15분 전에 나에게 알림이 오는 모양이다.3.명절 등 한꺼번에 메시지 보내야할 때도 유용할 것 같다. 시간 보면서 버둥버둥 보내지 않고, 미리 작성해놓으면 편할듯 하다.자주 애용해야지.
그러고보니 결과를 쓰지 않았다. 작년말에 헬리코박터균이 발견되어, 약을 받았다. 올초에 한달 가까이 약을 먹었다. 그때도 항생제 부작용으로 설사를 하며 고생했다. 2월즈음에 병원가서 검사 다시 받고 완치 판정 받았다. 위내시경 글을 오랜만에 찾아보다가, 헬리코박터균 치료된건 쓰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덜 아프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034 건강검진 :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함께 하는 날건강검진 :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함께 하는 날 홀수년도 출생자라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다. 마침 남편 회사에서 배우자까지 검진을 해준다고 해서 여러 가지를 검사해 볼 수 있게 됐다. 위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