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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뭐가 뭔지 모르게 다 꼬여버린 일주일이었다.그래도 한주가 끝났다.매일 한줄씩이라고 쓰려고 하는데..이렇게 다 꼬여버린 경우에는,진짜 힘들다.아무튼 또 주말이다.방학인데, 겨울이고.. 그리고 너무 춥고.그래도쓰레기도 2봉지 버렸고, 음식물쓰레기도 버리고, 현관 코일매트도 빨았다. 삼시세끼 다 챙겨 먹였고, 난리가 났지만 빨래도 다 잘했다.쓰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 도리어 늘 쓰지 못하게 되는 모순을 경험한다. 참 이상하다.
필라테스 33회(30회 계약 + 2회 서비스 + 1회 선생님이 추가) : 4개월반의 긴 여정이 끝나다 드디어 운동이 끝났다.장장 4개월반의 긴 여정을 마쳤다. 차마 '무사히' 마쳤다고 쓰기는 어려울 것 같다. 무사하지는 않아서...초반에는 정말 가기 싫었다.그리고 중반쯤 됐을 때, 내가 이걸 왜 끊었을까? 후회를 많이 했다.다행이 후반쯤 되서는 아무 생각도 안 들었다. 몇번만 가면 끝나겠구나 감이 잡히니 신이 났다.이제 3번쯤 남았을 때 선생님한테 "3번 남았지요"라고 하니, "아닌데요? 5번 남으셨는데요."하는거다.알고보니 서비스 2회가 추가됐던 것.흐흐.아무튼 서비스 2회까지 해서 총 33회의 긴 여정이 끝났다. 1회는 선생님이 '연락없이; 안 오신 날' 미안하다고 공짜 수업을 해주셨다.필라테스 하면..
[화요일] 하루살이, 오늘은 공사소리가 조용했다.영하 10도보다 더 낮은 날.위층 공사가 (공지와 달리) 어제 너무 시끄러워서 내심 걱정을 했지만..다행이 오늘은 조용했다.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끄러울 예정이라더니, 폭풍전야인지.괜히 아파트 앞에 모여 (나를 아랑곳하지 않고) 담배나 쩍쩍 피어대는 '어쩌면' 고딩(?) 무리들이 신경쓰인다. 나쯤은 어른으로 보이지 않나보다. 옆집 할머니 정도의 강한 포스를 풍기는 어르신들이 지나가면 쫄텐데. 쳇..갑자기 '하루살이'가 된 느낌이다.내일은 어쩔려나? 내일은 시끄러우려나? 왠지 서글프다.
[월요일] 윗집 인테리어 공사 때문에 집에 있을수가 없다.'조용한 시간'이 귀하다.귀하고 또 귀하다.윗집이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했다.며칠'만' 소음이 심할꺼라고 했는데, 심지어는 소음 심할 예정인 날짜도 공지문에 붙어있었는데.. 거짓말이었다. 그냥 주구장창 머리를 뚫어댈거 같은 소음이 내내 이어지고 있다.어차피 학원이나 방과후 땜에 집에 있다가 시간되면 나가야했지만,참다못해 일찍 집을 탈출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이건 탈출이다. 소음탈출.하필겨울방학 맞춰서,하필딱 아주 많이 추운 때에 맞춰서.이럴게 뭐람. 다행이 겨울방학이고다행이 한파 때라서다행이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 지독하게 싫다.꼭 해야하는 일도 빠뜨리고, 까먹고불안하고소화 안되고엉망이다.그래서 이렇게 조용한 짬이 너무 귀한데..투덜대기만 했네..
따뜻하다가 춥다가를 반복하다, 그 사이에 눈도 내렸다.# 한동안 따뜻했다계속 며칠동안 영상이었다.# 눈이 내리다내리는지도 모를 눈이 밤에 내렸나보다.지난주 목요일부터 공사를 시작한 위층 공사 소음이 어마어마해서 아이와 함께 피난을 나왔다. 머리를 울리는 엄청난 소음을 30분동안 참다보니, 심장이 다 아파왔다!그래도 눈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눈은 보기만 해도 좋았다.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2시간동안 눈놀이를 신나게 했다.고마운 눈이었다. # 곧 추워질 예정한겨울이니 추운게 당연하다.
브런치 독서챌린지 : 14일차, 앱 오류가 생겨서 더 진행을 못하게 됐다. 1월 2일부터 꾸준히 참여했던 브런치 독서챌린지.핸드폰에서 오류가 생겨서 계속할 수가 없게 됐다.독서시작하기 하면 잘 되는데,인증샷 남기기로 사진을 찍으면 앱 오류 메시지가 나와서 더 진행이 안 된다.14일까지 꾸준히 했는데..아쉽다.인증샷을 남긴다. 다른 사람들은 계속 잘 올리는 것으로 보아내 핸드폰 앱 뭔가와 충돌이 일어나는 모양이다. 있다가 저녁에 다시 해보든가.. 내일 다시 해보든가.아무튼 아깝게 됐다.관련글 :https://brunch.co.kr/@sound4u2005/595 브런치 독서챌린지 오류 발생 (갤럭시 S10 5G)독서완료 후 인증숏 찍은 다음 앱이 죽어요. | 계속 오류가 반복돼서 앱을 삭제하고 다시 설치해도..
브런치 독서챌린지 : '톡디지털카드'를 다운 받다 [독서챌린지 톡디지털카드 발급받기]를 클릭했다.카드를 다운 받을 수 있었다.그런데 어디에 사용할까?어디서 다시 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카톡에 알림메시지를 클릭했다.어디선가 사용할 수 있겠지.일단 다운 받았다.
브런치 독서챌린지 참가 8일째 : '하루 3분', 나에게 주는 선물 같은 시간 하루에 3분.진득하니 앉아서, 온전히 책을 읽는 시간이 겨우 3분이다.문제는 '겨우 3분'을 내기가 힘들다는 사실이다.처음 이틀은 잘했는데, 3일째부터 슬슬 힘에 부쳤다. 겨우 3분인데.. 고작 3분인데. 하루 3분 시간 내기가 이렇게 힘들다니.오늘도 겨우겨우 짬내어 억지로 앉아서 책장을 넘기다가쿵..하고 한대 맞은 것 같았다. [브런치 독서노트] 읽은 책 - 첫 마음 by 청자몽 https://brunch.co.kr/@sound4u2005/note/8 첫 마음 - 독서노트"아버지는 한동안 신발을 신을 필요가 없을 거예요. 갖다 두고 와요." 나는 누운 채 되뇌었다. '아니, 영원히 신을 수 없게 되지는 않을까'하고. 아아. ..
브런치 독서챌린지 참가했다 : 그래도 가야하는 길독서챌린지를 신청했다.한달동안 열심히 해봐야지.하고 결심했는데...설명서를 다시 읽어보니,https://brunch.co.kr/@brunch/400 [브런치 독서챌린지] 라이브독서로 독서노트를 기록하세요브런치가 당신의 독서 메이트가 되어드리겠습니다. | 독서는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하루에 몇 쪽이라도, 잠깐이라도 책을 펼치는 일이면 충분합니다. 그 작은 시간이 쌓여 나를 단단하게brunch.co.kr오전 11시부터 참여가능했다.알림메시지가 섬세하지 않았다. 메세지를 아예 [1월 2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합니다.]고 써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런데읽고 기록을 올리자마자 구독자 2명이 사라졌다.참 신기한게, 나는 브런치에서 뭔가 열심히 하면 구독자가 사..
다시 시작되는 1월 1일, 잘 살자. 정채봉 님의 처럼 사실 12월 31일이나 1월 1일이나 물리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 날이 갑자기 확 바뀐다든가 하는 변화는 없지만.. 그래도 년도가 바뀌니 큰 일이라면 큰 일이 일어난 셈이다.2026년이라고 쓰고보니, 순간 멈짓한다. 언제 2026년이 됐을꼬. 2000년도 처음 시작됐을 때 놀랐던 기억이 난다. 그러고도 26년이나 지났다니.. 믿을 수가 없다. 4년 뒤에 2030년. 와우.아무튼 시나브로 새해가 시작됐다. (비록 예약글을 쓰고 있지만. 아니 사실은 예약발행글을 미리 쓰고 있지만)월요일 저녁에 하늘빛이 곱길래 급히 사진을 찍었다. 이럴때는 핸드폰에 카메라 기능이 담겨 있는게 참 좋다. 급히 후딱 찍을 수 있으니 말이다.하늘을 보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