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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오랜만에 하늘 사진 : 먹구름 뚫고/ 저물녘/ 파란 하늘, 뭉게구름, 여름 하늘# 먹구름 뚫고# 저물녘 # 파란 하늘, 뭉게구름, 여름 하늘

까페에서는 에어컨이 너무 세게 나와서 춥다./ 그리고 시끄럽다.# 춥다.아이가 학원 가있는동안 집에 갔다 올 수 있던 계절이 좋은 때였나보다. 이젠 밖이 너무 덥고, 소나기가 자주 와서 어쩔 수 없이 까페에 온다.그런데 문제는 까페 안이 너무 춥다.전에 바람막이 잠바 하나로 버티다가 감기 걸릴뻔했다. 그후로 무거워도 두꺼운 잠바에, 약간 두꺼운 조끼에, 무릎 담요까지 챙겼다. 무릎 담요는 조금 오버인거 같아서(그리고 무거워서) 빼놓고 다닌다. 아무튼 두꺼운 잠바와 적당한 두께의 조끼를 따로 더 챙겨가지고 다닌다.몸이 많이 이상해진걸까? 너무 춥다. 나는 조끼와 잠바를 입고 뜨거운 커피를 마시고 있어도 추운데, 내 옆 사람들은 반팔에 반바지에 얼음 들어간 음료수를 마신다. 흠.. 남의 눈 의식하지 않고, ..

[반려물고기] 이번에는 '네온테트라' 키우기/ 3일만에 한마리가 죽었다.# 집에 오다늘봄 교실에서 이번에는 물고기를 관찰하고 키워보기로 했단다. 크.. 물고기는 좀. 싫다고 했지만, 아이는 잘 키울 자신이 있다고 했다.어린 시절 어항에 키우던 금붕어가 죽었던 기억이 있어서 안된다고 고갯짓을 했지만, 아이가 부득부득 우겨서 결국 두마리를 데리고 왔다. 또. 죽지 마라.그러고 사료도 사고, 조금 큰 어항도 샀다.# 문제1물만 부어주면 자동으로 물이 바뀐대서 샀는데..https://youtube.com/shorts/rdu0ZtBgkAs?feature=sharehttps://youtube.com/shorts/sAtHoZtuYEI?feature=share어항 바꾸고 얼마 안 되어 찍어놓기를 잘했다.그런데 문제가..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 : 명대사 (어제는 끝났고, 내일은 멀었고, 오늘은 아직 모른다.) tvN 드라마 에 새겨두고 싶은 대사가 나왔다. 소리내어 입으로 외워야할 명언이다.어제는 끝났고내일은 멀었고오늘은 모른다.https://youtube.com/shorts/TBWxGyf5Olg?si=Xl7bDx3FnxsOBBVx할머니가 힘들어하던 미지에게 해준 말인가보다.처음 이 대사를 봤을 때도 좋았는데, 이 부분만 떼어놓은 영상을 보니 반갑다. 갈무리한다.https://youtube.com/shorts/TBWxGyf5Olg?si=Xl7bDx3FnxsOBBVx그런데, 왜갑자기 이 생각나는걸까?시간이 많이 지나도 계속 생각나는 대사가 많은 드라마가 있다. 이 그랬듯이.. 관련글 :https://sound4u...

버릴 건 버리고, 못 버리는건 그냥 가져가고. 그래야 된다.주말에 비가 오락가락하는데 너무 더웠다.진짜 더웠다. 습기 때문에 더운거는 어떻게 할 수가 없다.집에 오는 길에 편의점 들러서 고민하다가 그래도 '블랙'커피를 샀다. 마음 같아서는 라떼를 사고 싶었지만, 참았다. 생각있었으면 생수 사야겠지만.. 백번 양보해서 커피를 산거였다. 세 모금에 끝났다.블로그라도 열심히 해야하는데...쓰다 말다가, 안 쓰다가, 아무거나 쓰고 대충하니까 7센트 이런다. 1일 1포스팅이 그나마 10센트를 보장해주는 법칙이었나본데.. 무시한 댓가가 참혹하다.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살 수 없다.버릴건 버리고.못하는건 하지 말고.할 수 없는건 접고.그래야 된다.하지도 못하면서 욕심만 내니까, 제대로 되는게 없어보이고 속만 상하지...
애드센스, 은행에서 '메일'이 오다/ 10년만에 있었던 속상한 일0115개월만에 구글 애드센스에서 돈이 입금됐다는 문자(은행톡)를 받았다. 6개월에 한번 받던 시절이 무색하게.. 아무튼 그래도 10만원 가까이를 받게 되어 감사했다.02며칠이 지나도 입금이 되지 않았다. 며칠 걸릴려나?03외화통장이 있는 은행에서 전화가 왔다. 10초 울리다가 말았다. 뭐지?04메일 한통이 와있었다. 외화통장이 있는 은행에서 직원이 보낸 메일이었다. 주식배당 받은거면 재직증명서와 무슨 증명서를 제출하라는 내용이었다. 뭐지?05다음날 계좌를 확인해보니, 돈이 들어와있었다. 환전을 하고 은행에 전화했다. 담당자는 그날 휴가였다고 한다. 그래서 전화받은 동료분이 원래는 확인하고 돈을 넣어줘야하는데 소액이어서;; 그냥 돈을 넣어줬..

[반려애벌레] 장수풍뎅이 애벌레가 죽다 (사육환경이 안 좋았나보다) 너무 습해도 안 되고, 너무 더워도 안 된다고 했는데. 둘다인 것 같다. 차라리 거실에 둘껄... 베란다에 두었더니 힘들어하다가 죽은 것 같다.내가 착각한거였으면 좋겠다.흙을 깊게 파서 함께 있던 톱밥이랑 같이 묻어줬다. 미안하다. 종일 기분이 안 좋았다.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6824 [반려벌레(?)] 어쩌다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키운다[반려벌레(?)] 어쩌다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키운다초2학년 딸아이가 늘봄 선택형 프로그램(구. 방과후학교)으로 '생명과학' 수업을 듣는다. 주로 생명체를 관찰하고, 때에 따라서 만들기도 한다sound4u.tistory.com

개망초, 이름보다 예쁜 꽃 올해는 꽃을 키운 다음에 밀기로 했는가보다.대충 잡초로 불리던 꽃과 풀을 그대로 두어서 이만큼 자란게 보였다. 이름이 흠.. 덜 예쁘지만, 모여서 더 예쁜 꽃이다.

메가커피에서 마음에 난 상처를 꺼내다/ 앞으로 그냥 잘 살꺼다 커피 덜 마시자고 결심했던 4월만 하더라도 날씨가 괜찮았다. 추운 쪽에 가까워서 아이가 학원에 길게 가는 2시간 기다리는 날은 집에 후딱 다녀올만 했다.그러던 것이 훅.. 그것도 훅훅 더워지니 한계가 왔다. 걷기만 해도 땀으로 목욕을 한다. 조금만 나면 좋을텐데, 그냥 비에 젖는 정도로 쏟아진다. 5월까진 잘 버텼는데 6월 넘어가니 힘들다.학원 주변 여기저기를 배회하며 메뚜기 뛰듯 돌아다닌다. 월, 수, 금만 잘 버티면 되는데... 더위에 비까지 심하게 온다. 할 수 없이 까페들을 도장깨기 하듯 돌아다닌다. 이러다가 미친척하고 집에 올 수도 있다.아무튼.오늘은 메가커피에 왔다.사실 메가커피는 앉아서 마시는데가 아니고, 그냥 사가지고 나오는 곳..

01.예약발행 걸어두었던 글이 예약시간에 발행되지 않았어요.02.글목록에서 해당 글을 클릭하면 권한없다고 나와요.웹페이지에서 관리모드로 들어가보면 글이 잘 보여요.03.앱을 종료하고 다시 시작하니 또 예약글이 잘 보여요.=> 뭔가 됐다/ 안 됐다 그러는듯 합니다.그래도 어제 예약걸어둔 글은 발행이 안 됐어요.

여러가지 일들 : 일상/ 브런치 POD서비스 종료 등# 더위와 장마 사이때이른 장마가 시작됐다더니.. 쨍하고 맑고 더운 날이 이어진다. 비소식도 종종 있다. 이번주도 수요일 또는 주말에 비가 온다고 한다.# 브런치 POD서비스 종료 브런치가 POD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한다.늘어놓은 일들을 정리할 때가 됐다. 움직이기 싫지만, 이러다가 뭔가 훅 다 사라져버릴 판이다. 아이 방학하기 전에 서두르자.성장일기 무료 인쇄 쿠폰 만료 기간도 다가오는데... 빨리 빨리 움직여야겠다.아무것도 하기 싫은 나에게 보통..이렇게 해야할 일이 주어지는구나.
아이가 조퇴하다 : 음식 문제인지? 더위 때문인지아침 10시반에 학교에서 전화가 왔다. 아이가 갑자기 토했단다!!! 제가 금방 데리러 갈께요. 하니까, 담임선생님이 보건실에 아이를 데려다주시겠다고 했다. 쓰레기 봉지를 정리하고, 후다닥 뛰어 학교에 갔다. 보건실 문을 빼꼼히 열고 들어가니, 아이가 소파에 앉아있다. (활명수 계열의 약을 먹은듯한) 아이는 이제 괜찮아졌다고 했다. 그래도 집에 가겠단다. 손에 조퇴한다는 확인증을 꼭 쥐고 있었다. 엄마랑 나가자. 보건선생님께 인사하고 나왔다. 교문에 보안관님께도 인사하고, 조퇴증을 드렸다.소아과에 갔다. 의사선생님께 어디가 어떻게 아프다고 조목조목 이야기했다. 이제 초2학년이라고 자기 증세는 스스로 이야기할 수 있다. 사실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엄마도 모를 ..

[반려벌레(?)] 어쩌다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키운다초2학년 딸아이가 늘봄 선택형 프로그램(구. 방과후학교)으로 '생명과학' 수업을 듣는다. 주로 생명체를 관찰하고, 때에 따라서 만들기도 한다. 선생님이 특정 동물이나 생명체를 가지고 오신다.앞번에 새우 키우기를 한다고 할 때 안된다고 한게 미안해서..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키운다고 할 때는 허락했다. 살다살다 장수풍뎅이를 다 키워보는구나.생각보다 커서! 깜짝 놀랐다.내 검지손가락만하다.아직 애벌레지만 큰 집을 샀다.야행성이라더니, 낮에는 주로 자는 것 같았다.https://youtube.com/shorts/VjX8wnY8BCA?feature=share톱밥 갈아주는 동안 작은 통에 잠시 옮겼더니 꿈틀꿈틀 잘 움직였다. 이 장수풍뎅이 애벌레는 '3령'이었다..

[초2 딸아이의 이빨 고민] 양쪽 어금니 문제 : 고름 치료와 할터만 교정 (치아 본뜨기)아이의 양쪽 어금니가 직선으로 나고 있어서, 조만간 교정을 해야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문제는 한쪽 어금니가 유치의 신경을 건드리면서 고름이 나왔다는 사실. 어쩐지 며칠전부터 윗니가 아프다고 했다. 새로 이빨이 나오면서 오는 통증까지 더해져서 아이가 많이 아팠을꺼라고 하셨다.지난주에 급한대로 고름 빼는 치료부터 받았다.고름 빠지는 구멍은 잘 아물었고, 붓기도 가라앉았다고 하셨다. 그리고 마침! 어금니가 보이기 시작했으니, 할터만 교정기 끼울 치아 본을 뜨자고 했다.진료 받고 바로 올 줄 알았는데..또 웃음가스와 마취주사를 맞게 된 딸. 에고...어금니쪽 살을 조금 잘라내고, 치아 본을 떴다. 아픈지 엉엉.. 소리..

크록스 타임, 작은 것을 바꾸다.# 2025년 6월에 산 크록스2013년에 결혼 10주년 여행갈 때 샀던 인생 첫 크록스를 떠나보내고, 얼마전에 새 크록스를 장만했다. 떠나보내기 전에 사진도 찍었어야 하는데.. 급하게 보내느라 사진을 못 찍었다. 그건 연두색이고 두툼한 모양이었다. (밑에 사진 첨부)원래 달려있던 자비츠가 디폴트 모양(상품 이름 적힌)이어서 어렵게 어렵게 떼어냈다. 잘 떼어지지 않아서 거의 뜯어냈다.온라인에서 정품 자비츠 하나를 샀다.도너츠 모양. 정품이라 그래도 몇천원했다. 휴.시나모롤 자비츠는 딸아이를 위해 샀던 여러개 중에 하나를 추천 받아서 달았다. 아이가 그게 좋겠다고 했다.2013년에 커플로 산거였는데, 자주 많이 신었던 남편꺼는 작년에 보내고 새로 샀다. 나도 벼르고 벼르다가..

걱정하다가 흘려보낸 하루어제 아이가 먹고 싶다던,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예상했던 것처럼 아이는 위에 토핑과 곁들임 과일만 좋아했다. 남은 아이스크림은 조금 먹다가 나도 포기했다. 아쉽다. 하면서 자리를 정리했다.그나마 조금 긴 여유시간을 낼 수 있는 화요일이 아이스크림처럼 허무하게 사라졌다. 아침에 치과 다녀오니 하루가 다 가버린 느낌이었다.애매한 틈에 미용사 아주머니가 계속 영업을 하시는 '볼륨매직'을 한번 해볼까? 하고 가격을 알아보다가 맥이 탁 풀렸다. 헐.. 12만 원. 일단 시간도 애매했지만, 가격이 비싸서 안 되겠다. 그리고 볼륨매직을 반드시 해야 할 이유도 없다. 아무래도 또 다른 미용실을 알아봐야겠다. 실은 지난주에 나를 와르르 무너뜨렸던 '전화 프로젝트'를 할까 말까를 두고 고민하..

소나기 내리다 아침부터 꾸물꾸물하더니, 2시 무렵에 시원하게(?) 소나기가 내렸다. 베란다 문 열어놓고 왔는데... 흠. 어찌 되겠지. 나도 모르겠다.비가 오락가락한다고 해서, 오늘은 어쩔 수 없이 까페에 왔다. 자주 마시는 커피가 몸에 좋을리 없다. 안 올수록 좋은데.. 할 수 없다.어제부터 더위에 습기가 더해져서, 이제 에어컨을 안 켤 수 없다. 특히 이런 까페는 에어컨을 냉동고 수준으로 틀어대서 힘들다. 저번에 얇은 바람막이 하나 들고 와서 감기 비슷한게 걸릴뻔했다. 이후에 까페 갈 일 있으면, 얇은 조끼나 두꺼운 잠바를 꼭 챙겨간다.더위 많이 타서 힘들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추위도 무섭게 탄다.https://youtube.com/shorts/Jh-iXxdD43o?feature=share비 그치..

SKT 유심 해킹 사건 : 이후로 해야하는 일들과 유심교체(한달반 걸림)4월 19일에 해킹이 있었다는데...열흘이 지나도록 공식 문자 하나가 없었다.어찌해야하나? 하다가4월 28일 월요일에 동네 대리점에 길게 늘어선 사람들을 보고 사태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4월말 당시에는 사용자가 직접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해야했지만, 5월초부터는 자동으로 가입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해외로밍 요금제 해제해외로밍 서비스도 의미가 없어서 해제했다.# 10일 뒤에 뜬 공식 사과문자# 명의도용방지 서비스4월말에는 홈페이지(pass나 카카오뱅크)에 들어가지지 않아서, 5월 연휴 지나고 가입했다.# 유심교체(신청 후 한달반만에)유심교체 서비스는 5월초에 신청했는데...유심이 부족하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윤슬, 햇빛에 반짝이는 잔물결 이른 시기에 장마가 찾아온다는 일기예보를 들었다.시원한 바람이 부는 6월 아침 풍경을 찍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칠내내 흐리고 비가 온다면, 더더욱 그리울 모습이어서 담아놔야겠다 싶었다.https://youtube.com/shorts/mfqC4C7pP6A?feature=sharehttps://youtube.com/shorts/mfqC4C7pP6A?feature=share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2425 아침, 석촌호수 - 5월 햇살에 부서지는 물비늘아침에 부지런히 걷다가 무심결에 뒤를 돌아봤는데,이렇게 근사한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우와!!!! 시나브로 여름이 되버렸다. 순간을 남기다.sound4u.tistory.comhttps://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