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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청바지 셀프 수선 : 자르지 않고, 손바느질로 바지단 줄이기살이 많이 쪘는지, 바지가 들어가지 않는다.겨우겨우 맞는 바지는 심하게 찢어져서 입을 수가 없어서, 바지를 샀다.통 넓은 바지가 이상하면 어쩌지?걱정했는데, 괜찮았다. 그런데;바지가 길다.접어서 입을까 하다가 유튜브에서 바지단 살리며 고치는 방법을 찾아서 따라했다.자르지 않고, 손바느질로 고칠 수 있었다.자세히 보면 티가 나지만, 나쁘지 않다.다리미로 바지단을 다리면 더 괜찮을 것 같다.덕분에 수선비가 굳었다.새 바지가 2개라 나머지도 줄여야겠다.

[카톡 배경이 바뀌는 문구] 2025 스승의 날, 카톡 이스터에그 : 스승의 날/ 선생님/ 카네이션# 스승의 날어제(5.14)부터 이스터에그가 작동했다.카톡 배경이 바뀌는 이스터에그는,스승의 날선생님카네이션

흐름이 한번 끊어지니... 원래대로 돌아가기가 쉽지 않다./ '뭐라도 하는 나'를 응원한다.# 흐름이 끊어지다2년반 정도 글쓰기를 한참, 미친듯이 열심히 하다가 그만뒀다. 너무 열심히 하다가 그만둬서 그런지.. 휴우증이 오래 간다.언젠가는 열심히 쓰는게 당연했는데, 한동안 안 쓰고보니 이제는 쓰지 않는게 자연스럽다. 이런 내가 나도 이상하다.시간 줄여가며 쓴다고 뭐가 막 되고 그러지 않았다. 뭐에 홀렸던게 분명해. 그런거야.쌓인 육아일기는 더 쌓여가고, 정리 못한 사진은 앨범에 가득하다. 늘 치이는 집안일을 간신히, 겨우 하며 하루를 보낸다. 똑같은 일상을 매일 똑같이 살고 있다.이렇게 산지 5월이 넘어가는듯.# 응원한다오늘은용기를 내서 글을 써서 예약발송을 걸어놓았다.육아일기도 2편 쓰고, 마구 뭉쳐..

신비복숭아와 자두, 장미꽃과 초록빛# 신비복숭아와 자두복숭아 나올 때가 됐는데... 하고 찾다보니, 신비복숭아가 나온게 보였다. 딱 2주만 나온다는 복숭아라, 언른 샀다. 맛은.. 흠. 그냥 복숭아인데, 요맘때만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사게 된다.자두도 샀다. 아직 덜 익었지만, 안 나올 때까지 열심히 먹을 생각이다.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는 말을 듣고부터는 열심히 챙겨먹는 중이다. 약 먹는 것보다 낫겠지.# 장미꽃5월에는 역시 장미가 딱이지.# 초록세상춥다 덥다를 반복하더니, 어느새 세상에 초록이 가득해졌다. 정신차려!5월이야!!!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5586 신비복숭아 : 딱 2주만 판다는 그야말로 신비로운 과일 (내돈내산)신비복숭아? 그게 뭐야? 월요일 아침에 라디..

[카톡 배경이 바뀌는 문구] 2025 어버이날, 카톡 이스터에그 (어버이/ 어버이날/ 사랑합니다/ 고마워요)# 어버이/ 어버이날어버이날 배경이 바뀌는 카톡 이스터에그 단어는 간단하게 '어버이날'과 '어버이'였다.춘식이 어린이가 나타난다.# 사랑합니다/ 고마워요사랑하고, 고마워요.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6333 카카오톡, 2024 어버이날 이스터에그는 [어버이날] 또는 [사랑합니다]/ [고마워요]/ ♡카카오톡, 2024 어버이날 이스터에그는 [어버이날] 또는 [사랑합니다]/ [고마워요]/ ♡어버이날 이스터에그 문구는, [어버이날]과 [사랑합니다]나 [고마워요]이다. 두개를 같이 보내면, 제일 나중에sound4u.tistory.com

[카톡 배경이 바뀌는 문구] 2025 어린이날, 카톡 이스터에그(어린이/ 어린이날)

긴 연휴의 시작 : 5월 7일까지 쉬어갑니다.5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긴 연휴가 시작됐다.직장인이었으면 좋았을 긴 빨간 날이, 전혀 반갑지 않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5월이 이렇게 반갑지 않게 시작을 했다.날씨도 추위와 더위를 오가며..모든게 귀찮아진다.할일이 일정 이상을 넘어가면 아예 아무것도 못하게 된다. 이럴 때는 그냥 최소한의 할일만 하고 나머지는 안하면 된다. 하하. 그게 뭐야.아무튼.연휴동안 쉬어가기로 했다.원래 아무것도 하기 싫지만, 더더더 하기 싫다.혹시 좀 긁히더라도 속상해하지 말고, 큰 마음으로 담대하게 잘 넘기기를...5월 7일에 돌아옵니다.

[내돈내산] 4월 30일, 메가커피 50% 할인(따뜻한 아메리카노) - T멤버십문제의 sk텔레콤.오늘 보니까 메가커피 따뜻한 아메리카노 50% 할인해준다고 했다.9시 정각에 쿠폰 받아서 커피 한잔 마셨다.유심 해킹으로 정신 없는데...커피 쿠폰이 아니라 위로금으로 몇백만원씩 줘야하지 않나 싶다. 아니면 한 5년치 비용 안 받든가. 씁쓰름하다.어쨌든 오늘도 850원으로 커피 한잔을 마셨다.
4월 29일, 영구 귀국한지 13주년 되는 날2012년 4월 29일.사과상자 8개 들고 영구 귀국했다. 회사가 망했다. 월급이 두어달치 밀린채로.. 그리고 이제 막 마흔이 된 우리는 아무 대책 없이 인천공항에 내렸다.그리고 13년이 흘렀다.2025년 4월 29일.오늘이다.마흔이었지만 운좋게 재취업에 성공했다. 둘다.몇년 더 일하다가 나는 그만두었지만.. 그래도 다시 기회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살고 있다.그 사이에 아이도 한명 낳았고, 그 아이는 초등학생이다.마흔이든, 쉰이든, 그리고 아마 예순이든..삶은 계속될 것이다.지난 것에 발목잡혀 앞으로 나갈 때 주저하지 말자. 나는 지금을 살기로 결심했다. 살자.잘..기죽지 말고,속상해 하지 말고.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6..

(주중에 혈압 관리하고) 아무거나 맛있게 먹는 주말!토요일 낮!딸아이는 남편과 놀러가고, 나는 아픈 다리를 이끌며 혼자 좋은 볕을 누리며 걸어서 집으로 왔다. 병원 갈 정도는 아니지만, 늘 함께하는 다리 통증도 이런 때는 귀찮지가 않다.주중에는 혈압관리한다고 좋은 것만 먹는다.주말에는 그냥 아무거나 먹는다. 바람이 많이 불어 조금 춥지만, 싫지 않은 날씨다.좋구나!

파란 하늘, 봄 하늘, 4월말 하늘넉달만에 제 시간에 글을 쓰려니 뭘 써야할지 막막하다. 5월 연휴 대비해서 예약글 왕창 써놔야할텐데... 그것도 문제고.말지..뭘 억지로 써.억지로 뭐할라 그러지 말구.억지로 한다고 뭐가 되고, 그냥 한다고 뭐가 안 되고 그럴 것도 없다.
근황토크 : 건강검진 후 혈압관리 중..브런치에도 짧막하게 적었지만, 원래 내 글터는 이곳이 메인이라 다시 한번 적어본다. 예약글 발행 끝 (4월 22일)/ 이제 블로그도 매일 써야 함/ 좋은 시절 다 갔네.5월초 긴 연휴. 마음의 준비를 하는 중4월초 건강검진/ 4월 중순 결과지 받음고혈압 의심됨. 한달 이내 재방문 요청 받음 (140/ 90이 정상 범주인데, 145/ 93)백의 고혈압이 의심되지만, 한달동안 관리하면서 기록하기로 함.몸무게도 평균을 웃돌았다. (2kg 초과)ldl콜레스테롤 수치 나쁨(많이 나쁜건 아니지만..) => 커피 덜 마시기 실행 중/ 그동안 매주 너무 많이 마심평소보다 더 운동하기로 함평소보다 점심 덜 먹기매일 몸무게 재고, 아침 저녁 혈압 체크 1주일 지났다. 2주차인데.. ..

[내돈내산] 메가MGC커피 미사망월초점(오픈50% 세일) : 목(4.24) ~ 금(4.25) 이틀만운이 좋게 발견!집 근처 동네에 또 메가커피가 오픈했다. 3월에도 반값으로 마신 커피를 4월에도 또 마시게 됐다. 혈압 조절 중이라, 자주 마시지 못하는 귀한 커피를 이렇게 반값에 마시게 됐다.# 목요일 (4.24)가끔 반찬이랑 김밥을 사먹던 가게였는데, 메가커피가 들어왔다. 초등학교 근처에다가 목이 좋은 자리라.. 딱 메가커피 자리다.10분 정도 기다렸다.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봐도 명당자리였는데... 대박나겠다.오픈하고 이틀동안 반값 이벤트를 한다.그래도 원래 1,700원인걸 850원에 마시다니 땡잡은 셈이다.흥민 삼촌은 매장 유리문에 있고, 걸그룹이 홀더에 새겨져있었다. 안녕.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따..

4월 하순, 갑자기 여름이 찾아왔다.이번 겨울 끝이 꽤 길어서, 4월에도 패딩을 입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27도가 넘어버리니... 힘들다. 겨울과 여름 사이에 끼여 봄은 스르르 사라져버린걸까?매번 이런 식이지만, 편차가 심하다.서서히 바뀌면 안 되나. 따갑지만, 덜 습한 서늘한 이런 과도기가 '봄'인걸까?벚꽃 지고 훅.. 여름이 찾아왔다.적응해야지.금방 5월이잖아.아주 많이 더워지기 전에 기분 좋은 날씨를 잘 누려야겠다. 지금 이 순간을 날마다 기쁘게 잘 보내자.

tvN : 4회까지 방영한 의학 드라마(현실에 없을 것 같지만, 있었으면 좋겠을..)/ "아마추어" MV(미도와 파라솔)# 요즘 열심히 챙겨보는 드라마tvN에서 이라는 의학드라마가 시작했다. 4회까지 방영됐다. 처음에는 관심이 덜했지만, 쩝.. 어느새 챙겨보고 있다.이미 유튜브 피드가 온통 이 드라마로 가득하지만... 마침 네이버멤버쉽으로 넷플릭스도 공짜로 볼 수 있다고 하길래, 냅다 신청해버렸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볼 수 있게 됐다.https://www.yuljehospital.com/ko/ 율제병원책임과 정성을 다하는 율제입니다.www.yuljehospital.com공식 홈페이지가 진짜 병원 홈페이지처럼 꾸며져 있다.이제 막 알려지기 시작한, 조금은 낯선 인물들이 주인공이라서 처음에 무심했었나보..

동네 미장원, 마음을 굳히다.# 나를 아껴주자마침내;예약했던 글이 모두 바닥이 났다. 열심히 쓰면서 살아야겠다.# 미장원 바꿨다.고민하다가 집 근처 미장원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저번에 학교 공개 수업이랑 상담 있을 때 갔던 (드라이하느라) 갔던 미용실에 가기로 했다. 별로 말을 안 시키셔서.. 좋았다. 시나브로 머리 자를 때가 되어서,염색과 커트를 하러 갔다.그랬더니 정말 시원하게 잘라주셨다.선생님이 일단 말을 안 시킨다.그리고 뭐해라 뭐해라 권하지 않는다.염색하는동안 마시라고 커피도 안 주시지만(먹고 싶으면 내가 내려 먹으면 된다.) 그래도 그냥 가깝고, 마음이 편해서 계속 다니기로 했다.15년째 한곳에서 미장원을 하셨단다.그럼 됐다.계속 시원하게 잘 자르고 다녀야지.아.. 그리고 특이한건,커트하고 ..

2022년 11월 18일제목 : 신춘문예는 '엄마의 꿈'이었습니다.얼마 전부터는 글을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월요일부터는 (되든 안 되든) 아주, 많이, 열심히, 잘 써보려고 합니다. 문득 '엄마의 꿈'이 생각났습니다.작가님 - 제 꿈은 아니에요.엄마의 꿈이었습니다. 이번주는 심하게 피곤합니다. 외가와 친가의 약하고 골골한 유전자를 몰빵한게 분명합니다. 조금만 신경쓰거나 하면 아픕니다. 아프니까 목소리가 커지구요. 힘들지만 참으면서 일하니까, 버럭버럭 화를 냅니다.밥할 때 불근처 오지 말라고 하니까, 6살 딸아이는 (제가 그어놓은) 마지노선인 냉장고 앞까지만 옵니다. 엄마 눈치를 살피다가, 자기가 차려놨다고 간식(?)꺼리를 늘어놓고 후다닥 도망칩니다. 차려놨으니 먹으라구요. 에고.. 괜히 미안해집니다.저..

2024년 2월 2일제목 : 도서관 '희망도서' 신청하기 : 이용 안내와 방법 소개도서관을 본격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한지(2년 조금 안 됐다) 얼마 안 되어, 희망도서를 처음 신청해봤다. 처음 신청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희망도서' 신청하라고 알림톡이 왔다. 맨날 지나다니며 배너로 봤던 '희망도서 신청'을, 드디어 하게 됐다. 1월에 신청하려고 보니, 아직 신청 기간이 아니라는 메시지만 봤었는데.. 때가 됐나보다. 도서관에서 알림톡이 왔다.희망도서 신청 이용안내(도서관마다 세부사항이 다를 수 있음) 아래 모든 이미지는 저희 동네 구립 도서관 홈페이지를 화면 캡쳐했다.개인정보 보호차(?) 동네 이름은 모두 가렸다. 대출가능한 권수 제한이 있다.1인당 월 2권, 1년에 10권 이내.희망도서가 이미..

2023년 11월 8일제목 : 리뷰 영상 마지막 멘트와 함께 : 한 문장, 어떤 멘트 또는 장면긴 시간이 지나도 문득 생각나는, 책이나 영화나 드라마가 있다. 다 보고나서 좋아서 생각나는 경우도 있고, 특정 문구나 멘트나 어떤 장면이 강렬해서 잊혀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확 날아와 꽂혔어 마음에 남는 장면이 있다.장면이나 대사나 문구. 가끔 생각이 나는 것들이 있다. 볼 때도 좋았지만, 보고나서도 생각이 난다. 마음 속에 뭔가를 콕 건드려서일테지.영화나 드라마, 책을 볼 때도 그렇지만, 글이나 댓글을 볼 때도 그럴 때가 있다. 마음을 담아 쓴 것은 읽는 이의 마음도 두드리나보다.기쁨과 슬픔에 관한 멘트 리뷰 글에 이어지는 글을 썼다. 이어진 글에 리뷰 영상 마지막 멘트라고 댓글에 적어주신 내용을 여러번 ..

2023년 11월 7일제목 : 토토로와 태권브이, "진짜 좋아하는건 이유가 없는거야"이거 왜 좋아해요? 라고 묻는데.. 해줄 말이 없었다. 나도 모르겠다. 왜 좋아하는지. 그냥 좋다. 좋아하는데 이유를 모르겠다.그냥 좋아하는 것들 이사올 때 버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들고 온 토토로와 친구들 피규어와 저금통이 있다. 막판에 정리할 때 너무 힘들고 귀찮아서 생각없이 버리려다가 멈짓했다. 이건 버리면 안 되겠다.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얘들은 도저히 못 버리겠다.태권브이가 들어있는 장식장들도 한참을 들여다보다가 챙겨왔다. 지난주 짐더미에서 먼지 쌓인채로 굴러다니는 장식장을 한참 보다가 같은 생각을 했다. 얘들도 못 버리겠다.쌓여있는 먼지를 털어내고 부엌 창문과 텔레비전 장식장 위에 올려놓으니 뿌듯했다. 아이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