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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한국화 연습] 23. 숙제, 나뭇잎 탁본을 집에서 색칠 학교 수업에 시간이 부족해서 집에서 숙제를 해가지고 가야한다. 저번에 나뭇잎 뜬 것에다가 색을 몇개 더 입혔다.먼저 칠한 잎 색들이 너무 튀어서, 나머지는 그냥저냥 녹색 계열로 마무리해버렸다.일단 나뭇잎 색 입히기 끝.열매는 언제 그리지? 수업 듣는건 좋은데..따로 연습을 해야하거나 이렇게 숙제를 해야 하니, 부담이 된다. 다음달말에 끝난다.그래도 5개월차.열심히 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응원한다.관련글 :https://brunch.co.kr/@sound4u2005/619 18화 [한국화는 처음이라] 18. 철이 늦게 드는구나모란 마무리/ 열매 그리기 | 수업에 빨리 가기 위해, 아침부터 서둘렀다. 부랴부랴 학교로 뛰어가면서 생각했다. 끝날 때 ..
[수업 끝나고 있었던] 2. 팔레트 증발 사건, 그 날의 진실은?진실을 알게 됐다.아침에 교실에 갔더니 내 앞에 앉은 학생이 먼저 와 있었다. 사물함을 열어보니 또 팔레트가 1개다. 하나는 어딜 갔을까? 선생님이 사용하고 넣어주신다고 했는데...그때 그 학생이 조용히 사물함 쪽으로 와서 얘기했다. 실은 지지난 시간에 꽃술 그리고 선생님이 팔레트를 두고 가라고 하셨단다. 사용하고 정리해주시겠다고.그렇구나.그럼 두 번 다 선생님이 사용하고나서 급히 정리하고 가시느라고 내 사물함에 넣어주지 못하셨나보다.선생님이 학생들이 그린 그림을 손을 보시다가 늦게 집에 가시는 것 같다. 그러니까 정신없이 정리하고 가다보면 누구 사물함에 뭘 넣고 그럴 수가 없었을 것 같다.그래서 제 팔레트는 어디 있을까요? 하고 물었을 때..
3월에 갔던 미용실로 가다 (커트와 염색 때문)3월부터 7월까지 다녔던 미용실을 포기하고, 올초에 갔던 미용실로 다시 갔다. 여기 미용사님이 머리를 잘 잘라주신다. 그리고 염색약도 덜 독하다. 포기해 버린 미용실은 염색약이 나와 맞지 않은지 아팠다.어차피 반곱슬이라 머리만 잘 자르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머리를 못 자르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결국 머리 잘 자르는 곳으로 옮긴 셈이다. 가격은 비슷하다. 이 집이든 저 집이든 염색 비용과 커트 비용을 모두 다 받는다. 어떤 곳에서는 염색하면 커트비용을 5천원만 추가하면 됐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 모양이다. 반곱슬이라 머리 자주 안 잘라도 되니 상관없다. 잘 옮긴 것 같다. 그만 떠돌고 여기로 정착해야지. 다음주가 추석이라고 10% 할인 들어가서,..
산세베리아, 화분 흙 갈아주기엄마네집에서 받아온 화분.물 주다가 흙을 보니, 암만해도 흙을 갈아주는게 낫겠다 싶었다. 흙이 굳어서 밑으로 물이 흘러내리지 않았다.할일이 잔뜩 쌓여있는데, 부글부글 끓어 올라서 목 주위가 타들어가는 날이었다. 화가 치솟으면 이렇게 되는구나. 이럴수록 아무 상관없는 일을 해야 한다.그러면서 산세베리아를 조심스럽게 꺼내어 뿌리를 잘 털어줬다. 털어주고, 전에 사둔 좋은 흙을 부어줬다. 이제 물이 잘 빠지니 살만하겠다.숨통이 트여야지.
[한국화 연습] 21. 나뭇잎 관찰하기나뭇잎 관찰하며 사진 찍기를 열심히 하는 중이다.자연이 그린 아름다운 그림 한편.
애플스네일, 초3 아이가 학교 방과후에서 받아온 달팽이 물에서 사는 달팽이라 신기했다.처음에는 지루해하지 말라고, 바닥에 포장지 깔아줬는데... 밤에 뚜껑을 닫고 가만히 있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움직이지 않는다. 왜 그러지? 한참 생각했다.하루사이에 깔려버린 똥을 다 치워줬다. 뭔 똥을 이렇게 자잘하게 많이 쌌을까? 맨날 똥 치우다가 볼 일 다 보겠네. 신기한건 똥을 다 치우고나니 움직이기 시작했다. 당연한건가?사료를 넣어줬다.먹긴 먹나? 싶게 피하는듯 하더니잘 살았으면 좋겠다.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7270 [반려물고기2] '미키마우스 플래티'라는 이름의 물고기 : 누구에게나 은신처가 필요하다[반려물고기2] '미키마우스 플래티'라는 이름의 물고기 : 누구..
엄마가 아프시다. 미안하다.밤 9시에 엄마한테 전화가 왔었다. 정확히는 9시 16분. 그때 한참 씻고 정신이 없어서 받지 못했다. 급한 전화면 다시 하시겠지.다음날 아침에 전화가 왔다.음.. 방사선 치료를 4번 받게 되셨다고 했다. 가슴이 철렁했다. 궁금해하시는 하이패스 관련해서 아는대로 말씀드렸다.전화 끊고, 한동안 멍했다.내가 아픈 것도 아프지만.. 부모님이 아픈건. 그것도 아프다. 마음이 아프다.그리고 미안하다.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한국화 연습] 20. 탁본 완성, 숙제하기 뜯어온 나뭇잎을 잘 씻어서 탁본을 떴다. 밥도 못 먹고.. 이게 뭐라고 3시간이나 걸렸다. 어질어질. 속도 미식거리고 힘들다.지난 수업에서 찍고 칠한 나뭇잎에 더해서 나뭇잎을 찍었다. 안에 그림은 뭘로 채울지도 고민해야 하는데..어지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