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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수업 끝나고 있었던] 팔레트 증발 사건, 그 날의 진실은? 지지난주 그림 수업 시간이 끝나갈 즈음이었다. 내 자리에서 선생님이 다른 분들 그림의 꽃술도 보정을 해주셨다. 수업 끝나고 40분이 지나고 있어서 몹시 초조했다. 하필 그날은 아이가 5교시만 하고 집에 오는 날이어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는 날이다. 이러다가 점심은 고사하고 아무일도 못하고 아이 데리러 갈 듯했다."저기.. 미안한데, 저 먼저 가봐야겠어요. 이거 제 팔레트인데 나중에 7번 사물함에 넣어주세요. 먼저 가야되서요."하면서 한 수강생에게 부탁을 했다. 그곳에 남아있는 수강생은 두 명이었다. 아무래도 더 자주 보는 분에게 부탁하는게 좋겠지. 하면서 7번 사물함에 팔레트를 넣어달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그 분도 걱정마라고 자기가 챙..
큰 일 먼저? 작은 일 먼저? : 중요한 일 먼저 처리해야 한다./ 과자 사진과 함께 매일 해야할 일들을 적어놓는데... 해야하는 일을 여전히 못하고 넘어가고 있다. 그러다가 만료일이나 만기가 되어서 부랴부랴 한다. 맨날 왜 이러지? 자책하다가 문득 놓치고 있던 중요한 사실을 깨닫는다.차일피일 미루던 그 일이, 어쩌면 나한테 덜 중요하게 생각됐던게 아닐까? 혹은 잘 안 돼서 하기 싫어서 미루는게 아닐까? 그랬나보다. 아니면 너무 큰 덩어리라 손도 못 대고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못하거나.맨날 자잘한거 처리하다가 뒷전으로 밀리고 또 밀리는 일을 가만히 생각해 본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괜찮으니까 그것부터 하자. 오늘 반드시 해야하는 일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하거나 먼저 하자. 춘식이가 귀여워서 찍은 사진. ..
2026 생일 저녁어쩌다보니 이번 생일은 아침글과 저녁글로 나누어 쓰게 됐다. 아침보다 저녁이 더 좋았다. 낮에는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아서 점심도 아주 가볍게 먹었는데, 저녁을 거하게 먹을 생각이어서 더 그랬다.그러고보니 이제 만으로 1살 더 먹었네. 잘 먹고 잘 살자. 전복구이가 그 다음날까지만 나온다고 해서, 열심히 가져다 먹었다.잘 구워 왔네. 시계를 선물 받았다. 생일날 선물을 몇년만에 처음 받는 것 같다. 아침에 살짝 서운했던 마음이 부끄러웠다. 딸아이가 귀뜀해주길, 아빠랑 며칠전부터 알아보고 산거란다.웨어러블 시계는 처음 사용해본다. 핸드폰에서 설치를 하고 이리저리 눌러보는 중이다.학원 끝나고 아이랑 사가지고 온 케이크를 자기 전에 꺼냈다. 아직 하루가 끝나려면 2시간 30분 남았어. 하면서...
[한국화 연습] 17. 나뭇잎 탁본 연습나뭇잎 찍기를 했다. 숙제로 여러 장 찍어오라고 하셨다. 나뭇잎도 다시 뜯으러 가야해서 한숨이 나왔다. 시간에 쫓기면서 겨우 한장 찍었다.다음주에 몇장 더 해보자. 나뭇잎 또 뜯으러 가야겠다.관련글 :https://brunch.co.kr/@sound4u2005/617 16화 [한국화는 처음이라] 16. 나뭇잎 덧칠하기와 탁본작품 완성하기, 수업 종료까지 두 달 남았다. | 추적추적 비 오는 날, 아침에 아이를 등교시키고 탁본용 나뭇잎을 여러 장 뜯어서 통에 담아가지고 부지런히 학교에 갔다. 이제 수업 종료까지 두 brunch.co.kr
2026 생일 아침# 카톡과 네*버역시 매일 보는 카톡앱에 생일 축하인사가 떴다. 선물하기 10% 쿠폰 준다고 하는, 지극히 상업적인 인사였지만.. 그래도 반가웠다. 핸드폰 바꾼 이후로 다*은 로그인을 안해봐서 모르겠고, 네*버는 쇼핑몰 때문에 늘 로그인 상태라서 첫 화면을 봤다. 꽃이다.# 역시 생일 아침에는 미역국미역국은 샀다. 아침에 내 손으로 차리는 것도 서러운데.. 직접 만들기는 더더욱 싫었다.묘하게 슬펐다. 괜찮다. 산거니까 누군가 끓여준거 맞다.맛있다면서 다들 잘 먹었다. 맨날 비*고 미역국만 사다가 다른걸 사서 걱정했는데, 잘 됐다. 다들 좋아하니 마음이 풀렸다.아이가 생일선물로 뭘 갖고 싶냐고 하길래, 스누피 그려진 시계(많이 비쌌다!)를 갖고 싶다고 했다. 아빠한테 말해본다고 했는데....
[내돈내산]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리워드 사용 후기: 디지털온누리 앱에서 사용하다삼성페스타 기간에 전자기기 사면 온누리상품권 준다고 해서, 7월 5일에 핸드폰을 바꿨다. 삼성앱에 신청을 하고 지그시 기다렸다. 한달쯤 지나 드디어 온누리상품권을 받았다. 23만 5천원이나 됐다. 상품권을 사용하려면 우선 '디지털온누리' 앱을 깔아야 했다.앱 설치한 다음, 신용카드를 등록해야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었다?! 이상하지만 어쨌든 등록했다.배달해서 먹을 수 있는게 딱히 없고, 오프라인에서 결제할 일이 없을 것 같아 고민했다. 둘러보다가 온라인매장에서 생필품을 사기로 했다.물건을 여러개 담고, 결제할 때는 하나씩 결제했다. 생필품을 솔솔하게 살 수 있었다.라면각티슈휴지스팸라면부엌티슈세제햇반물티슈등등 솔솔했다. 책이나..
길에서 만난 개와 고양이를 찍다 공원에서 사람들이 주는 밥과 간식과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는 녀석들이다. 미용실에서 키우는 고급종인 고양이. 두 마리인데 강아지과에 가깝다. 만져주거나 관심을 보이면 엄청 좋아한다. (아.. 물론 나는 눈으로만) 산책도 하고, 밖에 나와 있기도 한다.덩치가 산만한데, 순하다. 성인 어른만하다. 비가 와서 산책을 못하니 비 구경 중이라고 하셨다.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7227 아파트 화단에 고양이 (마음의 소리)아파트 화단에 고양이 (마음의 소리)아니.찍지 마라.찍지 마라고 했다.좋게 그냥 가던 길 가라.여긴 내 구역이다.인간...한번 더 찍으면, 물어버린다.가.가라고.sound4u.tistory.comhttps://sound4u.t..
[한국화 연습] 16. 내가 그린 그림 AI로 보완해보기/ 수정할 방법 찾기AI로 그림 수정해보고 고칠 부분 생각해보는게 재미있다. 망쳤다고 한숨 쉬며 들여다보던 그림들을 고쳐봤다.# 그림1나뭇잎을 지워봤다.잎도 지우고 잎맥도 그려보라고 했다. 이렇게 할껄...# 그림2이것도 괜찮았구나.잎만 도드라져 보이지만 얘도 괜찮다.# 그림3 # 그림4 # 그림5
[한국화 연습] 동네 산책하며 나뭇잎 관찰(2) 탁본 뜨는게 문제가 아니라 나뭇잎을 나무에서 뜯어야하는게 걱정이다. 신고 당하면 어쩌지? 길 가던 경찰아저씨한테 혼나면 어떻게 해. 혼나는 건 그날 아침에 고민하자.
[한국화 연습] 동네 산책하며 나뭇잎 관찰(1) 다음 수업 시간에 나뭇잎 찍기를 한다고 했다. 따라 그리기가 아니고, 나뭇잎을 찍은 다음에 거기에 맞게 꽃이나 열매를 그리기를 한다고 하셨다.문제는 나뭇잎을 수업 날 아침에 따오라는거다. 니뭇잎은 나무에서 바로 따야한다는데, 많이 따야 된다.어디서? 무슨 나뭇잎을? 큰일이네.나뭇잎은 1년살이 말고 나무에서 따라고 했다. 벚나무가 좋은데, 수국 나뭇잎도 좋단다. 벚나무라.. 벚나무는 많긴 많은데 어디서? 무슨 나무를? 그날 아침에?고민하다가 동네 산책을 나섰다. 덕분에 동네 벚나무와 나무 구경을 잘했다. 그나저나 우리 동네에서 뜯어가기는 글렀다. 부지런히 가지치기를 해서, 왠만한 가지는 손에 닿지 않는다. 운좋게 손 닿을만한 가지에 달린 나뭇잎은 나뭇잎이 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