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겨울이 찾아오다.11월 7일 목요일이 입동이라더니... 날씨 한번 정확하다. 더위도 훅 와서 징하게 오래 가더니, 추위도 이렇게 훅 들어와서 징하게 함께 가려나보다. 그래도 추울 때가 된거다. 겨울이 찾아왔다.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2 : 해질녘 풍경/ 그나저나 완주할 수 있을까?# 해질녘 풍경 찍기만 하고 정리를 하지 않을뿐... 그냥 찍은 사진이라도 올려야할까보다. 이제 막 가로등 불이 켜진 때의 느낌. # 그나저나 그나저나 예약글 아닌 본글을 매일!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까? 막상 규칙을 알고나니 자신이 없어진다. 이런 줄 모르고 미리 며칠치를 써두었는데.. 소용없게 됐다. 할 수 없지. 할 수 없을 때는 그냥 가는거다. # 이왕 이렇게 된거 제대로 하자. 그래서 미리 써두었던 글 3개를 아예 11월 27일 이후로 밀어버렸다. 작심3주 끝날 때까지 예약글 금지다. 매일 그날 글을 쓰기로 했다. 이벤트면 이벤트답게 참여해보자. 할 수 있어. 할 수 있다. #오블완2일차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1# 으앗! 방심하지 말자. 꼼수 쓰면 안돼. 티스토리 작심삼주 이벤트가 시작됐다. 방심하다가 아예 1일차 쓰지도 못할뻔했다. 뒤늦게나마 깨달아서 다행이다. 예약글 믿고 별 생각 안하다가 관리페이지 들어갔다가 간담이 서늘해졌다. 01 반드시 오늘 쓴 글이어야 하나보다. 미리 써둔 예약글은 인정이 안 되는듯하다. 이리저리 테스트해보다가 알았다. 그러면 정말 정말정말 부지런해야할 것 같다. 원래대로 예약글은 예약글대로 가고.. 챌린지 글은 챌린지 글대로 가야 할 것 같다. 02 예약해 둔 글은 챌린지 태그 추가해도 인정이 안 되는 것 같다. 급하지만 예약글이 아닌 실시간 글을 쓴다. 03 아자아자 화이팅! 나도 화이팅. # 오블완 1일차 참여 후 화면 그러고나니 성공 메시지가 떴다...
2006년부터, 내가 기억하는(기록한) 티스토리 이벤트나의 티스토리 # 2006년, 티스토리 시작 https://sound4u.tistory.com/1 티스토리 첫번째글(2006/8/10) - 어느날 문득, tistory가 내게로 왔다!^__^!! 오늘 드디어 tistory.com에 들어오게 됐다. 5월부터 계속 기다렸었는데 처음엔 초대메일 보구서 내 눈을 의심했다. 아니! 이런 내게도 이런 행운이 찾아오다니. 너무 좋다. 잘 써야지. 초대해주sound4u.tistory.com2006년 8월에 처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해서, 올해로 18년째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다. 약 20년간 글을 썼다고 해서, 굉장한 일이 일어나거나 그랬던건 아니다. 그렇지만 티스토리는 내 생활의 일부가 됐다. 처음에는 beta 서비..
엄마, 손가락 다쳤어요?/ 아니야;;아침 먹다가 딸아이가 심각한 표정으로 물었다. "아니. 이거 봉숭아 두번 물들인거야." 그 손가락이 하필 내 손이라니... 딸아이 손은 30분만 물들여도 곱게 물들던데. 내 손가락은 내가 봐도 다친 것처럼 보인다. 들다가 만 손가락이여. 그냥 살아야겠다. 역시 나는 그냥 사는게 낫다. 앞번에 들다가 말아서, 토요일에 딸아이 물들여줄 때 한번 더 물들인건데.. 아파보임.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529 봉숭아 꽃이 폈다.봉숭아 꽃이 폈다.지난주부터 한송이씩 피고 있다. 기특하고 대견하다. 씨 뿌린지 두달만이다. 줄기가 굵어졌다.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6549 우리의 봉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