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만에 잠실구경했다셈치기로⋯
- '배관내시경'이라는게 있군요⋯
- 수도계량기에서 냄새올라올꺼⋯
- 안녕하세요. 파이채굴러입니⋯
- 코로나가 앞으로 5년 더 같이⋯
- 저두여 2020년 2021년 두해를⋯
- 그랬었군요. 요새는 여러군데⋯
- 전략은 아니고 8월이면 생산⋯
- 그렇군요 ㅠ. 아주 오래전 일⋯
- 쥐 없애려면,,,어쨋든 물리적⋯
- 별로 못 봤어요 ㅜ. 쥐덫으로⋯
- 혹시 페퍼민트 오일 효과 보⋯
- 네. KF94 마스크를 써도 확진⋯
- 진짜로 KF94껴도 확진 됐어⋯
-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글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파이채굴러입니⋯
- 2021년이니까.. 벌써 21년전⋯
- 저도 2000년경부터 1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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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마지막으로 미용실 간게 작년 7월말이다. 그 이후엔 무서워서 미장원에 가지 않았다. 간간히 앞머리는 잘랐는데.. 커트 머리도 4~5개월이 지나니 단발머리가 됐다. 오랜만에 머리 묶으니 아파서 싫지만, 날이 추워서 묶고 다니지도 못하겠다. 그래서 결심했다. 머리를 혼자 잘라보기로 했다. 자르기 전에 유튜브를 검색하니, 의외로 혼자 머리 자르는 분이 많았다. 코로나가 문제다. 대충 잘랐는데 나쁘진 않다. 자세히 보면 이상하겠지만... 내친김에 숱가위랑 숱칼도 샀다. 숱가위는 익숙하지가 않아서 잘 안 잘라지고, 숱칼이 잘 잘라진다. 대충 잘라서 잘 잘라진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역시. 인생은 도전이다. 계속 자르다보면 늘겠지.

미장원에 안 간지 4개월이 됐다. 커트머리가 어느새 단발이 됐다. 앞머리만 조금씩 자르면서 잘 버티는 중이다. 그렇다. 거지존. 그렇다고 흰머리가 완전히 다 사라지진 않았다. 머리 많이 빠지는 이유를 아직도 모르겠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222 마스크 쓰고, 미장원 가서 머리 자르고 셀카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서 머리가 덥수룩한데 참고 있었다.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 머리 자르러 미장원에 갔다. 그런데 머리 자르면서 보는 뉴스에, 오늘은 1800명이란다. 헉... 오늘도 지난번부터 sound4u.tistory.com 2021.07.28 이날을 잊지말자.

그 일 있고나서 무서워서 미장원 안 간지 3개월이 넘어간다. 아마 한동안 안 갈거 같다. 덕분에 커트였던 머리가 많이 자랐다. 기념샷을 남겨본다. 샴푸로 염색한 효과가 나서 나쁘지 않다. # 셀카

샴푸 덕분에 흰머리가 갈변이 많이 된 것 같지만.. 그래도 뒤쪽으로는 얼마나 변했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뒷머리를 찍어봤다. 이 정도로 묶이는구나. 위에서 보면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 속머리는 아직도 하얗다. 하얀빛이 덜해졌을뿐... 결론은, 반묶음머리는 집에서만 하는걸로... 머리 묶고 있으면 아프다. 삔도 아프다. 머리는 그냥 아무것도 안 하는게 좋다. 밖에 다닐 때는 그냥 다녀야지.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서 머리가 덥수룩한데 참고 있었다.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 머리 자르러 미장원에 갔다. 그런데 머리 자르면서 보는 뉴스에, 오늘은 1800명이란다. 헉... 오늘도 지난번부터 가기 시작한, 1인 미용실에 갔다. 마스크 쓴채로 머리 자르고 샴푸도 했다. 집에 오는 길에... 그냥저냥 오늘을 기념하고 싶어서, 마스크 쓴채로 집에 오는 길에 계단에서 셀카를 찍었다. 마스크 쓰고 사진 찍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얼굴이 이뻐 보였다. 역시 좀 가려야 나아 보이는걸까? 아니면 난 하관(얼굴 아래쪽)이 문젠건가? 암튼 좋아좋아. 옷 색깔 덕분인지, 뒤에 뽀로로와 친구들 덕분인지 화사하게 나왔다. 다음에도 미장원 갈 때즈음 또 고민하며 버티고 또 버틸지도 모르겠다. 코로나야.. 제발 좀 잠잠해져라. ..

지난번에 머리를 잘못 잘라서, 머리가 한마디로 망했다. 옆에 넘기기도 힘들 정도로 망한 머리였다. 쓰다보니 망한 것도 기념으로 남겨둘걸 그랬단 생각이 든다. 어쨌든.. 이번에도 새로운 미용실을 갔다. 집앞 5분거리에 있는 미용실이었다. 망한 머리에 대해 설명하고 잘 부탁드린다고 했다. 미용장님이라고 하더니, 가위질 하시는게 달랐다. 머리 정리하신 다음에 감겨주셨다. 드라이도 하고.. 조금 정리한 것 같은데 뭔가 엄청 다듬어진 느낌. 저번 머리가 망한 이유도 조곤조곤 잘 설명해주셨다. 숱을 잘 다듬어야 되는데, 뭉텅이로 쳐내서 그런다고 했다. 좀 답답하겠지만 길러서 잘라보자고 하셨다. 괜히 여기저기 돌아다녔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계속 잘라야지 싶다. 집앞이고 가깝고 좋네. 기념으로 셀카 찍었다. 많이 ..

자주 가던 커피집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미장원이 새로 들어왔다. 원래 좋은 자리라고 생각했었는데 미장원이 될 줄이야. 오픈 이벤트로 20% 할인해준단다. 안 갈 이유가 없다. 구경삼아 갔다. 가서 머리도 자르고... ㅋㅋㅇ헤어앱에서 쿠폰도 적용하고 카드 할인도 받아 싼 가격에 잘랐는데, 미리 결제하면 그 가격에 3번 더 자를 수 있게 해준다고 했다. 약간 고민을 하다가, 결제를 했다. 휴... 잘한걸까? 하는 후회가 밀려왔다. 지금 여기저기 한번씩 가보는 중인데, 여기 4번이나 가야 되는거다. 미용사분이 장사를 잘한거겠지. 낚인건가? 원래 다녔던 미용실에 그만 둔 언니가 그리웠다. 뭘하라고 권하지도 않고 마음 편하게 해줬다. 마음 편하게 잘해주는게 제일 아닌가? 머리 자르는건 왠만하면 다 비슷한 것 같다.

지난달 미용실에서 수모(?)를 당한 후 3주를 참다가 못 참고 머리를 잘랐다. 미용실을 옮겼다. 워낙 뒷머리가 길고 지저분해서인지, 뒷머리 자른건 좋았으나 나머지 몇가지가 참 마음에 걸렸다. - 미용실에 개가 돌아다닌다. 원장님 멍멍이란다. 나는 개 트라우마가 있다. 이게 제일 치명적. - 이쁜 미용사 언니였으나, 머리 자르시면서 귀와 머리를 이리저리 세게 잡아당기면서 잘랐다. - 머리 자르는 동안 pr을 계속 했다. 흠.. 잘 하고 계시는데 굳이 말로 할 필요가 없었을지도.. - 머리 자르고 나와서 팔이랑 얼굴을 보니 자른 머리카락 투성이, 거의 범벅 수준이었다. 다른데서도 간혹 얼굴에 머리카락이 떨어진 적이 있으나 팔에 이런건 처음. - 원래 예약해놓은 결제내역은 취소시키고, 돈 더 얹은 금액으로 결..

부엌 창가에 첫번째 당근 옆에 두번째 당근 : 당근에 잎이 나다 (시리즈39) 부엌 창가가 확실히 명당 자리인 모양이다. 볕도 잘 들고 바람도 좋고.. 첫번째 당근이 잘 자라서, 당근 하나를 더 키우기 시작했다. 관련글 : 2020/06/10 - [[사진]시간/시리즈] - 당근에 싹이 났어요 : 부엌 창가에서 당근 키우기 (시리즈38) 당근에 싹이 났어요 : 부엌 창가에서 당근 키우기 (시리즈38) 당근에 싹이 났어요 : 부엌 창가에서 당근 키우기 (시리즈38) # 키우기 시작 + 1일 마트에서 흙당근을 샀다. 왠지 튼튼해 보이는게 좋았다. 잎사귀쪽을 보니까 물에 담궈놓으면 싹이 잘 날 것 같았� sound4u.tistory.com 2017/04/12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감자와 당근이 쑥..

당근에 싹이 났어요 : 부엌 창가에서 당근 키우기 (시리즈38) # 키우기 시작 + 1일 마트에서 흙당근을 샀다. 왠지 튼튼해 보이는게 좋았다. 잎사귀쪽을 보니까 물에 담궈놓으면 싹이 잘 날 것 같았다. 접시에 물을 받고 잘라낸 당근을 놓아두었다. 하루만에 싹이 돋아났다. 쑥쑥 잘 자란다. 설겆이하며 바라보면 흐뭇하다. # 키우기 시작 + 2일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291 부엌 창가에 봄을 들이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육박하는.. 확연히 여름이 느껴진다. 뭔가 집안에도 변화를 주고 싶었다. 부엌 창가에 풍란을 들여놨다. 제라늄 가지 꺽은 것도 잠깐 놔뒀다.(치웠다.) 식목일에 아이 어린이�� sound4u.tistory.com 2020/03/26 - [가람갈무리]..

화장실에서 셀카 찍으니 사진이 환하게 잘 나온다. 역시 조명빨인가... 1월 중순에 머리 자르고 4월 중순이 다 되도록 미장원에 가지 않았다. 커트 머리가 어느새 묶을 수 있는 단발 머리가 된 셈. 역시 머리 묶으면 안 된다니까.

대상포진2, 나아가는 중... 셀프 앞머리컷 - 안과 간호사가 화내서 잘랐음 (아주 아팠을 때 사진 포함) 대상포진 발병 3주차. 2주차인 지난주초에 통증이 극에 달했고, 그 이후에 나가가는 중이다. 이번주에 피부과와 안과에 확인차 진료 받기로 했다. (밖에 나가기 무서운 세상인데...) 지난주에 안과에서 검사 받을때 앞머리 길다고 간호사님이 짜증내서 앞머리를 잘랐다. 미장원 가서 자를까 하다가, 밖에 나가기도 무섭고 내 상처 보면 컷해주는 분도 기분이 안 좋을거 같아서 그냥 내가 잘랐다. 곱쓸머리라 그냥 참아줄만하다. 머리 감고 내일 아침에 살짝 보정 더 해야할지도 모르지만.. 지난주 사진 보니까 앞머리가 길긴 길었다. 에이.. 모르겠다. 미장원 돈 굳었다. 관련글 :2020/02/22 - [[글]쓰기..

대상포진, 초독박육아 휴우증 하필 두피관리센터에서 관리받은 다음날부터 이러다니... 설 연휴 끝나고 한주 지나서 바로 어린이집 방학을 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소식이 한참 뉴스를 도배할 때였다. 설 전에 아이 상태가 좀 안 좋아서, 어디 가지 않고 집에서 데리고 있었다. 어린이집 간지 4일만에 다시 방학이라고 아이를 데리고 집에서 있었다. 묵직하니 몸이 너무 무겁다 싶었는데... 밖에 바이러스 돈다니까 무서워서 집에만 있었다. 그렇게 2주 이상을 초독박 육아(아이는 내가 혼자 돌봐야한다)를 하고 몸에 무리가 온 모양이다. 방학 끝나서 아이를 등원시키고 두피관리센터 가서 관리를 받았다. 그러고 다음날 저렇게 눈 근처가 퉁퉁 부어올랐다. 시술 부작용인줄 알고, 욕하면서 정기권 끊었던 것 취소하고 환불 받고..

가끔 같은 장소(위치)에서 시간차이를 두고 사진을 찍는다. 사진을 보며 시간을 느낄 수 있다.
실없이... 만으로 한살 더 먹어버렸다. 그래도 생일인데. 목감기가 낫지 않아 이빈후과 갔다가 약봉지 보고 만 나이도 들어버렸음을 알게 됐다.
여권 만기 기간이 6개월도 안 남았다고 외교부에서 문자가 왔다. 특정 국가에서는 만기 날짜가 6개월 이하인 경우 입국 거부한단다. 작년에 찍어둔 사진은 염색하기 전이라.. 어쩌지? 고민하다가 사진을 찍었다. 사진사님이 이쁘게 보정을 해주셔서 한 10년은 젊어 보인다. 10년 젊어도 37살. 37살이 젊다니.. 흠. 내가 나이를 많이 먹긴 했구나. 어쨌든.. 실물보다 이쁜 내 모습에 기분이 좋아졌다. 하하.
저 할머니 아니에요, 28개월만에 염색하다: 임신 출산 후 처음으로 염색하다. 버티다 버티다 결국...(18개월 울집꼬마와 같이 다니면, 동네 할머니들이 저보고 할머니냐고 자꾸 물어요!!!) # 염색 전 ( 염색 전 기념 사진. 뭘 이런걸 기념으로 찍어볼려나 싶었지만 찍었다. )임신하면서부터 염색을 하지 않았다. 울집 꼬마가 18개월 될때까지 잘 버텼는데... 자꾸 동네 할머니들(와 아줌마들)이 할머니냐고 물어서 염색을 결심하게 됐다. "저 할머니 아니거든요." 라고 설명하고 다니기도 귀찮다. 그런 툭툭 내뱉는 분들의 먹이가 되는 것도 싫다.할머니 소리 10번 들으면 해야지 했었는데 최근 한달 안에 7번도 넘게 들었다. 최근에 오피스텔 홍보관 할머니(인거 같은 아줌마들)들이 다들 나보고 할머니냐고 그러셔..
구디역 지하철역 앞, 물드는 나무 (시리즈37) < 10월 26일 > 구디역에 지하철 타러갈때 보이는 나무가 있다. 슬슬 물드는게 눈에 띄길래 찍어 봤다. < 11월 5일 > 며칠 사이에 노랗게 물드는게 보인다. < 11월 8일 > 낙엽비가 떨어지고 있었다. < 11월 12일 > 듬성듬성 나뭇잎숱이 적어지고 있다. < 11월 19일 > 바람에 나무잎이 많이 떨어졌다.
봄날은 간다. (시리즈37) 같은 장소에서 며칠에 걸쳐 사진을 찍어 모아놓고 보니, 계절이 바뀌는걸 한 눈에 알아차릴 수 있다. 특히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갈 때는 더더욱 그렇다. 시간이 눈에 보인달까... < 이제 막 벚꽃이 질 무렵, 나무에 새 잎이 돋아날 무렵이었다. > < 부처님 오신 날 직전, 그러니까 4월말 정도 됐을 때였다. 벚꽃은 눈에 띄게 지고, 연두잎이 하루가 다르게 자랄 무렵. > < 늦봄, 이른 여름 느낌은 이런건가보다. 초록이 쎈 느낌. > 봄날은 그렇게 가고,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