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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쿠*에서 노란색 식물영양제와 갈색토질 영양제를 샀다. 가끔 잊을만하면 꽂아줘야 잘 자란다. 영양제 덕분에 살아난다. 분갈이도 제때 못해주는데... 영양제라도 꽂아줘야지. 미안하고 고맙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129 화분에 영양제를 많이 줘서, 죽다 vs 살다 # 영양제 과다투여? 죽다뿌리 튼튼해지라고 영양제도 주고 했는데.. 말라죽었다. 마지막 남았던 잎사귀 사진. 5살 딸아이가 처음 심어온 딸기 모종인데.. 미안하다. # 온라인마켓에서 산 딸기모종 sound4u.tistory.com
한참 추운 겨울인데.. 신기하게도 베란다에 있는 호접란에 꽃봉우리가 맺혔다. 얼어죽을까봐 걱정했는데, 꽃 필 준비를 하고 있었다.
11일만에 집에 와서 앞베란다 문을 여니, 화분들이 늘어져 있는게 보였다. 대부분 화분은 물을 제때 먹지 못해 늘어져 있었는데, 그 와중에 싹이 난 화분도 있었다. 천낭금 열매가 싹을 틔운 것이었다. 금전수도 잘 자라고 있었다. 죽은 잎은 떼고, 치우고.. 죽은 화분은 뒤로 빼고..
미루고 미뤘던 화분갈이를 했다. 드디어 오늘 했다. 맨날 내일해야지 내일해야지 한게 일주일이 넘어갔다. 그래도 집에 커다란 화분이 있어서 금방할 수 있었다. 수국과 금전수는 2주전에 온건데 이제 화분갈이를 했다. 작을 것으로 예상했던 수국이 엄청 커서 좀 놀랐다. 듣던대로 물을 많이 먹는다. 꽃이 없었다면 깻잎으로 오해했을지도 모르겠다. 화분 돌보기 하는 재미에 산다. 나의 반려식물들.
1월 중순, 유치원 사전 수업시간에 받아온 개운죽이 쑥쑥 자라고 있다. 부엌 창가 자리가 좋은 모양이다. 잘 자라고 있다. 매일 쳐다봐서 그런가..
물꽂이하던 스킨을 흙이 있는 화분에 심어줬다. 슬슬 추워지니 아무래도 물 보다는 흙에 있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사랑하는, 베란다 화분 풍경 한동안 베란다 화분을 방치했다. 그러다가 얼마전부터 다시 신경써서 키우고 있다. 사람(아이) 키우느라고 예전만큼 신경쓰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틈틈이 물도 주고 들여다 본다. 관련글 :2020/07/04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호접란 꽃대가 올라오다2호접란 꽃대가 올라오다2호접란 꽃대가 올라오다2 6월 중순에 우연히 호접란 꽃대가 올라온걸 발견했다. 신기하고 기특해서 매일매일 들여다봤다. 옆으로 기울어져 자라는 꽃대에 지지대를 대주었다. 잎도 튼튼해 보이�sound4u.tistory.com2020/06/03 - [[사진]풍경,터/집] - 여름나기 준비 : 바깥 베란다에 환기필터창 달기여름나기 준비 : 바깥 베란다에 환기필터창 달기여름나기 준비 : 바깥 베란다에..
당근에 싹이 났어요 : 부엌 창가에서 당근 키우기 (시리즈38) # 키우기 시작 + 1일 마트에서 흙당근을 샀다. 왠지 튼튼해 보이는게 좋았다. 잎사귀쪽을 보니까 물에 담궈놓으면 싹이 잘 날 것 같았다. 접시에 물을 받고 잘라낸 당근을 놓아두었다. 하루만에 싹이 돋아났다. 쑥쑥 잘 자란다. 설겆이하며 바라보면 흐뭇하다. # 키우기 시작 + 2일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291 부엌 창가에 봄을 들이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육박하는.. 확연히 여름이 느껴진다. 뭔가 집안에도 변화를 주고 싶었다. 부엌 창가에 풍란을 들여놨다. 제라늄 가지 꺽은 것도 잠깐 놔뒀다.(치웠다.) 식목일에 아이 어린이�� sound4u.tistory.com 2020/03/26 - [가람갈무리]..
6년전인가? 7년전인가? 추석에 큰형수님이 주신 화분을 이름도 모른채 키웠다. 난인듯 난이 아닌듯? 모르겠다 그러면서 열심히 키웠는데, 오늘 드디어 이름을 알았다. 나비난이라고 했다. 이름을 알게 된 날, 참 우연히 꽃대가 올라온걸 보게 됐다.
베란다 화분 식물들이 시들시들해 보였다. 물을 주고도 뭔가 부족해 보여서, 영양제를 꽂아주었다. 추위와 싸우느라 고생 많았을 식물들.. 식물들도 영양 보충이 필요하다.
행운목과 바람개비 # 새로들인 행운목 2개 유리병에 들어있는데 화분이라고 하기에는 뭣하지만...지하철 꽃파는 가게에서 행운목 화분을 2개 샀다. 위에껀 병에 돌이 들어 있는 완제품이었다. 1만원 받던데 조금 비싸다는 생각을 했다. 3천원짜리 행운목만 사가지고 와서 집에 있던 병에 꽂았다.유리병에 돌을 넣으니 그럴듯했다. # 뱅글뱅글 바람개비 20개월 딸아이를 위해 바람개비를 하나 샀다.바람개비 얼굴(?)이 베란다를 향하게 해야 뱅글뱅글 돈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지금은 반대로 해놓은 상태다. 화단이 그득해보인다 : ) 2019/07/29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행운목과 바람개비, 식탁과 앞베란다에 들이다. 2019/07/23 - [[사진]일상생활/소품] - 바람개비, 바람에 뱅글뱅글 2010/0..
다육이 키우기, 잎꽂이와 번식의 중요성/ 덴드롱과 안시리움이 비싼 이유 다육이 키우기, 잎꽂이와 번식의 중요성 동글동글한 다육이가 예뻐서 여러번 키워보려고 했었다. 한때 7~8개 가량의 다육이 화분을 키웠던 적도 있다. 통통하니 잎 상태도 괜찮고 키울만 했는데, 내 손이 이상한건지 얼마 안 가서 다 죽었다. 생각보다 물 주기도 어려웠다. 너무 방치해주면 말라죽고, 자주 주면 웃자라 죽고. 그렇게 여러개의 다육이를 보내 버렸다. 포기하고 약간의 방치 상태로 베란다에 버려 두었는데, 오늘 보니까 이렇게 잘 살고 있는거다. 오...! 그러고보니 햇볕이 아주 잘 드는 곳에 두어야 하나보다. 그리고 약간 길게 자라는 것 같으면 잘라서 화분 빈 공간에 잘 꽂아두어야 하나보다. 일명 잎꽂이. 너무 건조하게 버려두면 ..
오랜만에 베란다 화단 정리, 새 화분 들이기 : 안시리움, 아이비, 스파티필름 # 대책이 필요했던 이전 상태 사람이나 식물이나 사랑과 관심을 먹고 사는가 보다. 한동안 신경을 쓰지 못하고 물만 간신히 챙겨줘서 그런가 베란다 화분이 많이 죽어버렸다. 빈 화분이 더 많고 시름 시름 죽어가는게 보였다. 뭔가 대책이 필요하다 생각만 하다가 꽃가게 가서 새 화분을 3개 사왔다. 영양제도 조만간 사서 줘야겠다. # 새로 들여온 화분 3개 키우기 쉬운 것 같으면서, 죽이기만 하는 아이비에 다시 도전해 보려고 한다. 아이비 화분은 무심한듯 키우면 잘 자라는데 조금만 신경을 더 쓰면 이상하게 더 금방 죽는다. 이번엔 아주 무신경하게 키워보려고 한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어 죽기 쉽다. 겉흙이 바짝 마르면 흠뻑..
그래도... 삶은 계속 된다.: 잎만 있어도 뿌리가 나고, 가지만 있어도 큰 화분이 된다. 5년 가까이 키웠던 행운목. 오른쪽 제일 끝 결국 이 나무에도 올 것이 왔다. 거의 5년 가까이 키웠던 행운목이 죽어가는게 보였다. 잎과 나무통이 맞닿아있는 부분이 노랗게 죽어가고 있었다. 결국 커터칼로 행운목에서 나뭇잎을 잘라냈다. 잎을 잘라낸 나무통을 화분에서 뽑아내는데, 이제는 모든 것을 체념한듯이 힘도 없고 무척 가벼웠다. 행운목에서 잘라낸 잎을 물에 꽂았다. 물꽂이한 행운목 잎에 뿌리가 났다. 며칠 후 이렇게 길게 뿌리가 났다.뿌리가 좀더 자라면 흙에다 다시 심어줄 생각이다. 나무 몸통 없이 잎만으로도 잘 자라서, 행운목이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행운목 나무 전체로 키워본건 이게 처음이었는데, 결국 이것도 ..
우리집 화분 2017년 1월 가끔 집 화분을 찍어본다.마치 셀카 찍는 사람처럼... 지금 말고 시간이 좀 지난 다음에 예전에 우리집 화분은 어떤게 있었지?하고 다시 열어보면 감회가 새롭다. 화분 갈이한 화분들이랑 자라다가 만 화분도 보인다.지난달에 찍은건데 그 사이 또 화분 몇개의 위치를 바꿨다. 원래 밖에서 키웠었는데, 날이 추워서 화분을 안에 들여왔다.꽃집이 됐다. 3년전에 큰형님댁이 집들이때 사주신 행운목.잘 키우질 못하고, 결국 나무에서 행운목 잎을 잘라냈다.잘라내기 전에 찍어두길 잘했다. 방안에서 키우는 산세베리아.산세베리아야말로 물을 게으르게 줘도 되서 좋다.한 두어달 주지 않아도 잘 산다. 자주 주면 오히려 죽는다. 2015/11/16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우리집 화분 2015..
화분들의 월동 준비 최저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자,베란다에 놓아둔 화분이 걱정됐다.그래서 언른 데리고 들어왔다. 꽤 많았는데, 어찌어찌 포개어 놓으니 또 놓을 수 있었다. 진짜 겨울이 시작됐구나. 2015/11/28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화분진열대와 화분갈이, 베란다 화분들의 겨울나기 준비 2014/11/18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베란다에 있던 화분들을 집안으로 들여놓다 : 그동안 터득한 화분 잘 키우는 방법 2014/11/16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월동준비 - 방풍이 설치 (출입문, 방, 거실)/ 찬바람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듯
자그마한 다육이를 들이다. 집에 작은 다육이 몇개를 들여왔다.물을 '적당히' 주어야 잘 살 수 있는, 나름 손이 많이 가는 녀석들. 전에 몇개 죽인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죽이지 말고 올망졸망 잘 키워봐야겠다.규칙적으로 물을 줘야 하는 화분들도 키우기 힘들지만, 드문드문 줘야 하는 화분들도 어려운 것 같다. 그냥 물주고 싶을때 적당히 주자. 그동안 화분 키우면서 얻은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