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일상생활 (1408)
청자몽의 하루

토마토와 일상# 토마토토마토가 이렇게 키우기 힘든 줄 몰랐다.작디 작은 씨앗을 심은지 거의 8개월이 넘은거 같은데.. 꽃 한송이 핀 뒤로 다음 꽃이 피지 않는다. 이 상태로 8개월째다.꽃이 피어야 수정해주고 열매도 맺을텐데..흠. 어렵네.# 일상기침 목감기 걸린지 일주일이 넘었다.이비인후과에서 받아온 약을 먹어도 낫지 않는다. 하필 이번주는 학교 부모 공개수업이 연달아 2개와 세미나 하나가 있는데.. 큰일이다. 다음주 월요일에 브런치 pod서비스가 끝나서, 이번주까지 매거진 하나를 더 만들어야 하는데 갈길이 멀다. 어제 밤에 하려고 했는데, 아이가 새벽내내 자지 않고 뒤척이며 힘들어해서 같이 잠을 못 잤다. 다행이 아이가 아픈건 아니었다.다음주 수요일에 아이 여름방학이 시작이다.다음주 목요일에 무료 출판..

[선물 받음] 잠실 베이크BAKE : 에그타르트 일본에 유명한 에그타르트 집이 잠실에도 생겼다고 한다. 오늘 선물 받은 에그타르트.우왓! 정말 맛있다.일부러 사왔다는 지인에게 감사한다.*** 선물 받은 에그타르트입니다.[카카오맵] 베이크 롯데백화점 잠실점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40 지하1층 (잠실동)https://kko.kakao.com/L_JK3_0Qug 베이크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40map.kakao.com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3979 저녁 6~8시 사이. 이금희의 "사랑하기 좋은 날" 라디오 들으며 휴식을 취하는 이 시간이 귀하고 소저녁 6 ~ 8시 사이. 오늘은 어쩔려구 2개월 꼬꼬마 울아가가 이 시간에 저녁잠을 잔다. 두어번 낑낑거리긴 했지만 깨지 않았다...

까페에서는 에어컨이 너무 세게 나와서 춥다./ 그리고 시끄럽다.# 춥다.아이가 학원 가있는동안 집에 갔다 올 수 있던 계절이 좋은 때였나보다. 이젠 밖이 너무 덥고, 소나기가 자주 와서 어쩔 수 없이 까페에 온다.그런데 문제는 까페 안이 너무 춥다.전에 바람막이 잠바 하나로 버티다가 감기 걸릴뻔했다. 그후로 무거워도 두꺼운 잠바에, 약간 두꺼운 조끼에, 무릎 담요까지 챙겼다. 무릎 담요는 조금 오버인거 같아서(그리고 무거워서) 빼놓고 다닌다. 아무튼 두꺼운 잠바와 적당한 두께의 조끼를 따로 더 챙겨가지고 다닌다.몸이 많이 이상해진걸까? 너무 춥다. 나는 조끼와 잠바를 입고 뜨거운 커피를 마시고 있어도 추운데, 내 옆 사람들은 반팔에 반바지에 얼음 들어간 음료수를 마신다. 흠.. 남의 눈 의식하지 않고, ..

크록스 타임, 작은 것을 바꾸다.# 2025년 6월에 산 크록스2013년에 결혼 10주년 여행갈 때 샀던 인생 첫 크록스를 떠나보내고, 얼마전에 새 크록스를 장만했다. 떠나보내기 전에 사진도 찍었어야 하는데.. 급하게 보내느라 사진을 못 찍었다. 그건 연두색이고 두툼한 모양이었다. (밑에 사진 첨부)원래 달려있던 자비츠가 디폴트 모양(상품 이름 적힌)이어서 어렵게 어렵게 떼어냈다. 잘 떼어지지 않아서 거의 뜯어냈다.온라인에서 정품 자비츠 하나를 샀다.도너츠 모양. 정품이라 그래도 몇천원했다. 휴.시나모롤 자비츠는 딸아이를 위해 샀던 여러개 중에 하나를 추천 받아서 달았다. 아이가 그게 좋겠다고 했다.2013년에 커플로 산거였는데, 자주 많이 신었던 남편꺼는 작년에 보내고 새로 샀다. 나도 벼르고 벼르다가..

햇살 좋은 일요일, 5월 마지막주햇살 좋은 5월 마지막주 일요일 아침.며칠 미친듯이 덥다가 비오고 다시 서늘해졌다. 날씨는 늘 이상하다. 맨날 이상함.어디 다른 곳을 돌아다닐까 하다가, 자리 잡고 그냥 같은 자리에 있었다. 허리 아파서 돌아다니기도 귀찮았다. 파라솔 의자에 앉아 눈 감고 있어도 좋았다.

아트주얼리 전시회 (롯데뮤지엄) : 9살 딸아이와 함께 다녀오다. 만 7세인 9살 딸아이와 보석 전시회를 다녀왔다. 버스에 붙어있는 광고를 보고 아이가 졸랐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날이 조금 풀린 것 같아 용기를 냈다. 잠실까지 가야하니.. 보통일이 아니었다. 가까운듯 먼 잠실을 가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아이와 빨간버스를 타고 금요일 오후 유유자적 다녀왔다.표는 네이버에서 예매를 했다. 가방과 패딩은 물품보관함(1시간 이내 무료)에 보관하고 홀가분하게 다녔다. 실내가 조금 더워서 그렇게 하는 편이 나았다.성인은 2만원, 어린이는 1만2천원이었다.2024년 12월 6일 ~ 2025년 3월 16일잠실 롯데뮤지엄# 포스터와 티켓 # 보석들 목걸이, 귀걸이, 티아라 보다 이게 더 탐이 났다. # 보..

브릭, DJ 라이언 레코드샵/ '몰랑커피'와 라이언, 춘식 친구들/ 내 가방 장식들/ 2025 춘식이 신년 봉투# 브릭, DJ 라이언 레코드샵만 7세 즈음부터 아이의 손에 힘이 생겨서인지, 작은 브릭 조립도 잘하게 되었다. 그전에는 거의 나혼자했는데.. 이제 자기가 해보겠다고 손을 든다. 연휴 전 목요일 저녁에 부랴부랴 샀는데, 금요일까지 와주어서 다행이었다.# 몰랑커피와 라이언, 춘식 친구들몰랑커피 가게 옆에 박카스 상자 안에 들어있는 라이언과 춘식이를 함께 놔뒀다. 원래 키링 인형이었는데, 어느날 뚝 끊어져서 어쩔까 하다가 이곳에 함께 놔뒀다. 약간 무겁단 춘식이 키링도 같이 놓았다.# 내 가방 장식들끊어진건 할 수 없어서 그냥 박카스만 달고 다니다가, 갓차샵에서 뽑은 시나모롤을 꽂아줬다.병뚜껑으로 ..

집에서 요리를, 팬케이크/ 닭갈비/ 배추전/ 겉절이/ 파김치# 팬케이크반죽해서 굽기만 했을 뿐...# 닭갈비어린이용으로 만들어서 맵지 않았다.캡찹을 볶은 소스였다. 나중에 밥이랑 조랭이떡 넣고 볶아주니 아주 잘 먹었다.# 배추전이건 대충(부침가루에 물 넣어서..) 만들었는데, 맛이 있었다.# 겉절이미나리만큼 솔솔하게 잘 먹었다.# 파김치역시 책 보고 만들었다.

동지 팥죽(12.21)딱히 팥을 좋아하지 않지만, 절기 음식은 챙기는 편이라... 이번 동지에도 팥죽을 먹었다. 1천원 내고 팥알심 더 넣어달라고 했다.동지가 지났으니 이제 슬슬 해가 길어지려나.삼한사온이 지켜지는 요즘이란다.며칠 춥고, 며칠 그냥그냥 지낼만한 추위가 이어지는 요즘이다.미세먼지도 왔다갔다한다.

[내돈내산] 이스트 베이글 : 맛있는데.. 3주 천하 오며가며 늘 궁금했던 베이글 가게를 갔다.새벽 6시에 열어서 오후 2시에 닫는다는데.. 12시 넘으면 베이글이 동이 난다고 했다.어쩐지.. 그래서 볼 때마다(난 2시 넘어서 지나감) 문이 닫혀있었구나.손님이 많았다.월요일은 문을 닫는다고 했다.갈때마다 손님이 많았지만, 특히 더 많은 날이 있었다. 여러개 미리 사다가 냉동실에 쟁여놓고 먹는다고 했다.공짜로 베이글 하나 더 넣어주고,커피는 공짜로 주고, 크림도 하나씩 더 넣어주고..인심이 넘쳐나는 가게였다.3주 정도 열심히 가다가...내가 이러다가 빵순이 되겠다 싶어서, 발길을 끊었다.바로 구운 베이글이 맛있는 맛집이었다.기본 베이글은 1,900원이고기타 베이글은 조금 더 값을 줘야했다.나쁘지 않았으나,..

색다른 케익을 사보자고 해서 샀다. 약간 덜 단가 싶었지만, 역시 케익은 케익이었다. 정성스럽게 꾸미고 쓴 카드.

봉숭아 꽃이 폈다.지난주부터 한송이씩 피고 있다. 기특하고 대견하다. 씨 뿌린지 두달만이다. 줄기가 굵어졌다.

책 보고 만든 요리 : 만두/ 잡채/ 궁중떡볶이/ 양배추 김치# 만두오랜만에 만들어봤다.다 들러붙었다. # 잡채잡채는 성공이었다.만드는 과정도 즐거워해서 좋았다.시금치가 너무 비싸서 미나리와 부추로 대신했다.# 궁중떡볶이그래도 용기를 냈다는데에 점수를 주고 싶다.# 양배추김치그래도 맛있었으면 좋겠다.

2024 강동선사문화축제 (29회) : 일요일에 다녀옴지역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나와있던 선사문화축제를 다녀왔다. 토요일에 못 가고, 일요일 점심 무렵 전후로 갔다.https://www.gdsunsafestival.kr/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 | 강동구 축제1996년 시작한 강동선사문화축제는 매년 10월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펼쳐지는 강동구의 대표적 축제이자, 서울시 유일의 선사시대 테마 축제입니다.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는 10월 11일(금)www.gdsunsafestival.kr행사부스가 많고, 행사도 다양했다.땅이 넓어서인지,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었다.남편말대로 29회나 했다는게 놀라웠다.작년 10월말에 이사를 와서, 올해 처음 가본다. 행사 참여비 1천원 내고, 여러개 부스에서 재미난 행..

까페.. 위로와 위안지난주에 검사 결과 들으러 가서 '당' 수치가 높다는 말씀을 듣고, 반성을 했다. 달달한 커피 덜 마시기/ 맥심모카골드 끊기/ 물을 주로 마시기를 다짐했다. 그래도 커피를 완전히 끊지 못했다. 대신 까페 가는 횟수를 줄이거나, 만약 가면 아무것도 안 들어간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 까페1 # 까페2 이제 날씨도 좋아져서 바깥 아무 의자에서 앉아서 기다릴만하다. 지금 핏 속을 떠도는 당 수치가 갑자기 낮아지긴 어렵겠지만, 6개월 후에는 지금보다 낮아지기를 희망한다. 그동안 함부로 산걸.. 후회하는 중이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466 '수다의 민족'인게 분명하다 : 까페에서..까페에 있다. (표준어로는 '카페') 학원 간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

[내돈내산] 9월23일(월), 스타벅스 제조음료 50% (오후 2시~5시 사이렌오더) 오늘 하루, 오후 2시 ~ 5시 사이에 스타벅스 제조음료를 반값에 주문할 수 있다고 한다. 월요일 이 시간이 제일 사람이 없어서인지... 가끔 월요일에 이벤트를 한다.https://starbuckskr.page.link/3NKrx1xxMqWJDivw6 스타벅스 | 이벤트 & 뉴스9월 APP-Y MONDAYstarbuckskr.page.link 볕이 따가워서 차가운걸 주문하고 싶었으나, 찬거 마시면 설사를 해서 따뜻한 커피를 주문했다.*** 위에 커피는 제 지갑과 함께 했습니다.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6404 [내돈내산] 스타벅스 coffee hour25 이벤트 : 7/15~7/19 ..

까페에 있다. (표준어로는 '카페') 학원 간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 내 주변에는 나처럼 자기 아이를 기다리는 엄마들인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보낸 엄마들인지 알 수는 없으나.. 아무튼 엄마들로 보이는 다수의 여자들이 엄청나게 떠들고 있다. 1분도 안 쉬고 계속 떠든다. 입 안 아프나? 알 길은 없다. 내가 길게 말할 수 있는 인간이라고는 8살 먹은, 만6세 딸인데.. 내가 말을 해봤자 얼마나 하겠나. 싶지만.. 아무튼 저 여자들은 엄청나게 떠든다. 아무래도 우리는 '수다의 민족'인게 분명하다. 나는? 아마 나는 기회가 없어서 안 떠들고 있는걸껄.

오래 함께 해 온 간식 : 과자, 아이스크림, 사탕 등 청포도 사탕, 스카티 캔디.새우깡과 초코파이.초코파이는 1974년부터라고 써있다.사탕은 정확한 나이를 모르겠지만.. 기억날 때부터 함께 했으니, 나이가 꽤 될 것 같다.새우깡은 포장지가 바뀐 것 같다.빵또아는 1993년.싸만코는 1991년.메로나는 1992년.90년대 초반에 나온 친구들이 오래 가는구나.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2438... 선택, 추억,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다/ 긴 여운을 남기다"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description="화제의 드라마, 그것도 케이블tv에서 방영됐다는 이 드라마, 을 보게된건드라마가 끝나고도 한참 후의 일이었다. 울아저씨의 동료가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