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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MA주에 있는 어느 해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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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바람도 따뜻하고 의외로 날씨가 좋았던 탓에 모래사장 걷기가 좋았다. 모래는 보통의 황금색 모래가 아닌, 돌가루가 부서져서 된 모래라서 그런지 회색빛이 돌았다.
물이 한참 빠져있을때 갔다. 회색모래가 살살 날리는 해변이 특이했다. 근처에 Rock Port도 신기한 지형이었는데 여기도 그랬다.
5시 무렵에 갑자기 물이 들어와서 신발 벗고 바지를 무릎 위까지 걷고 바닷물 가로질러 걷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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