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그 옛날.. 누구는 지금쯤 뭘하고 있을까? 본문
예전에 있던 회사들에 꼭 있었던 꽤 피곤한 상사 중에 한 사람은 바로 이런 사람이었다.
왜 남의 뒤에 와서 뭘하는지 보는가 말이다.
내가 아는 그런 피곤한 상사중의 '지존'은..
뭐시기씨..
그 분은 일하는거 보는건 기본이고, 메신저 오면, 그래서 내가 메신저에 답을 하고 있으면 그걸 읽으면서 재밌어했다. (나도 참 대단하지..메신저 확 내려버리고 답 안하면 되지. 근데 그럴만한 상황이 아니었었다. 그런데 그 상사는 그 긴급한 상황 남이 메신저 하는 내용을 재밌어라 읽으면서 즐거워했다. 정말 '지존'이 아닐 수 없다.)
그 남의 모니터 보면서 뒤에서 비웃던 상사들 ...다들 잘 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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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상사되고서 이러지 않았다.
뭘하든지 자세히 볼려고 하지도 않았고(눈도 나쁘니 들여다보지 않는 이상 안 보인다)
험한 시절을 겪고난 후 어떤 사람은 좋은 사람이 되고, 또 어떤 사람은 더 나쁜 놈이 된다던데.
내가 겪은 사람들은 아무래도 남이 뒤에서 모니터 지켜보면 얼마나 피곤한지를 모르는 한마디로 편한 부하생활을 했던 사람들이거나 '유아독존' 이었거나 그런 사람들이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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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처럼 그러지 마세요~ 아무리 성격 좋은 부하들도 그건 못 참지요.
출처: [미디어다음] - 만화 속 세상.."타조팀장" http://mbbs.media.daum.net/cartoon/debut/griffin/cartoondo/cartoon/debut/read?bbsId=c_debut&articleId=13990&pageIndex=1&searchKey=daumname&searchValue=%C5%B8%C1%B6%C6%C0%C0%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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