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청자몽의 하루
거의 5년만에 장만한 슬리퍼 본문
반응형
보통 한국에선 회사에서들 이런 슬리퍼를 신고 있는데, 여기 와보니 다들 그냥 자기 신발 신고 하루종일 일하더라.
난 그냥 신발 신고 몇시간만 앉아있어도 다리가 붓던데...
암튼..
한국에서 올때 실내에서 신으려고 사온 슬리퍼가 다 낡아서 지난 주말에 큰맘먹고 새 슬리퍼를 하나 장만했다.
쪼리 스타일에 발가락 하나 끼는 슬리퍼만 주로 팔아서, 그런거 말고 일반적인걸 찾기가 어려웠는데 몇개의 가게들을 돌아다니다 마침내 하하.. 아디다스 매장에서 적당한 녀석을 사게 되었다.
쿠션감도 좋고 튼튼해서 또 몇년 신어도 괜찮을거 같았다. 월요일부터 신고 있는데 감이 참 좋다.
가끔 사무실에 갖다둘 물건이나 그런걸 사서 갖다놓으면 기분도 새로워지고 좋던데, 실내화를 갈아신으니 기분이 상큼하니 참 좋다.
며칠째 비가 주구장창 오고 있어서 답답한데, 비가 그치고 해가 뜨면 이것 신고 잠깐 밖에 나가보아도 좋을거 같다. 기온이 푹 떨어지고 좀 춥다 싶은게 이러다가 가을 건너뛰고 겨울되면 어떻게 하나 싶다.
반응형
'[사진]풍경,터 > 회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곰팡이 낀 천장 판자를 깨끗한 것으로 갈다 (2) | 2011.02.14 |
---|---|
바로,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자 / 감사하며 잘 살자! (0) | 2010.10.23 |
눈이 많이 온다고 그래서 아침부터 숭숭뚫린 날이었다... 3시에 퇴근해서 집에 오다 (0) | 2010.02.11 |
슈퍼볼 승률 맞추기 내기.. 찍었는데 맞았다 (1) | 2010.02.11 |
물 안 나오는 날 (2) | 2009.10.28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