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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아무렇지도 않게 흘려보내는 5분들이 모여 나의 일생이 된다[행복한 동행] 중에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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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도 않게 흘려보내는 5분들이 모여 나의 일생이 된다[행복한 동행] 중에서

sound4u 2007. 5. 3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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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우리한테 늘 10년 뒤, 20년 뒤의 폼 나는 모습만 말했어. 그러다 보니 정작 네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칠 5분 뒤의 모습은 제대로 그리지 못하고 산게 아닐까?”

그 말을 듣고 보니 정말 그랬다. 거창한 미래만 머릿속에 두고 살아가다 보니 정작 날마다 주어진 시간은 미래를 위해 희생되어야 할 따분하고 보잘 것없는 시간이라고 여긴 적이 많았다. 생각해 보면 그 거창한 미래라는 것도 따분하고 재미없는 시간들이 모여 만들어졌다는 것을 우리는 잊고 있었던 것이다.

- <행복한 동행> 2007년 6월호 중에서, 신인철 님

전에 우수개 소리로 그런 얘길하는걸 들은 적이 있다. "작심 3일도 100번하면 1년이다"라고. 짜뚜리 시간들, 그냥 지루하다고 대충 보내버리는 짧은 시간들이 모여 내 긴 일생을 만들지도 모르는데. 괜히 목에 힘 빡~ 주면서 거창한 미래계획 세우지 말고. 당장 내일부터 소소한 어떤 일부터 시작할지. ..그리고 오늘부터 하기로 했던 작은 일들 미루지 말고 꼬박꼬박해야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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