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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더 퀸>.. 마치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듯한 느낌
그녀는 이미 세상 사람이 아니지만, '다이애나 왕세자비'라는 단어를 보면 1980년대초에 TV로 봤던 너무나도 멋졌던 결혼식이 떠오른다. 얼마나 세기의 관심사였으면 TV에서 것도 남의 나라 왕세자비 결혼식을 중계해줬을까. 길기도 길고 또 이뻤던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있던 수줍은 왕세자비. 시간이 흐르면서 그녀의 인기는 점점 더해가고.. 찰스 왕세자와 사이가 안 좋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이혼하고, 또 시간이 한참 흐른 어느날 교통사고로 죽었던 그녀. 왕실안에 불협화음이 있었다. 여왕이 맘에 들어 하지 않았다. 심지어는 황실에서 그녀를 죽였다는 소문까지 그녀의 인기만큼이나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았는데.. 그녀의 죽음 즈음이 영화로 만들어졌다는건 이 영화에 대한 안내를 보기 전까지 몰랐었다. ..
[글]읽기/영화/ 연극
2007. 2. 24.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