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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2005-01-10 (Mon) 12:52 이건, 이대에서 미숙이가 사준건데..(--;; 난 왜 이렇게 유치한게 좋을까..쩝. 애도 아닌데) 꽤 유용하다.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는데(여기선 운전면허증이 거의 신분증) 운전면허증하고 비상금을 넣어서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미숙아 고마워. 잘 쓰고 있어..^___^ 미국와서는 전에 선물받았던 뽀대나는 '가죽지갑'을 가지고 다닐 일이 별로 없었다. 현금 자체를 들고다닐 일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이기도 했고, 신분증과 카드를 들고다니는게 더 편해서이기도 했다. (선물받았던 가죽지갑은 가방에 고이고이 가지고 다니기는 하는데; 꺼낼 일이 없다. 돈이 들어있어야 꺼내지) 이대앞 리어커에서 산 이 천으로 만든 지갑을 거의 5년 가까이 잘 들고다녔는데.. 시간이 지..
이건 원래 크리스마스때 트리에 다는 장식품인데, 7월말에 나온 신상품이다. 어느날 동네 Hallmark에 구경갔다가 이 녀석을 보고 예쁘다.. 그러다 나왔다. 탐나던 소품인데, 우리집 아저씨가 사주셔서 집에 가져오게 되었다. 이 스누피 소품이 시리즈인지, 카누 뒷꽁무니에 2008년이라고 글자도 찍혀있었다. 귀여워라.. ^^ 이전글: 2006/10/07 - [소품 ⊙] - 스누피 콜렉션 2006/12/09 - [소품 ⊙] - 스누피와 4마리의 루돌프(?)
# Snow ball - 로드아일랜드 공항에서 파는 기념품인 snow ball. 주의할 점은 이걸 가지고 비행기 타면 '테러리스트'로 오인될 수 있다. 액체나 액체 비스므리한걸 가지고 탈때는 반드시 지퍼백에 보이게 해가지고 타야한다. 저번에 테러리스트가 액체폭탄을 가지고 협박했었다고;; 한 이후 공항 검색대가 무척 까다롭다. 그래서 치약이나 로션같은건 아주 작은것을 지퍼백에 넣어가지고 보이게 타야한다. 신발도 다 벗어서 보여줘야 하고. # 캐나다 곰돌이들
오늘 이사짐 나르는 것 도와주고 선물을 하나 받았다. 오른쪽에 있는 십자가 장식물. (선물만 크게 확대해서 찍어볼까 하다가 잡다한 책상 위 모습도 남길겸해서 같이 찍어보았다) 장식품 바닥에 테옆이 있어서 테옆을 열심히 감아주면 소리가 난다.
오늘 우리집 아저씨가 사준 스누피 장식품. 원래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걸어두는 소품인데 이렇게 책상 위에 놓아두어도 예쁘다. 작은 인형들은 한국에서 하나씩 샀던 핸드폰 걸이 장식품들이다. 왼쪽에 강아지 인형은 2002년에 산 것. 2002년 월드컵. 얼마전 일이었던거 같은데 벌써 5년전 이야기가 되었다. 시간 빠르네. 가운데 신발장식은 '아식스' 매장에서 선물로 준 것이었고, 오른쪽에 스누피 장식은 재작년에 선물받았던 것. 내 책상 위 작은 인형과 장식품들. 하하. 어느새 이렇게 무리를 이루게 되었다. '내 책상 위 천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