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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2022년 9월 28일제목 : [1]일기장, 블로그, 공론글터로 : 일기장/ 종이시대예전에는 반드시 종이(공책 등)가 있어야 글을 쓸 수 있었는데,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 아무 때나 온라인 상태라면 글을 쓸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종이글에서 온라인 글쓰기로 넘어온 과정을 써볼까 합니다. 첫번째 이야기 :30여년도 안 지나서,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오늘도 글을 씁니다. 이 글은 스마트폰에서 웹페이지를 열어 손가락으로 타이핑하며 씁니다.예전에는 방에 있는 일기장을 펴서, 볼펜으로 써야했습니다. 그러던 것이 PC로 웹페이지에 접속해서 키보드로 타이핑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아무 때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글을 쓸 수 있습니다. 불과 30여년도 안 되어, 이렇게 많이 바뀌었습니다.기술의 발전은 때로 인간을..
나는 언제부터 글쓰기를 시작했을까? -> 한글 배우면서 시작했겠지. ㅎㅎㅎ..이건 아니구. 그러니까 여기서 말하는 "언제부터"란, "글쓰기"란 본격적으로 나의 글이라는걸 쓰기 시작한 시점을 말한다. 까마득히 멀리 고등학교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으면 고등학교 시절이 까마득한때가 되었을까, 가는 세월이여~) 수업시간에 어떤 선생님이 그러셨다. "글이라는게 쓰면 쓸수록 좋아지는데 10대때 글, 20대때 글, 그리고 30대때 글...등 시간에 따라서 글이 참 다르다. 제일 최고조에 달할때는 20대때일텐데 그래도 어쨌든 중요한건 글을 계속 써보는거겠지. 글쓰면서 나도 자라는 거니까" 듣고보니 옳다구나 싶었다. 그래서 아마 그 다음날로 당장 '일기'라는걸 쓰기 시작했다. "일기" 하면 아직도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