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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2025년 5월/ 어린이날 선물# 5월의 날들종이접기 책을 보고 카네이션을 따라 접었다.스승의 날인데 그냥 넘어가기 그래서.. 카드는 내가 접고 안에 내용은 아이가 썼다. 앞에 예쁜 스티커도 몇개 붙여 꾸몄다.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있는 5월.그냥저냥 잘 지나갔다.# 어린이날마술세트와 현미경을 사줬는데.. 한달동안 마술세트는 여기저기로 흩어졌고, 현미경은 잘 안 보인다; 만화책은 재밌게 보다가 어떻게 된건지.무슨 날의 선물은 꼭 솜사탕 같다.# 어버이날어버이날 전날 전화드리고, 용돈 보내드렸다. 나혼자 가보려고 했는데; 엄마가 오지 말라고 하셔서.. 못 갔다. 죄송하다.# 5월은서늘하면서 덥고, 많이 덥고, 냉냉한..참 이상한 5월이었다.

5월 30일 금요일, 오늘이 사전투표 마지막날조기 대선이라 토요일에는 사전투표가 없다고 한다.사전투표는 어제와 오늘, 이틀간만 할 수 있다.어제 도서관 가는데, 이른 퇴근을 하신 분들이 많이 하러 가시는걸 봤다. 오전 6시 ~ 오후 6시까지라고 해서 점심시간에도 많이 가는가보다.긴장된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초2 딸아이의 이빨 고민]- 유치 : 부정교합- 락킹과 할터만 교정 고민- 영구치 충치 치료 (레진)# 유아기/ 유치 - 부정교합아이가 영유아검진을 받던 시기(출생 ~ 미취학 시기)에 구강검진도 몇번 의무로 받아야했다. 치과를 갔더니, 아랫니와 윗니가 어긋난 부정교합(옹니)라고 했다. 어떻게 해요? 했더니.. 영구치가 잘 나면 된다고 걱정 말라고 하셨다.다행이 아이는 충치 하나 없이 무사히 유아기를 잘 넘겼다. 문제는.. 취학 아동이 된 이후였다.# 락킹과 할터만 교정 고민초등학교 입학하고, 1학년 때부터 치과를 정해놓고 3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다녔다. 며칠 전에 정기검진 갔더니, 어금니 문제가 있다며 '할터만 교정' 이야기를 했다.문제는 참 성의없이 했다는거다.전에 어금니 얘기한 적 있나요? 없는..
건강검진센터 다시 방문, 결과지 나온대로 30일 전후로 방문하다(혈압)4월초에 국가 건강 검진 받고, 4월 중순에 결과 나왔다. 혈압이 높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도 나쁘고 등등.. 30일 이내로 다시 방문해달라는 메시지가 있었다.한달동안 식사량을 조정하고, 평소보다 많이 걷고 뛰는 등 노력을 했다. 매일 몸무게와 혈압도 쟀다. 한달 후인 5월 중하순에 다시 건강검진센터에 갔다.평소에는 100 ~ 120이던 혈압은, 한달간의 노력을 우습게 알듯 미친듯이 높게 나왔다. 책에서 본 혈자리 지압 등도 전혀 통하지 않았다.병원만 가면 혈압이 높게 나오는가보다.진료실 선생님께 한달동안 기록한 내용을 보여드렸다. 정상치보다 조금 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이야기하며 괜찮다고 하셨다.겨우 한달 노력해서는 택도 ..

작약과 패랭이# 오늘 사진검색해보니 '작약'이었다. # 오늘 생각모르는건 찾아보자. 궁금한 것도 찾아보자. 모르는게 창피한건 아니고.. 아직도 모르는게 넘나 많다. 세계는 넓고 알고 싶은 것도 많다.많은 일을 해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오늘 일을 다 한 나를 칭찬한다. 잘 하고 있어. 라고 스스로 칭찬해주기. 어제 육아일기 쿠폰 만료 전에 출판 넘긴 나를 칭찬한다.

밤 산책/ 호수와 분수 하남이와 방울이 뒤태 + 분수 + 그리고 밤앞모습도 귀여울텐데..집에 가는 길에 뒷모습은 이랬다. https://youtu.be/Y-RD7Tiwb18

햇살 좋은 일요일, 5월 마지막주햇살 좋은 5월 마지막주 일요일 아침.며칠 미친듯이 덥다가 비오고 다시 서늘해졌다. 날씨는 늘 이상하다. 맨날 이상함.어디 다른 곳을 돌아다닐까 하다가, 자리 잡고 그냥 같은 자리에 있었다. 허리 아파서 돌아다니기도 귀찮았다. 파라솔 의자에 앉아 눈 감고 있어도 좋았다.
자주 다니는 길은 짧게 느껴진다.처음 이사왔을 때는 꽤 멀리 느껴지던 동네도, 이제는 금방 갈 수 있다. 축지법이라도 익혔냐고? 아니다. 그럴리가... 그때보다 2살 더 먹었고, 2년만큼 무릎을 더 사용했다. 체력적으로 좋아진게 아니라, 감이 가까워진 것이다.자주, 매일 다니다보니 익숙해진 탓이다.익숙하면 편해지고, 편해지면 가깝게 느껴지는가보다. 뭐든 그런듯 하다.매일 귀찮아하며 처내는 집안일도.툴툴거리며 꾸역꾸역하는 요리도.사실 따지고 보면.. 하나하나 뜯어서 길게 늘어보면 꽤 여러가지를 많이 하고 있음을 깨닫는다.며칠 폭염 가까운 더위에도 익숙해졌는가보다.오늘(5월 23일)은 21도라는 온도가 상대적으로 시원하게 느껴졌다. 익숙해지면 편해진다.나도 모르게 많은 것들이 익숙해지고, 또 편해졌나보다.자..

필사4 : 결국, 평범한 사람들이 구하는 세계순간순간 평범하게 나를 생각하며 허무해지곤 한다.하지만..세상은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열심히 만들어가는 것. 괜찮다. 잘.. 살고 있다.감사합니다.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2863268 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 알라딘혼탁한 정국마다 명료한 통찰을 전하며 ‘신경안정제’ 역할을 해준 우리 시대의 지식인 유시민.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2009년 처음 출간되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청춘의 독서』가 고급 양www.aladin.co.kr

필사3 : 독서는 책과 대화하는 것이다.책을 읽으면, 저자와 내가 혹은 책 내용과 내가 이야기하는 것과 같다! 그러네요. 진짜.아는만큼 읽고, 읽은만큼 이해한다.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2863268 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 알라딘혼탁한 정국마다 명료한 통찰을 전하며 ‘신경안정제’ 역할을 해준 우리 시대의 지식인 유시민.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2009년 처음 출간되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청춘의 독서』가 고급 양www.aladin.co.kr

필사2 : 스스로 설계하고 살아가는 삶유시민 작가님이 여러 방송에서 언급하신, 중에 문장이 있는 페이지를 따라 썼다.자신이 선택한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 결심하게 되는 대목이다.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2863268 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 알라딘혼탁한 정국마다 명료한 통찰을 전하며 ‘신경안정제’ 역할을 해준 우리 시대의 지식인 유시민.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2009년 처음 출간되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청춘의 독서』가 고급 양www.aladin.co.kr

필사1 : 사랑하는 딸에게 말하고 싶다.유시민 작가님의 책이 다시 나왔다. 리커버 에디션.책을 주문할 때 필사노트가 함께 있는 버전을 구매했다.딸아이에게 쓰신 말이 와닿아서 따라 써봤다.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2863268 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 알라딘혼탁한 정국마다 명료한 통찰을 전하며 ‘신경안정제’ 역할을 해준 우리 시대의 지식인 유시민.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2009년 처음 출간되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청춘의 독서』가 고급 양www.aladin.co.kr

5월 중하순, 더 더워지다 : 29.6도/ 31도!숨이 턱턱 막혔다.약간 냉하고 좋을 때... 덜 툴툴댈껄.이렇게 갑자기 더워질 일인가.하지만 점점 더 더워졌다.할 말이 없다.이거 맞는건가?

갑자기 훅 더워지다너무 하다.이건 아니지.천천히 더워지면 좋았을텐데...올봄은 오랫동안 냉하다 툴툴댄게 민망하게시리. 갑자기 28.3도란다. 아주 많이 습하고, 갑자기 더워서 불쾌한 날이었다.덥고 불쾌해도 병원은 잘 다녀왔다.5월말이니까 더울 때가 됐다.더울 일만 남았으니 익숙해지는게 낫겠지.날씨 이야기부터 풀어보자.날씨가, 사실 제일 하기 쉬운 이야기이기도 하잖아.

토끼풀, 사소하지만.. 작지만 귀한 것들시골스러운 동네에 살고 있다.개천이 흐르고, 조용한 호수가 고즈넉히 있는 곳. 서울 중앙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다. 이름 모르는 풀과 이름 모르는 예쁜 새소리가 가득한, 벌레도 많은 곳. 밤하늘에 별도 자주 볼 수 있다.마침 세상이 좋아져서, 이름 모르는 꽃은 금방 이름을 알 수 있다. 찍어서 검색하면 다 나온다. 이름 모르는 풀이나 나무도 잘 찍으면 알 수 있지만... 꽃 이름만큼 정확하지 않다.아이와 집에 가는 길에 알듯 말듯한 꽃과 풀이 있었다. 이름이 뭘까? 했더니 아이는 '토끼풀'이란다. 토끼풀? 세잎클로버가 토끼풀 아니야?어느 순간이 되면, 아이가 나보다 훨씬 더 많이 아는 날이 오겠지.하얀 점을 찍어놓은 것 같이.참 예쁘다.

청바지 셀프 수선 : 자르지 않고, 손바느질로 바지단 줄이기 살이 많이 쪘는지, 바지가 들어가지 않는다.겨우겨우 맞는 바지는 심하게 찢어져서 입을 수가 없어서, 바지를 샀다.통 넓은 바지가 이상하면 어쩌지?걱정했는데, 괜찮았다. 그런데;바지가 길다.접어서 입을까 하다가 유튜브에서 바지단 살리며 고치는 방법을 찾아서 따라했다.자르지 않고, 손바느질로 고칠 수 있었다.자세히 보면 티가 나지만, 나쁘지 않다.다리미로 바지단을 다리면 더 괜찮을 것 같다.덕분에 수선비가 굳었다.새 바지가 2개라 나머지도 줄여야겠다.

[카톡 배경이 바뀌는 문구] 2025 스승의 날, 카톡 이스터에그 : 스승의 날/ 선생님/ 카네이션# 스승의 날어제(5.14)부터 이스터에그가 작동했다.카톡 배경이 바뀌는 이스터에그는,스승의 날선생님카네이션

흐름이 한번 끊어지니... 원래대로 돌아가기가 쉽지 않다./ '뭐라도 하는 나'를 응원한다.# 흐름이 끊어지다2년반 정도 글쓰기를 한참, 미친듯이 열심히 하다가 그만뒀다. 너무 열심히 하다가 그만둬서 그런지.. 휴우증이 오래 간다.언젠가는 열심히 쓰는게 당연했는데, 한동안 안 쓰고보니 이제는 쓰지 않는게 자연스럽다. 이런 내가 나도 이상하다.시간 줄여가며 쓴다고 뭐가 막 되고 그러지 않았다. 뭐에 홀렸던게 분명해. 그런거야.쌓인 육아일기는 더 쌓여가고, 정리 못한 사진은 앨범에 가득하다. 늘 치이는 집안일을 간신히, 겨우 하며 하루를 보낸다. 똑같은 일상을 매일 똑같이 살고 있다.이렇게 산지 5월이 넘어가는듯.# 응원한다오늘은용기를 내서 글을 써서 예약발송을 걸어놓았다.육아일기도 2편 쓰고, 마구 뭉쳐..

신비복숭아와 자두, 장미꽃과 초록빛# 신비복숭아와 자두복숭아 나올 때가 됐는데... 하고 찾다보니, 신비복숭아가 나온게 보였다. 딱 2주만 나온다는 복숭아라, 언른 샀다. 맛은.. 흠. 그냥 복숭아인데, 요맘때만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사게 된다.자두도 샀다. 아직 덜 익었지만, 안 나올 때까지 열심히 먹을 생각이다.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는 말을 듣고부터는 열심히 챙겨먹는 중이다. 약 먹는 것보다 낫겠지.# 장미꽃5월에는 역시 장미가 딱이지.# 초록세상춥다 덥다를 반복하더니, 어느새 세상에 초록이 가득해졌다. 정신차려!5월이야!!!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5586 신비복숭아 : 딱 2주만 판다는 그야말로 신비로운 과일 (내돈내산)신비복숭아? 그게 뭐야? 월요일 아침에 라디..

[카톡 배경이 바뀌는 문구] 2025 어버이날, 카톡 이스터에그 (어버이/ 어버이날/ 사랑합니다/ 고마워요)# 어버이/ 어버이날어버이날 배경이 바뀌는 카톡 이스터에그 단어는 간단하게 '어버이날'과 '어버이'였다.춘식이 어린이가 나타난다.# 사랑합니다/ 고마워요사랑하고, 고마워요.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6333 카카오톡, 2024 어버이날 이스터에그는 [어버이날] 또는 [사랑합니다]/ [고마워요]/ ♡카카오톡, 2024 어버이날 이스터에그는 [어버이날] 또는 [사랑합니다]/ [고마워요]/ ♡어버이날 이스터에그 문구는, [어버이날]과 [사랑합니다]나 [고마워요]이다. 두개를 같이 보내면, 제일 나중에sound4u.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