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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초급반 7주 과정 중에 세번째 수업을 들었다.이번 시간에는 '곡선체'를 배웠다. 붓을 잘 조정해서, 선을 둥글둥글하게 글자를 쓰는 연습했다. 자음만 곡선스럽게도 써보고자음과 모음을 동시에 곡선스럽게 써봤다. 2015/05/20 - [글그리기] - [초급반7회종이액자 : 낙관의 중요성 2015/05/15 - [글그리기] - [초급반6회]필압체 응용 2015/05/09 - [글그리기] - [초급반5회]필압체 연습 2015/05/02 - [글그리기] - [초급반4회]곡선체 응용 2015/04/23 - [글그리기] - [초급반3회]곡선체 연습 2015/04/19 - [글그리기] - [초급반2회]직선체 응용 2015/04/10 - [글그리기] - [초급반1회]직선 연습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
초급반 7주 과정 중에 "두번째 수업"을 들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 시간에는 "직선체 응용"하는 법을 배웠다. ( 빨간 테두리는 선생님이 써주신 글씨 ) ( 하늘색으로 테두리친건 저 단어들 중에 써보라고 하신거였다. ) "꿈"이라는 글씨를 연습했다. 그런데 아무리 써도 비슷해보이는거였다. 과하게, 튀게 한번 써보라고 하셔서 한번 팍 튀게 써봤는데, 이상하게 내가 쓴 글씨들은 다 똑같아 보였다. 선생님 말씀은, 튀게 쓴다고 썼더라도 글씨체 모두에 힘을 줘서 강조되는게 없었던게 문제라고 하셨다. ( 빨간 테두리는 선생님이 쓰신 글과 선 ) 선의 굵기와 기울기가 중요하다고 하셨다. 그리고 글자 중에 강조가 되는 선이 있으면, 다른 선들은 약하게 또는 평범하게 쓰는게 좋다고 하셨다. 그래야 아까 강조한 선..
손글씨 쓰기 -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있다. 짧게 2달(7주) 초급반 수업을 듣게 되었다. 초급반 첫번째 시간에는 "선과 원 도형 그리기/ 직선연습"를 했다. (빨간 테두리는 선생님이 쓰신 글씨) 초등학교(국민학교) 이후로 붓을 잡아보는게 오랜만이라 어색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다. 중학교때도 썼던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가물거린다. 아주 오래전 일이다. 그때랑의 차이점은 벼루에 먹을 갈아서 쓴게 아니라, 먹물을 접시에 부어서 비교적 얇은 붓으로 쓴다는 것. 줄 맞춰쓰는 것도 어렵다. 줄 잘 맞춰쓴다고 썼는데, 다 써놓고보니 글꼬리가 올라가있었다. 익숙해지면 좀 잘 맞춰쓸 수 있으려나 싶다. 나눠주신 종이 보고 따라써봤다. 첫시간이라 어리둥절하면서도 문득 예전 생각도 나고해서, 재밌었다.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