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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사랑해 .. 다음 웹진 / 열받은 새(Angry bird) .. 게임 한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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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사랑해 .. 다음 웹진 / 열받은 새(Angry bird) .. 게임 한판!

sound4u 2011. 8. 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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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시 바빠지기전에 남은 20일.. 정말 잘 보내야할텐데. 잘 보내야지! 하고 결심하는 중이다.)

계속 꿀꿀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주말부터 어제까지 한 일은 바로
"만화보기"와 "게임하기"였다. 영화도 한편 봤는데, 역시 자막없이 이해하니 머리가 좀 아프긴했다. 토요일 5시 이전에 영화를 보면 싸게 볼 수 있는줄 몰랐다.


만화보기 -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사랑해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nosee

역시 감성 만땅! 울아저씨가 추천하길래(사실 추천한 적은 없고, 몇번 이야기만 했음;)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보게되었다. 장장 79편까지 나온 만화였는데 ㅜㅜ 시간가는줄 모르고 정말 열심히 봤다. 모니터를 너무 열심히 보는 바람에 흑흑.. 눈이 뻑뻑해서 혼났다.
 

"트레이스"라는 다음웹툰을 연재했던 작가이기도 한 모양이다. 줄거리는 상투적일 수도 있으나 이야기 짜임새가 좋고, 각 등장인물 모두의 사연을 골고루 잘 보여줘서 좋았다. 만화보다가 울뻔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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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주인공인 '소리'가 참 순수하고 맑은 사람인거 같다. 자신을 감추지 못해서 화도 잘 내고, 잘 울고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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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는거 보고 풋! 웃었다.





울컥하게 만들었던 손가락 대사.
 

 
보고 있는데 비가 시원하게 쏟아지길래.. 만화 화면도 덩달아 캡쳐해봤다.



만화 장면에 나오는 이런 자연 묘사도 무척 생각하고 넣은 것 같다. 어떤 때는 이렇게 휘엉청 밝은 달 아래 앉아 멍하니 하늘 보면서 처연한 생각이 들때가 있다.


 
 혼자 우적우적 밥먹다가 울어본 적이 있는가? 만화 그리는 분은 그 마음을 아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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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에 씩씩하게 일하던 소리와 응원하는 아줌마들의 모습이 귀여워서 캡쳐. 이야기가 뒤쪽으로 가니, 아무래도 슬프다. 보지 못하는 주인공과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주인공 두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그 자체가 좀 아프다.

다음주에 끝난다는데..
만화보면서 다짐한다. 그래도 씩씩하게 잘 살아야된다고!




게임 한판! - 열받은 새(Angry bird) 


Best buy갔다가 Gallery탭 파는 코너에 들렀다. 테스트한다고 이래저래 눌러보다가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하하 이거 의외로 무지 재밌는거다.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구글 웹스토어'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었다.
http://chrome.angrybirds.com/ 

스마트폰에서는 꽤 유명한 게임인가보다. 손으로 찌익.. 새총을 움직여서 맞춰야 더 재밌는데, 마우스로 당기니 아무래도 좀 재미가 덜하긴 하다. 아무 생각없이 게임 몇판을 하다보니 역시 스르르 마음이 더 풀린다.



자자!! 이제 휴식 끝! 다운되는 것도 끝!
잘 놀았으니 열심히 또 일을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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