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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하루

Blackstone River State Park : 까만돌 강가 공원 (한글로 써놓으니 좀;; 하하.. 어쨌든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좋은 공원) 본문

[사진]로드아일랜드(2006~2012.4)/기타

Blackstone River State Park : 까만돌 강가 공원 (한글로 써놓으니 좀;; 하하.. 어쨌든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좋은 공원)

sound4u 2011. 9. 6. 13:58
월요일 노동절 휴일(미국은 9월초에 노동절이 있다) 역시 원없이 낮 1시까지 실컷 자다가, 어지러워서 일어났다. ㅜㅜ
다음달초에 콜롬부스 데이 휴일이 있으니까 그때까지 또 열심히 일할려니 잠을 실컷 자두는게 좋겠다 싶었다.
하긴 어제(일요일)도 늦잠자고 쿨쿨 잤는데.. 아주 모자란 잠을 토요일부터 해서 쿨쿨 잔거 같다.


2시에 늦은 점심을 먹고, 무작정 집을 나섰다. 어디를 갈까? 별달리 고민없이 집에서 15분 정도 하이웨이(295번)을 타고 가면 도착하는 휴게소에 갔다. 휴게소 근처에 Blackstone River라는 강이 흐르고 길게 자전거 도로가 있는 꽤 괜찮은 곳이다. 


나무로 지어진 공원 안내소겸 던킨 도너츠가 있는 건물 내부다. 건물 자체가 나무로 되어 있어서 문 열고 들어가면 나무 냄새가 은은하게 난다. 천장 위 등 위쪽으로 빛이 번져보이는 모습도 보기 좋다. 어떤 사람이 기증한 흔들 의자에 앉아서 흔들거리고 있는 것도 좋았다.

 
공기 중에 습기가 묻어나는 날씨였는데, 바람도 살살 부는게 나쁘진 않았다. 깨끗한 물은 아닌데 주변 나무들이 울창해서 그림같은 풍경이었다. 멀지 않은 곳에 이렇게 좋은 공원이 있으니 좋다. 자전거 도로가 잘되어 있어서 자전거 타면 좋을텐데;; 운동신경 0점이라서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다. 나무에서 뿜어져나오는 나무향이 좋았다. 이런 향기를 많이 맡아야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건강에도 좋을거 같다.


공원 표지판도 찍었다.

 강을 가로지르는 큰~ 다리가 군데군데 있었다. 


 다리 가운데에 'Cumberland'라는 지역과 'Lincoln'이라는 지역으로 나눠졌다. 기념으로 역시..한컷


콸콸콸 흐르는 강물의 힘으로 발전소를 돌리나보다. 제분(Mill) 공장이 보였다. 아직도 저 공장 도는건가?

내가 사는 로드아일랜드는 예전에 이런 수력발전소가 많아서,방직공장 등등.. 공장들이 많았다고 한다. 
나름 산업도 발달되고 그랬었다는데. 지금은 많이 없어졌다고 한다.

에구.. 잘 시간 다 됐네. 오늘 하루는 늦잠 자버리는 바람에 늦게 시작했더니, 어째어째해서 벌써 잘 시간이네.
아쉽지만 잘 쉬었으니까 후회없다! 또 열심히 잘 지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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