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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화장실문에 시트지 붙이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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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 때문에 지저분해진 화장실문에 시트지를 붙였다
1년 넘게 살도록 유심히 본 적 없는 화장실문이
하필 그날은 눈에 띄였다.
습기 때문에 지저분해진 모양새였다.
마트 가서 시트지 사다가 붙였다.
쉬울 줄 알았는데, 보통 일이 아니었다.
하나의 그림처럼 붙이고 싶었는데, 가로로 돼 있는 바람에
저렇게 이어 붙인 티 팍팍 나게 됐다.
공기도 들어가고, 예상치 못하게 테두리가 벗겨지는 일도 생겼다.
약간 짱구를 굴려서 바닥에 치이지 않게 했고
옆에도 치이지 않게 잘 덮어줬다.
붙일 때는 힘들었는데, 붙이고 나니까 잘 했단 생각이 든다.
"내일 당장 지구가 망한다 해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살려고 한다.
나의 오늘은 소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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