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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아직 단풍이 예쁘고 따뜻했던 11월 하순, 올림픽공원 산책 본문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아직 단풍이 예쁘고 따뜻했던 11월 하순, 올림픽공원 산책

sound4u 2015. 12.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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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단풍이 예쁘고 따뜻했던 11월 하순, 올림픽공원 산책


아직 단풍이 예쁘고, 그나마 따뜻했던 11월 하순에 올림픽공원 산책하며 찍은 사진이다.

해가 머리 위에 있을땐 잠깐이었지만, 볕이 따갑게 느껴질 정도의 날씨였다.


의자에 앉아서 앞에 나무를 바라보는데 하트 모양으로 보였다.




바람이 불면 머리 위 마른 단풍이 마른 소리를 냈다.




저기 멀리에 제2롯데월드도 보였다.

이 건물 이렇게 가깝게 볼 날도 며칠 안 남았다.







빨갛게 물든 오손이 작은 낙엽.


쓰다보니 뜬금없이 궁금해지는게 낙엽이었던가? 낙옆이었던가?

낙엽이 맞는 것 같다. 맞춤법은 참 오묘하다.


'낙엽'은 낙엽이라고 쓰는데, 왜 나뭇잎은 '잎'이라고 ㅍ받침을 쓰지?라는 궁금증이 들었다.


'숟가락''밥 한술'처럼 받침이 달라지는건가.




의자 앉아서 쉬고 있는데, 말탄 경찰 기마대가 지나갔다.

한국에도 경찰 기마대가 공원을 순찰하기도 하는구나! 




호수 물 그림자가 아름답게 보였다.

망원경 렌즈 붙여가지고 출사 나오신 분들이 열심히 카메라로 찍는 것을 보았다.




밤에 불빛이 비친 것도 근사하던데..

호수는 가끔 물 위에 멋진 그림을 그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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