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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꽃화분을 들이다 : 서양란, 꽃 핀 다육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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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키우던 화분이 다 죽었다. 죽은 화분은 정리하고 새로 들인 화초로 채워넣었다.
분홍빛이 고운 서양란과
꽃대가 올라온 다육이도 2개 샀다.
따뜻해지면 푸릇한 화분을 몇개 더 사올 생각이다.
베란다 화단을 다시 잘 가꿔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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