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청자몽의 하루
청춘기록 v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조금은 답답해 보이는 주인공들에게 끌렸다. 음악과 함께.. 본문
반응형
시간 내서 보고 싶은 드라마가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다. 둘다 월화 드라마다. 두개 다 볼 수는 없고 뭘 보지? 고민이 됐다. 우선 1회를 보기로 했다.
# 청춘기록 (tvN)
오랜만에 박보검이 드라마에 나온다. 말이 필요없다. 그냥 박보검이다.
하희라와 신애라가 엄마로 나오는걸 보니 어색하면서 시간 참 빠르다 싶었다.
이제 나 역시 부모 나이에 가까워서 그런지, 젊은이들의 이야기에 엄청 공감이 가지는 않았다. 먼 세계 모델과 배우에 관한 이야기라 그런걸까?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sbs)
브람스-슈만-클라라
의 이야기를 알고 있다.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이런 느낌의 이야기. 줄거리는 약간 식상할 수 있으나.. 왠지 끌린다.
남녀주인공이 상처가 있고 남을 배려하는, 약간은 답답해 보이는 성격인게 이상하게 마음이 쓰였다. 말도 느리고, 표현도 잘 못하고. 당하고 살게 생겼다. 그게 엄청 신경이 쓰였다.
피아노, 바이올린.. 클래식 잘 모르지만, 그냥 보고 듣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
어차피 드라마는 현실세계와 먼 이야기니까.
그냥 더 끌리는걸 보기로 했다. 보검아.. 이번엔 미안.
반응형
'[글]읽기 > 드라마/ TV' 카테고리의 다른 글
jtbc 싱어게인 : 다시 부르기.. 인생의 무게가 느껴지는 29호와 10호의 1라운드 노래 (0) | 2021.01.02 |
---|---|
드라마 산후조리원 : 우리가 불행을 인정한 순간, 우린 비로소 행복을 느끼게 된다. (0) | 2020.11.14 |
jtbc 김창옥의 미니강연(10분짜리), 소통이 안 되면 고통이 온다. (7월 2일) (0) | 2020.07.20 |
소주연, 웹드라마<하찮아도 괜찮아> 중 에서... (0) | 2020.07.12 |
슬기로운 의사생활 4~5화 : 애달픈 치홍의 해바라기 사랑 (신발과 조용한 고백과 꽃) (0) | 2020.07.10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