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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싱어게인 : 다시 부르기.. 인생의 무게가 느껴지는 29호와 10호의 1라운드 노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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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싱어게인 : 다시 부르기.. 인생의 무게가 느껴지는 29호와 10호의 1라운드 노래
작년말에도 jtbc였다.
<슈가맨>에서 양준일 나와서, 퍽퍽한 인생에 다시 봄이 찾아올 수도 있음을 알게 했다.
그러더니 올해말에는 <싱어게인>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정말 노래 잘하는 사람들이 나온다. 무명 아닌 무명가수들도 많이 나왔다.
사연도 사연이지만 노래를 다들 잘한다.
그 중에 나는 내 나이와 얼추 비슷한 29호와 10호의 1라운드 노래에 감동 받았다. 비슷한 시절을 살아서일까?
29호의 <그대는 어디에>와 10호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는 원곡 가수가 떠오르지 않는다. 다른 스타일로 소화했는데, 애절함이 느껴진다.
<그대는 어디에>는 원곡보다 더 좋은 것 같고,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는 절절한 사연이 있을 것 같다. 두 사람 모두 박진영이 맨날 강조하던 말하듯 노래한다.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진한 감동이 느껴져서 두곡 다 여러번 들었다.
마음을 담아 부르는 노래에서 인생이 느껴졌다. 묵직한 연륜 같은게 묻어난다.
노래가 참 위로가 된다.
이번 연말에도 jtbc에서 위로를 선물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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