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청자몽의 하루
그리운 팥빙수.... 흑.. 본문
반응형
전에 휴스턴에 살때는 '코마트'라고 비교적 큰 한국슈퍼 안에서 팥빙수를 파는 가게가 있었다. 게다가 거기 팥빙수는 맛있었다. 녹차 팥빙수와 수박 팥빙수..캬~ 정말 아직도 기억이 난다.
그러던 것이 이곳 동부, 흠..Rhode Island로 이사오고는 이 녀석을 먹을만한 곳이 없다. 뉴욕이나 보스턴 등 ...큰 도시로 가봐야 먹을 수 있을까? 흐...이걸 먹으러 거기까지 가야 한다니 참 구찮은 일이다. (하긴 머리 자르러 보스턴 한번 가기도 귀찮은데 ...) 그리고 어디서 파는지도 모르겠다.
사정이 이렇게 되다보니 오늘처럼 날씨 좋은 날은 팥빙수가 더 생각이 나는거다. 집에서 만들어 먹으란 소리도 들었는데;; 가게에서 파는 맛을 낼 자신도 없다.
내 생각, 기억속에 팥빙수는 참 맛있는데. 이렇게 생각만 하다가 먹어보면 별거 없겠지. 음식이고, 추억이고... 아무튼 사람 머리 속에 있는건 다 좋게만 남는 법인가보다. 옆에 팥빙수 사진은..
사진으로나마 보면서 좋을려고 google이미지 검색에서 찾아온 사진..
이거야말로 '그림의 떡'이네.
반응형
'[글]쓰기 > 생각나는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딘가에 적응을 한다는건... (2) | 2007.07.20 |
---|---|
계절을 타고 있다 (0) | 2007.07.19 |
지치다;;;; (0) | 2007.07.12 |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지 말아야 할 것! (2) | 2007.07.10 |
한여름 (2) | 2007.07.09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