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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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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상생활/소품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들 모음

sound4u 2008. 7. 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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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붙이는 자석들 모음


▲ 작년부터 모으기 시작한 냉장고 자석들

어딘가에 놀러가면 하나씩 사고, 언니가 준 것도 있고... 어느새 이렇게 몇개가 되었다.
냉장고에 이렇게 자석을 붙이면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고 그러던데, 그래도 꿋꿋이 붙여놓는다. 얼마 차이날까? 궁금하기도 하다.




1) Rhode Island


내가 사는 동네.
미국에서 제일 작은 주같은데..자석은 대따 크다.
나는 Warwick 옆에 Cranston이라는 동네에 산다.

내가 운전할 수 있는 95도로가 보이고, 가봤던 Newport도 보인다.
다운타운 providence도 보이고.
(작게 줄이니까 잘 안 보여서 일부러 이 사진은 크게 올렸다)

주의 끝에서 끝을 가는데 차로 1시간 남짓 걸린단다. 작긴 정말 작다.




2) 산안토니오, Texas

Texas에 있는 산안토니오.
도시 전체가 멕시코스럽기도 하고 스페인스럽기도 하고 그렇단다. 

1700년대가? 1800년대던가 스페인 산하에 있다가 멕시코 산하에 있던거를 Houston 장군이 이끄는 부대가 탈환해서 지금의 미국땅이 되게 했던 전쟁이 있었던 곳이라고 한다.

왼쪽에 보이는 요새가 Texas사람들이 너무너무 자랑스러워하는 "알라모"요새.
알라모 전투를 소재로 한 영화도 있다는데..잘은 모르겠고 .. 아무튼 산안토니오에는 도시를 가로지르는 'River walk"라는 물길이 있다.

아직 가보진 않았는데 '청계천'도 서울을 가로지는 물길이라고 하던데..
비슷할려나. Houston에서 차로 3시간을 달려야 갈 수 있는 곳이었는데 예전엔 워낙 넓은 땅에서 살아서 그런지 3시간 그렇게 멀게 느껴지지도 않았다. 한국으로 치면 서울에서 전주까지 갈 수 있는 시간인데도 

(여기 Rhode Island 다운타운인 Providence도 도시를 가로지르는 강이 흐른다. )

위에 자석사면서 같이 산 자석들.. 곰돌이 자석은 예쁘길래 산거다.
왼쪽 자석은 Texas주 형태를 본따서 만든 것. 미국에서 제일 큰 주가 아닐까 싶은데  모르겠다..정확히는.
주의 끝에서 끝을 가는데 차로 6시간인가? 7시간을 달려야 한다니 ..넓은 동네긴 하다.



3) 오스틴, Texas

Texas에 주청사가 있는 오스틴.

Jazz음악이 유명하다고 하던데
전에 놀러갔을때 다운타운쪽에 어느 거리를 가니까 주욱~~ Jazz bar들이 있었다.

일부러 들어가지 않아도 밖에서도 공연하는걸 볼 수 있고 ..정말 굉장했었다.

깔끔하고 아담하고 작은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스틴에는 UT(University of Texas)가 있고, Texas 주청사가 있다. 1991년인가? 꽤 최근에 만들었다는 주청사는 과연 Texas스타일로 크고 넓고 그랬다. 
주청사 구경하러도 가고 독립영화 보러도 가고 그랬었다. 나중에 Jazz bar구경하러 일부러 가보기도 했다.

Houston에서 차로 2시간 조금 넘게 달려야 갈 수 있었다.
옛날엔 2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 거리가 가깝다고 생각했었는데..



4) 피닉스, 애리조나


회사 컨퍼런스때문에 갔던 애리조나주 피닉스..

온통 사막에 황량한 땅이었는데, 요새 여기 한참 개발붐이란다. 주 차원에서 지원도 많이 해주고
건물도 많이 짓고 그런단다.

그래서 그런지 지도같은걸로 보면 깍두기 모양의 반듯반듯한 모양새였다.

예전에 인디언들이 많이 살았다고 하더니 기념품들도 이런 인디언 느낌이 많이 나는 것들을 팔았다.

그 많던 인디언들은 다 어떻게 됐을까?

영국인들이 인디언들 다 죽이거나 쫓아내서 터를 잡았는데.. 요샌 어째 멕시칸 혹은 남미 사람들이 이 미국을 점령하는 느낌이 든다. 




공항에 가면 영어 방송이 나오고 스페니쉬 방송도 나온다. 상점같은데 가면 영어로 표기되어 있기도 하고 스페니쉬로 표기되어 있기도 하고.


하다못해 은행 고지서 그런 것도 영어/스페니쉬 반반씩 써있다.
중국 사람들도 그렇게 많이 와서 산다던데, 점점 백인들이 멕시칸들한테 밀리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긴 원래 이 땅의 주인은 인디언이었잖아.

왼쪽 자석에 써있는 말은 인디언 속담인가보다.




5) Connecticut

언니가 재작년 크리스마스때 휴스턴에 놀러오면서 사온 자석들
이 동네에서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꽤 가까운 곳이다.

듣기론 뉴욕에 사는 부자들이 코네티컷이나 나 사는 동네에 별장을 지어서 산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가 가면 참 좋은 집들이 많다.

언니가 다니는 코네티컷 대학을 소재로한 자석도 있다.




6) Grand Canyon


언니가 놀러갔다오면서 사온 자석
가보진 않았는데 꽤 넓고 볼만하다고 들었다.

특히 요새비치국립공원이 굉장히 좋다고 들었다.








7) 뉴햄프셔 White Mountain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을에 단풍이 멋지다는 White Mountain..여름에 가보아도 참 좋았다.




8) New York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휴스턴에서 사는 보아네가 뉴욕으로 휴가온 기념으로 준 냉장고 자석. 
비닐봉지도 좋아서 기념으로 찍어봤다.




9) 캐나다 > 나이가라폭포


사용자 삽입 이미지나이아가라 폭포 타워에서 산 자석


사용자 삽입 이미지선물가게에서 산 자석들. 귀엽다!





10) 시애틀

Pike market 앞에서 샀던 냉장고 자석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Space Needle


사용자 삽입 이미지손으로 조각한





11) Maine주 > Acadia국립공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12) 캐나다 > Quebec

사용자 삽입 이미지뿔달린 사슴 모양의 자석. 옆모습도 얼굴도 진짜

사용자 삽입 이미지Quebec의 명물들을 한 frame에 모아놓은 자석. 성곽과 자그마한 폭포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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