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8 (31)
청자몽
8월 말, 문득 가을 느낌나는 풍경과 하늘확실히 아침에는 선선하다.한낮은 여전히 33도인데, 아침에는 21도이니 얼마나 시원한가.멍.. 하니 걷는데 가을 느낌 난다.
초파리 잡기 : 파리지옥과 초파리 트랩 어느날부터 나타난 초파리가 귀찮았다.파리지옥을 만들어보자. 하며 따라 만들어봤지만..생각보다 많이 잡히지는 않았다. 똑똑한 녀석들.가끔 호기심 많은 개체가 구경 왔다가 그대로 풍덩했다.보기 좀 그래도 꽤 강력했다.호기심 많은 초파리들이 구경왔다가 그대로 붙어있었다.초파리 트랩 덕분에 날아다니는 초파리가 많이 줄었다.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3374 초파리 트랩(다이소) - 초파리 잡기초파리 트랩(다이소) - 초파리 잡기 며칠전 화분갈이하면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건지; 갑자기 집안에 초파리가 들끓기 시작했다. 거짓말 보태서 한 100마리는 잡은 것 같은데도 계속 초파리가sound4u.tistory.com
[프로필2013] 저를 소개합니다2013년부터 2024년 8월까지의 프로필로 올려두었던 글. 이제 바꿔야할 때가 되어서 갈무리해둡니다. 2013년 1월 13일에 썼던 글입니다. Q1. 블로그 History 2003년 인티즌에 "마이미디어"에 처음 둥지를 틀었습니다. 이후 2006년 8월 10일 여기 tistory로 옮기기전까지 3년동안 줄곧 http://blog.dreamwiz.com/sound4u 를 열심히 썼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tistory초대장을 받고는 3년동안 써온 드림위즈(인티즌) 블로그를 접고 이곳으로 이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쪽으로 옮겨올때 마치 손때 묻은 공책을 버리는 기분이 들어서 옮겨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드림위즈 블로그에는 화풀이성 글도 많고 억울하..
쓰기2022년 : 쓰는게 신기하고 재밌고 신났던 해2023년 : 쓰면서 속상했던 한해. 그래도 시리즈물을 엄청 열심히 썼지만 화가 났던 해2024년 : 현재. 0원이 되면서.. 이제는 편하게 쓴다. 까인 글이 아까워서 다른 곳에도 연재 중. 어딘가에 홀려 정작 썼어야할 육아일기며, 사진 모음 만드는 것을 못한게 이제서야 생각났다. 지금부터 잘하면 됨. 읽기여전히 사놓고 못 보는 책 많음그래도 도서관 열심히 간다.아이책을 열심히 빌려다 놓는다. 보든 안 보든. 시지프스 엄마. 책이 무겁지만.. 쳇바퀴 돌듯 반납하고 빌린다. 책바구니도 이용. 가끔 사기도 한다.아이 기다리는 동안 짬짬이 책 읽기. 많이 못 읽어도 계속 읽기 일상늘 쫓기는 시간비가 올똥말똥이거나 소나기 오거나. 아니면 덥거나. 날씨가 맨날 이..
MBC라디오 여름방송 특집 : 청춘의 노래들, 손석희 편 (2024.08.23) 유튜브 피드에 뜬 영상의 썸네일에 이끌려 클릭을 했다. 91.9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여름방학 특집 방송이었다. 배철수 아저씨 휴가가셨나보다. 일주일동안 특별 게스트들이 와서 방송했나보다.손석희 전 앵커님이 음악방송을 하신다니, 왠지 어울리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귀를 쫑끗하고 2시간을 들었다. 그러고보니 TV보다 라디오에 더 최적화된 목소리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https://www.youtube.com/live/3_kscf_NuCk?si=2ssq7LBoqXh_twXp음악방송하고도 꽤 잘 어울리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무엇보다 마음이 편해보이셨다. 잠시 외국생활을 한 경험이 있어서 공감이 갔다.음악하고 삶은...
2024년 8월 23일 : 초1, 8살 딸아이의 유치가 빠지다. (만 6세) 지난주 금요일에 '드디어' 유치가 빠졌다.왜 드디어라고 썼냐하면...초1에 빠진거면 꽤 늦었다고 한다. 다른 애들 보니까, 유치원 다닐 때 빠지기 시작한거 같다. 빠르면 5살. 이제 8살에 빠진 것이니 늦은 셈이다.언젠가는 빠질텐데 언제 빠질까?막연히 생각했던 그날이 바로 지난주 금요일이었다....집에 가는 길에 엄마 이가 빠질 것 같아. 라고 했다.저녁 6시가 넘었고, 보통의 병원들은 진료가 끝났을텐데. 어쩌지. 하다가 마침 올려다보니 치과가 있어서 무작정 들어갔다.다행이 6시반에 문을 닫으신다고 했다.6시 15분이었다. 떨면서 서류에 사인을 했다. (진짜 종이에 한게 아니라, 요즘 추세대로 테블릿에 사인)치과 의자에 앉자 아..
밀린 일육아일기 7권 정도 (2년치 이상)사진 정리어디 다녀온 글 사진 하나도 정리 못함위에꺼가 늘 쌓여감못 읽은 책들 (사놓고 몇장 못 읽은 '벽돌책들') 하는 일등하교학원 같이 가고, 기다리기매일 집안일매일 블로그연재 글 일주일에 3개씩글터 글 일주일에 2개씩 등등.. 그래도 하루가 어떻게 어떻게 지나가네. 예약글도 미리 목요일에 다 썼으니, 잘 한거야.
30분, 나를 위한 짧은 산책'집안일'이라는 굵은 쇠줄이 발목에 묶여있는 것 같다.목요일은 3시에 하교라, 그나마 주중에 가장 여유 있는 시간인데.. 그걸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9시 ~ 9시 30분까지슬쩍 주변 산책을 아주 조금 하고서 총총총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오면 쌓인 일이 산더미다. 끝나지 않는 무서운 일. 매일해도 티도 나지 않는 일.매일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는 기분이다.그래도 개학했잖아.
미나리 삼겹살과 미나리전에도 도전 미나리 삼겹살에 도전했다. 동영상들 보니까 삼겹살에 미나리를 넣고 도르르 말던데.. 이미 말려있는 냉동삼겹살이라 그냥 미나리만 냅다 넣었다. 삼겹살 양을 늘리든가 시간을 줄이든가 다음에는 조정하자. 미나리전 안 먹을까봐 백업으로 부쳤는데, 둘다 잘 먹음.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440 저녁에 '미나리 볶음밥'을 해서 먹었지요. [얼룩소 갈무리]얼룩소에 쓴 글입니다. 2024년 8월 18일 ___________제목 : 저녁에 '미나리 볶음밥'을 해서 먹었지요. 오늘 저녁 메뉴는 '미나리 볶음밥'이었다. 레시피의 출처는 유튜브. 생각보다 간단하고, 생각보다 sound4u.tistor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