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초3 여름방학 1주차 : 학교 여름방학 + 방과후 방학 + 학원 방학, 이번주를 잘 보낸 우리를 모두 응원해 본문
초3 여름방학 1주차 :
학교 여름방학 + 방과후 방학 + 학원 방학, 이번주를 잘 보낸 우리를 모두 응원해
# 칭찬, 응원 버전

이번주는 방학의 하이라이트인 주였다.
- 학교 여름방학(시작)
- 방과후 방학(이번주)
- 학원 방학(수, 목, 금)
3개가 모여버린 최강의 한주였다.
수. 찜질방, 쇼핑몰 구경
목. 키즈까페 + 쿠킹수업
금. 엄마 병원, 도자기체험 원데이 클래스
어쨌든 잘 보냈다.
잘 살아낸 우리를 응원해.
# 나를 칭찬해
짬짬이 글을 발행해서 블로그 글을 빵구를 내지 않았다. 한국화 수업 관련 브런치도 여름방학 특집 글을 썼다. 집안일도 틈틈히 잘 했다.
수학학원 숙제가 엄청 많고, 또 교과수업 숙제하기 싫어서 우는 아이를 달래서 조금씩 숙제를 해냈다.
정말 잘했다.
주말이구나.
# 분노 버전
언제쯤 수학 숙제하면서 울지 않을까?
언제쯤 그냥 좋게 영어공부를 할까? 영어학원 그만둔지 4개월 되어가는데, 집공부하면서 난리다. 학원도 싫다/ 집공부도 싫다 어쩌란 말인지.
분노가 차오른다.
이게 내 공부냐? 내 숙제냐구. 내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설명해야 하냐. 숙제를 왜 해야하는지 설명하고 있냐고. 나도 이런거 말하기 싫다.
# 반성 버전으로 마무리
앞으로 10년 더 공부하면 대입 시험을 본다. 9년 남은건가. 아무튼..
앞으로 남은 기간이 훨씬 더 길다. 초등 입학하면서부터 공부 시작했으니까, 이제 막 3년 지났다.
라고 쓰고보니
힘든게 당연하네. 그러네.
성장 중인 우리. 성장해야할 우리는.. 포기하지 말고, 덜 화내고. 그냥 묵묵히 끝까지 할 방법이 뭘까 고민하자.
그리고 우리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답을 찾아보기로 했다. 이런걸로 고민하게 되는구나.
공부/ 숙제하기 싫어하는 저항이 너무 크고, 생각보다 일찍 찾아와서 당황스럽다. 반항은 이미 시작된지 오래 되었고, 시간이 갈수록 강도가 점점 세어져간다.
'가람갈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초3, 여름방학 3주차 : 이번주가 마지막 여름방학 (0) | 2026.08.10 |
|---|---|
| 초3 여름방학 2주차 : 한여름 (0) | 2026.08.04 |
| 초3 아이, 오른쪽 발목 인대가 늘어나다 (0) | 2026.07.30 |
| 여름방학 시작이닷! 이번주 특히 위기 (0) | 2026.07.28 |
| 일주일만에 이디야 커피 한잔 : 일이 많았던(핸드폰 교체, 아이가 많이 아팠다) 금요일을 마무리하며... (0) | 2026.07.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