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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보라카이 여행(2/ 2) : 2014년 11월 - 먹고, 보고.. 재밌게 보냈던 시간들 4. 레스토랑에서 1시간반동안 버티기 따로 갈 곳은 없고, 해는 쨍쨍하고 그래서 꽤 근사해보이는 자리 좋은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1시간 넘게 버텨야 하는데; 뭘할까? 하다가 음료수 먼저 시키고 그러다가 케익도 두개 더 시켜서 시간을 보냈다. 인터넷도 안되는 상황에서, 1시간반 넘게 둘이 얼굴보고 이야기하면서 바다 구경한 것도 생각이 난다. 5. d*mall 해변 가까이에 dmall이라는 곳이 있었다. 근사한 가게들이 주욱 있는 곳 나름 큰 상점이라고 했다. 럭셔리한 가게가 많았다. 가이드분이 안내해준 레스토랑이나 음식점 사진을 찍었다. 그림그려주는 곳에서 찍은 사진. 근사한 그림이 많았다. 티셔츠에 그림을 그려주기도 ..
보라카이 여행(1/ 2) : 2014년 11월 - 푸른 바다가 인상적인 곳 한국은 한창 추웠는데, 현지 날씨가 30도 육박하는 덥고 습한 날이라, 깜짝 놀랐다. 여행사 통해서 예약하고 갔는데, 갈때 액티비티를 하나도 신청하지 않았다. 하나인가 신청했었는데, 그마저도 하지 않았다. 잊고 푹 잘 쉬고 올 목적으로 갔던 충전 여행이었다. 1. 출발 비행기에서 찍은 구름 사진. 7시 55분 비행기라서, 일찍 일어나서 리무진 첫차를 탔다. 왜 비행기타면, 우리는 언제나 비행기 날개쪽에 앉게 되는걸까? 일명 '저가항공' 비행기를 처음 타봤는데, 식사를 돈 내고 따로 사먹어야 하는게 어색해보였다. 4시간여 비행시간이라, 배고픈걸 꾹 참고 눈감고 잠을 청했다. 솜깔아놓은 것 같은 구름 2. 숙소 묵었던 숙소.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