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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2022년 12월 21일제목 : 그래도, 한번 해보는거야!/ 다양한 집안일의 세계말 그대로 '사건사고'가 많은 며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건.. 고민과 행동의 연속이었어요. 해결 못한 문제도 하나 있는데... 매일 고민과 고민의 연속이죠.갈까 말까 할 때는, 그냥 갑니다.할까 말까 할 때는, 역시 그냥 합니다.대신 고민은 좀 합니다. 며칠 사이에 뒷목 잡을만한 일이 연달아 몇개가 있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엄청 고민하는 편입니다. 할까 말까, 갈까 말까... 그러다가 결심하고 행동으로 옮겨요. 주로 '말까'를 가지고 고민을 하지만, 결국에는 하거나 가거나 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립니다. 무슨 일이 있었냐구요? 들어보면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아니 지나고보면 별거 아닌데, 당시에는 당황합니다. 지금도 끝나지..

2022년 12월 12일제목 : 출퇴근이 없는 전업주부는, 가끔 도서관에 갑니다.전업주부인 저는 집이 직장입니다. 잠시 외출 겸 볼일을 보고, 집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출근을 합니다. 퇴근은 없습니다.전업주부인 저의 직장은 '집'입니다.출근은 어쨌든 할 수 있는데, 퇴근은 없습니다. 전업주부 육아맘인 저의 직장은 '집'입니다. 누군가에게 집은 쉴 곳이며 휴식의 공간이겠지만, 저에게는 직장이기도 합니다. 집이 제 일터라는 생각을 따로 하지 않았었는데, 역시 아이 덕분에 집이 내 일터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6살인 딸아이가 좋아하는 동요 중에 "참 좋은 말"이라는 동요가 있는데, 가사를 보면 다음과 같은 부분이 나옵니다.사랑해요 이 한마디 참 좋은 말엄마 아빠 일터 갈 때 주고 받는 말- 동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