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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tour bus를 탔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길어서 그런지 한 샷에 나오지 않았다. 천장이 뻥...뚫린 2층 버스는 시원하기도 하고 덥기도 했다. 가끔 표지판이나 가로수 가지들이 바로 머리 위를 슈욱.. 스쳐지나가는 일도 있었다. 안내방송이 나오는게 아니라 이렇게 사람이 직접 설명을 했다. 그런데 설명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건물보느라 사람들 구경하랴.. 정신이 없었다. 건물들이 참 특색있게 지어졌다. 시멘트로 네모 반듯 반듯하게 지은게 아니라 조각스러운 느낌이 들게 돌도 붙이고, 나름 유럽스럽게 짓는다고 지은 모양이다. 건축 공부하는 사람들은 시간들여 자세히 볼만하겠다 싶었다. SOHO라는 유명한 예술, 쇼핑의 거리도 지나갔는데 그때는 덥고 지쳐있어서 사진을 찍지 않았다. free market 열..
이전글: 2006/12/31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뉴욕(12/30)(1)...Time Square 토요일 정오 무렵이라 그런지 거리가 꽤 한산했다. 도착 기념해서 기념사진도 찍었다. 12시쯤 맨하탄에 도착해서 '감미옥'이라는 유명한 설렁탕집에서 설렁탕 한 그릇을 먹었다. 설렁탕... 몇년만에 먹는건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참 오랫만에 먹었다. '더블 데커'라고도 부르는 이런 tour bus는 회사가 많은거 같았다. 버스타고 ferry타고 '자유여신상'을 보기로 했다. 이 버스들은 보통 '타임 스퀘어'에서 출발하는 것 같았다. 타임 스퀘어 앞에 가면 버스표 파는 사람이 많았다. 빨간 조끼나 노란 조끼를 입고 있는데, 지도 보여주면서 호객행위를 하기도 했다. 회사마다 가격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