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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아파트 주차난.. 요새 경기가 안 좋긴 안 좋나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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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어달전부터 아파트에 주차하기가 힘들기 시작했다. 그전에는 항상 3~4 자리씩 놀던 주차장인데.
참 이상타 했다. 퇴근하고 어디 갔다가 늦게 오면 차 세울 곳이 없었다.
얼마전에 어떤 아저씨한테 그 이유를 듣게 되었다.
요새 경기가 많이 안 좋아서 집값을 갚지 못한 사람들이 아파트로 오게 되었단다. 세 내고 당당히 살 형편이 못되서 친구집에, 혼자 사는 가족들에게 얹혀살게 되었다고. 심한 경우는 방 한칸에 여러 가족이 몰려 사는 경우도 있고.
그러다보니 다들 차를 가져와서 그래서 아파트 주차장이 꽉 차는거란다.
진짜 경기가 안 좋긴 안 좋나보다.
한 3주전인가?는 어떤 사람 타이어를 도난당했는데 이유는..자동차 바퀴에 금속 휠을 씌운 좋은 타이어였던 것.
그걸 아침에 4개 홀랑 빼가지고 도망갔다. 인심도 안 좋아졌다.
하긴 올해 우리집 바깥에 세워둔 스테인레스 쓰레기통 훔쳐갈때 이미 인심이 나빠진걸 알긴 했지만, 그때보다 훨씬 더 많이 안 좋아진거 같다. 에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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