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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오늘의 끄적임 (1월 27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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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눈소식
흠.. 내일밤(화요일밤)부터 눈온다고 한다. 수요일은 내내 온다고 그러던데..
올해는 눈이 참 줄기차게, 많이씩 온다.
감사 - 받은 사랑, 널리 널리 퍼지기를...
작년에 받은 카드 중에 정말 감동적인 카드가 2개 있었는데, 그건 한국으로 돌아간 학생들이 보내준 카드(편지)였다. 있는동안 재미있게 잘 지냈고, 막상 떠난다고 하니 무척 섭섭했던 아이들이 고맙다고 보내준 카드는 보는 내내 참 감동적이었다. 몇개월이 지났는데도 이렇게 감사하다고 써서 보내다니.. 내가 더 감사했다.
좋을때는 고맙다. 그런 말을 쉽게 하지만 사실 떠나고나면, 안 보이면 그렇게 감사했음을 전하기 쉽지 않은데.
오늘 점심때 이곳저곳에서 얻어온 반찬을 꺼내어 밥을 먹다가 문득, 누군가에게 받은 사랑들을 나도 여기저기 나눠주고 널리널리 퍼지게 하는건 참 좋은 일이구나 싶었다.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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