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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8월 15일 - 벌써 낙엽을 보다 ㅜ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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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부엌에서 숙주나물 열심히 씻다가 바람이 너무 찬거 같아서 잠깐 문을 열고 나갔더니..
흑흑 주차장에 벌써 낙옆이 여기저기 흩어져있는게 보였다.
노랗게 죽은 잎들이 흩어져있을 뿐만 아니라, 살짝 바람이 불기만 해도 솔솔솔.. 떨어지기까지 했다. 햇살 따가운 것만 남은 상태다. 낮에도 바람이 차다.
가을은 그렇게 성큼 다가오고 있다. 사방에 가득한 귀뚜라미 소리들..
아까 낮에 식탁 위에 겁도 없이 나앉아있는 '새끼 귀뚜라미'를 잡았다.
"여행스케치"의 노래, <별이 진다네> 전주 부분에 나오는 기타소리와 귀뚜라미 우는 소리가 생각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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