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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귀국한지 12년 되는 날 (2012.04.29 ~ 2024.04.29)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그래도 혼자라도 기념하기로..적당히 기분 좋게 더운 날이다.토요일, 일요일 너무 더워서 그런가보다.12년동안 고생했다.열심히 잘 살았다. 잘 살아내서.. 스스로에게 감사한다.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2191 https://sound4u.tistory.com/2192 5월 2일 이사간 곳입니다 - 만화가 작업실 같아요 : )4월말 귀국해서 살곳을 구하러 다녔다. 아무래도 익숙한 동네에 사는게 좋을 것 같아서, 미국오기 직전에 살던 동네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강아지 인형들을 한곳에 모아놨다. 6군데 돌아다니다sound4u.tistory.comhttps://sound4u.ti..
[인테리어공사 중간과정] 4. 목공점점 현재의 집 형태를 갖춰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살다보니, 알게됐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053 [인테리어공사 중간과정] 1. 전기와 확장 베란다 난방공사[인테리어공사 중간과정] 1. 전기와 확장 베란다 난방공사 그러고보니 인테리어 공사 중간과정을 남겨본 적이 없어서, 갈무리해두었던 사진을 올려본다. 공사 담당자분이 매일 업데이트해주셨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6056 [인테리어공사 중간과정] 2. 샷시와 전기[인테리어공사 중간과정] 2. 샷시와 전기최대한 콘센트를 많이 따자. 하는 계획대로 하다보니 전기선 따는데 손이 많이 간 모양이다. 거실 샷시와 아이방(안방) 샷..
[내돈내산] 삼양 콩나물 김치라면컬*에서 장보는데 보이길래 사봤다.진라면이나 신라면 면빨에 익숙해져서, 삼양의 면빨은 낯설었지만...파 송송 넣으니 더 시원.*** 김치라면은 저의 지갑과 함께 했습니다.시원한 국물이 그리운 날 함께하면 좋을 친구입니다.관련글 :https://sound4u.tistory.com/6220 토마토, 설탕 찍어서 먹고/ 라면에 넣어서도 먹고토마토, 설탕 찍어서 먹고/ 라면에 넣어서도 먹고옛날에 외할머니가 해주셨던거처럼 설탕을 뿌려 먹어봤다. 그래도 맛있었다. 나는 찍먹파라. 찍어서 먹었다. 라면물 끓일 때 토마토 넣기.sound4u.tistory.comhttps://sound4u.tistory.com/5538 https:/..
[인테리어공사 중간과정] 3. 에어컨 배관작업 및 목공방문 설치와 시스템 에어컨 설치할 수 있도록 천장 작업한 것 같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053 [인테리어공사 중간과정] 1. 전기와 확장 베란다 난방공사[인테리어공사 중간과정] 1. 전기와 확장 베란다 난방공사 그러고보니 인테리어 공사 중간과정을 남겨본 적이 없어서, 갈무리해두었던 사진을 올려본다. 공사 담당자분이 매일 업데이트해주셨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6056 [인테리어공사 중간과정] 2. 샷시와 전기[인테리어공사 중간과정] 2. 샷시와 전기최대한 콘센트를 많이 따자. 하는 계획대로 하다보니 전기선 따는데 손이 많이 간 모양이다. 거실 샷시와 ..
[인테리어공사 중간과정] 2. 샷시와 전기최대한 콘센트를 많이 따자. 하는 계획대로 하다보니 전기선 따는데 손이 많이 간 모양이다. 거실 샷시와 아이방(안방) 샷시도 새로 했다. 카톡으로 보내주신 사진 볼 때는 몰랐는데, 공사 다 끝나고 몇개월 살다가 사진을 다시 보니 이제 좀 알거 같다. 벽에 적힌 중국집 전화번호가 정겹다. 여기도 새로 샷시를 했다. 하는 김에 작은 방 샷시도 같이 할껄 그랬나보다. 나중에 작은 방과 다용도실 샷시를 했더니, 돈도 많이 들고 주민동의서 다시 받아야하고 굉장히 번거로웠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054 (2)이사 프로젝트 : 공사하기 전 집 모습(2)이사 프로젝트 : 공사하기 전 집 모습철거 전 모습. (2020년 촬영한 사진) 관..
처음 간 미용실에서 : 파마, 약간의 피부 트러블 (8개월만에 파마인데...)문제가 있었다.처음 간 미용실에서 파마를 했다.원래 뿌염과 커트만 할려고 했는데, 미용사님이 파마를 권해서 했다. (기분이 좀.. )(내가 좋아서한게 아니라) 하지 말껄.. 하고 살짝 후회를 조금 했다.아.. 그리고 그동안2021년 7월 28일에 1인 미용실 가서 머리 자르는 바람에 코로나 걸린 이후, 1인 미용실 안 갔었는데용기내서 1인 미용실을 간거다. 마스크도 안 쓰고 갔다. 다행이 미용사님이 문을 활짝 열어놓고 계셨다.시간도 오래 걸렸다.거의 1시간 넘게 염색을 했다. 머리가 쎄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 염색 잘 되라고 비닐도 머리에 썼는데 더웠다. 염색한 다음 파마를 했다.파마하고 나오는데.. 기분이 역시 안 좋았다.돈도..
[인테리어공사 중간과정] 1. 전기와 확장 베란다 난방공사그러고보니 인테리어 공사 중간과정을 남겨본 적이 없어서, 갈무리해두었던 사진을 올려본다. 현장 소장님이 매일 업데이트해주셨다. 기존 인테리어를 철거하고, 전기공사와 베란다 확장 후 난방공사를 했다. 찬장을 다 뜯어낸 모습 관련글 : [인테리어공사 중간과정] 1. 전기와 확장 베란다 난방공사 https://sound4u.tistory.com/6054 (2)이사 프로젝트 : 공사하기 전 집 모습(2)이사 프로젝트 : 공사하기 전 집 모습철거 전 모습. (2020년 촬영한 사진)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051 (1)이사 프로젝트 : 인테리어 공사 소음, 죄송해서 주민들께 선물[1](1)이사 프로젝트 : sound4..
인테리어 공사하고 들어온 우리집 : 인테리어 회사 전문 사진작가님이 찍어주신 집 사진 (2023년 12월) # 인테리어 회사 인테리어 회사인 '유니브원'에서 작업해주신 우리집 사진을 거의 5개월만에 올린다. 사진은 2023년 12월에 촬영했다. www.univone.com 인테리어디자인전문 유니브원상가인테리어, 사무실, 아파트, 맞춤인테리어 디자인, 시공, 설계 전문.www.univone.com 대표님의 블로그에도 집사진이 올라와 있지만, 내 블로그에도 갈무리한다. # 우리집 인테리어 공사 후 사진 부엌과 냉장고가 보인다. 보기 좋게 한다고 '키친핏'으로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샀는데.. 조금밖에 안 들어간다. 적당히 사서 적당히 먹게 된다. 장단점이 있다. 냉장고를 예쁘게 넣기 위해(?) 가벽을 쳤다. ..
4월 중하순, 금요 산책 후기 (사진을 많이) : 벌말공원 지난주는 내내 황사가 극성이라 한참을 망설이다가 용기를 냈다. 그냥 금요일이니까 가즈아.
그냥.. 잘 지낸다. 가끔 지칠 때도 있지만. 화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잘 지낸다. 잘 지낸다고 생각한다. 모르겠어. 잘 못 지내도 할 수 없지 뭐. 변명이나 핑게나 이유 따로 안 대고. 화 안 내고 잘 참으며 살고 있으면, 진짜 잘 사는거 맞아. 밀린 일은 밀린대로 하자. 할 수 없는 일은 빨리 포기하자. 할 수 있는거만 생각하자.
화분갈이를 해주다해가 좋아서인지, 거실 식물들이 쑥쑥 잘 자랐다. 화분이 답답해 보여서 화분갈이를 해줬다. 예상대로 시간이 많이 걸렸다. 밖에 베란다 것과 거실 화분 한개는 다음에 갈아줘야겠다. # 화분갈이 전 집이 작아보인다. # 화분갈이 후 밖에 내다놓았다. 봄맞이 베란다 화분갈이봄맞이 베란다 화분갈이봄맞이 화분갈이를 했다. 좀더 큰 화분으로 옮겨주고, 상한 잎은 잘라주었다. 별거 아니지만, 별거가 아닌 나름 큰 행사였다. 그 사이에 많이 자란 식물들이 기특하다. 다sound4u.tistory.com 금전수, 물꽂이해서 뿌리 내린 다음 화분에 심어주다전에 샀던 금전수 화분에 물을 과하게 주어서 죽였다. 흐물흐물해진 부분은 잘라내고 멀쩡하게 남은 가지들을 물꽂이했다. 그런데 금전수는 물꽂이해서 뿌리내리..
그래도 오늘은 할일들을 약간, 많이 한 편이라 뿌듯했다. 시간이야 늘 부족하지만... 서늘하기도 하고 약간 덥기도 한 저녁이 반가웠다. 황사라고 밖에 있기 그래서 낮에 커피집을 갔다. 저녁에 또 가기가 싫었다. 황사라는데 하늘은 맑네. 목은 아프구만. 주문하기 전에, 너무 시끄러워서 커피집을 박차고 나왔다. 나오기 전에 사진 한장 찍었다. 황사라는데 온갖데 창문이 다 열려있는데다가 한 5~6명 함께 온듯한 무리의 여자분들이 수다삼매경에 빠져, 2층 전체를 접수해 버렸다. 도서관 와서 이 책, 저 책 뒤적이다가 내가 가져온 책을 봤다. 집중이 잘 안 된다. 에어컨 도는지 쾌적하고 좋은데 말이다.
수요일은 제일 바쁘고, 약간 피곤한 날이다. 오늘은 그래도 마음 먹은걸 많이 했다. 그래서 다행이다. 가만 앉아있으면 바람이 찬.. 전형적인 서늘한 봄이다. 아.. 황사가 심한 날이다.
주말에 너무 뜨겁고 훅 더워져서 이러다 여름 되겠네. 손부채를 흔들며 힘들어했던게 무색하게시리.. 월요일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오고 추웠다. 이즈음인데.. 하고 날짜를 더듬다가 깜짝 놀랐다. 이제 다* 메인에는 로고가 올라오지 않아서, 네*버 메인에 가서 캡쳐를 했다. 구*에도 올라오지 않는 노란리본이 슬프다. 네*버 메인에서도 잠깐 보이다가 사라졌다. 봄인데 춥고, 비 오고, 구름이 참 이상하게 드리웠던 회색의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 벌써 10년전이구나. 10년 사이에 잊지못할 참사가 몇번째인지 모르겠다. 미안하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108 4월 16일 세월호 7주기 : 그날을 생각나게 하는 흐린 날얼마 안 된거 같은데, 벌써 7년전 일이라니... 201..
(구글로고) 22대 국회의원 선거 기대를 하고 투표했던 선거였다. 사전투표는 못하고, 본 투표를 했다. 어느 순간 잘 보지 않게 된 포털사이트도 열어봤다.
주변에 꽃이 많이 보인다. 봄이라 그런가보다. 검색해보니 사과꽃이라고 나오던데.. 맞는건지 모르겠다. 꽃사진 정리도 밀려버렸다. 뭐부터 해야 하나. 뭐가 너무 많이 밀리니까 포기하게 된다.
주말에 28도까지 올라간다던데.. 이제 더울 일을 두려워해야 하나? 아직까진 그래도 서늘해서 살기 좋다. 일주일 사이 꽃이 다 지고, 연두색 잎들이 늘어간다. 일상에 복귀하긴 했지만 어색하고 낯설다. 루틴이 끊어지면 이렇게 이상해지는거구나. 할일은 많지만 뭣부터 해야할지. 다행이 기침 감기는 많이 나았다. 이비인후과에서 지어온 약 먹고는 기침도 뚝 떨어졌다. 어디까지 뭘하다가 말았더라? 뭐부터 하지? 아무것도 하기 싫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면 안 되는데.. 하다 만거부터 적어보자. 아이 옷 줄이기/ 늘리기 (이게 젤 급해)화분갈이핸드폰 사진 컴퓨터에 옮기기앨범에 사진 넣어주기(육아일기 : 이건 4년치 밀렸지만... 포기의 단계) 다른거는 천천히 하자.
지난주 목요일 새벽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다. 그날 장례식장이 있는 목포에 가서... 일요일 새벽에 서울로 돌아왔다. 하루 쉬고, 다시 짐을 싸고 이틀동안 서울을 떠나 있다가 화요일 저녁에 서울에 왔다. 사전투표는 못하고, 수요일에 본 투표에 참여했다. 일주일만에 아이는 학교를 갔다. 그 사이 뭔가 처리해야할 일이 쌓인 것 같은데... 기침 목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많이 아프다. 엄마한테는 잘 다녀왔다고 하고 전화 끊었어야 하는데, 뭐가 또 엄마 속을 뒤집었는지. 욕만 실컷 먹었다. 아픈다고 했는데... 아파도 욕을 먹었다. 아플 때는 약 먹고 아무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의 방과후 학교 수업 끝나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여름이 느껴진다. 그런데 바람은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