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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밥밥밥 : 2014년 5월 ~ 2015년 3월 [지각사진. 제 43 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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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밥밥 : 2014년 5월 ~ 2015년 3월 [지각사진. 제 43 탄]

sound4u 2015. 4. 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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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부터 먹었던 밥 중에 기록에 남긴 밥들이다.



김밥 삼매경 : 퇴근길 한끼 식사


작년 한참 날씨 좋았던 5월엔

이렇게 김밥 한줄 사서, 노을 구경하면서 밥을 먹곤 했다.




꼬마김밥도 맛있었다.
























가끔 매운 것도 먹었어요


작년에 한참 열심히 다녔던 교대 통증한의원

앞에 있던 짬뽕집에서 먹었던 짬봉.


짬뽕을 따로 사서 먹은 적이 별로 없는데다가

매운걸 즐겨 먹는 편이 아니라서 기록에 남겼다.

먹고 매워서 고생했다.




비벼먹을땐 오이 잘라서 같이 먹었다.

매운건 역시; 힘들다.




메추리 알이 들어있던 떡볶이!




작년 연말에 '아딸'에 갔더니 스페셜 한팩에 1만원한다 그래서,

좋아라 하고 가져왔다.




흐뭇했다.




면사랑~


한때 진짜 열심히 먹었던 짜파게티.

저 위에 피클은 내가 만든거다!







예전에 미국에서 사무실 지하에서 시켜먹던 점심 생각나는 to go box.

볶음면은 이렇게 종이상자에 담아주는 집이었다.







바지락 칼국수 시켰는데, 

조개를 얼마나 많이 넣어줬는지 먹어도 먹어도 계속 조개가 나왔다.




수북하게 쌓였던 조개 무덤 : )




내가 만든 ^^


재료 썰기가 구찮아서 그렇지,

한번 만들어 놓으면 며칠 식사를 책임지는 카레.


손을 아껴야하는 입장이라, 칼질이 고민이다.




전자렌지 돌려서 만든 계란찜.

찜 그릇 산 기념으로 해봤는데,

역시 계란찜은 뚝배기에 하는게 제격인거 같다. (실패작)




기타


엄청 맛나게 먹었던 일식 도시락 - 벤또




추억 돋는 양은도시락에 들어있는 김치볶음밥.

홈플러스 지하가면 가끔 먹는다.




문화센터에서 먹은 4,500원짜리 구내식당밥.

가격대비 만족도가 있다.

무엇보다 반찬을 내가 담을 수 있어서, 아주 듬뿍듬뿍 담았다.




시장가서 반찬 사가지고 온 날 기념으로 찍은 사진.

왠지 부자가 된 기분이었다.



역시 맛있게 먹은 밥은, 먹을 당시에도 좋지만

먹은 후 사진으로 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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