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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 13회 14회 본문

[글]읽기/드라마/ TV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 13회 14회

sound4u 2016. 10. 10. 00:00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 구르미 그린 달빛 13회 14회


# 쿵... 심장 내려 앉는 소리도 들릴 것 같았던 "진공 60초"


이판에게서 "라온"이라는 이름을 듣고,

짧은 순간!!! 충격에 휩싸였던 세자저하.




옷 위로 후드득.. 비 떨어지는 소리가 심장소리만큼 크게 들렸다.




너무 놀라 다른 어떤 행동도 하지 못 한채 그 자리에 얼음이 되어버렸다.




진공상태 연출과 연기 때문에 슬펐다.

큰 소리로 오열하는 것보다 이렇게 조용히 놀라는게 더 슬펐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큰 충격을 받은 세자를 보고 슬펐던 장면이었다.








# 달 보며 그리운 이를 그리다.


윤성 키다리 아저씨와 함께 달 구경을 나온 라온.




청에서 온 쌍안경으로 달구경을 하는데...


"정말이네요.

달이 눈에 가득찹니다."




"멀리 있는 누군가가, 보고 싶으시군요."


뒤늦게 슬픔을 참아내는 라온을 눈치챈 윤성은 말한다.


그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윤성과 달리,

라온은 궁에 있는 세자를 그리워한다.




# 함께 달 구경하던 때를 떠올리다.


헤어져 슬픈 지금과 달리




함께 있어 좋았던 시절




"궐에서 보든 반촌에서 보든 달은 그저 달이지 않느냐?


내가 세자고 니가 무엇이든

언제 어디에 있든 

우리의 마음만 같으면 된다. 저 달처럼.."




"예. 저하"




이런 달달한 장면만 계속 이어질 줄 알았는데...




# 깊은 슬픔 - 1


연모하는 그녀가 다른 이 때문에 아파 우는걸 그저 지켜봐야 한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달랜다든가, 안아준다든가 하지도 못하고.

팔을 뻗었다가 조용히 거두고 마는 윤성이 조용히 손을 거두고 모습이 짠했다.


울음보를 터뜨리는 그녀만큼이나 지켜보는 그도 마음이 찢어지고 아팠을 것 같다.




'꼭 그 분이어야만 합니까? 저는 정녕 아니되는 것입니까?'


<해를 품은 달>에서 들어봤을 법한 남자주인공의 흔한 말조차 입에 담지 못하는,

그래서 슬픈 윤성이의 깊은 슬픔도 느껴지는 한회였다.




# 깊은 슬픔 - 2


침통한 표정의 보검 저하




마침내 참아왔던 눈물을 흘린다.




조용히 흐느끼는게 더 슬펐던 장면.




전에 <응답하라1988>에서 문득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며 조용히 눈물 흘리던 장면도 슬펐고




보검이의 소리없이 흐느껴 우는 연기는 정말 슬프다.

전에 우정 때문에 사랑을 포기했던 택이가 흘리는 눈물 보고 슬펐다.



그렇다! 지금은 매주 "세자저하"인 보검이가 한때 "택이"일때도 있었다.

택이일때가 기억나지 않는다면, 그만큼 자기 배역에 충실하고 있다는 뜻일꺼다.




# 위험하게 만나면서 끝났는데, 어떻게 될지...


"내가 너를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라더니 와락




껴안았다?!




덫에 걸린 것 같이 끝났는데, 어떻게 될지...




서로를 꼬옥 잡은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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